세상의 모든 나에게 (핸디캡 때문에 망설이는 너에게)

세상의 모든 나에게 (핸디캡 때문에 망설이는 너에게)

$12.00
Description
불편이 불가능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1미터 높이의 세상에서 찾은 자기긍정과 회복의 메시지

누구나 핸디캡은 있다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크고 작은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책의 저자처럼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부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안고 사는 사람,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 가족을 부양하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 아니면 취업준비로 오랜 시간 지쳐 낙심한 청년들까지, 다양한 불편과 아픔들을 안고 살아간다.
불편한 상황이나 현상에 직면할 때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된다. 하지만 불편을 외면한다고 해서 불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마주할 때 거부감이 점차 작아진다. 불편도 배워가는 것이고 적응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내가 가진 핸디캡이 처음처럼 낯설고 휠체어 타는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한다면 어떨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핸디캡도 배워가는 것이라고, 친해질수록 편하고 오히려 개성이나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는 어떤 핸디캡이 있는가? 저자처럼 금방 눈에 띄는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남이 모르는 열등감이나 과거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핸디캡은 결국 당신을 더욱 강하고 빛나게 할 것이다. 핸디캡이 있기에 삶의 가치는 더 커지고 위대해진다. 우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모습이 어떠하든 이미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다. 당신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 한, 핸디캡은 절대 당신을 이길 수 없다.

다름이 특별함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
다름은 특별함이다.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과 같다면 ‘나’라는 존재는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겠는가. 핸디캡은 나와 타인을 구별해주는 다름을 보여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나’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다. 그 고유함은 다른 사람들과 나를 구별해주는 개성이며, 더 나아가 나만이 가진 특별함이다.
세상에 무결점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원하고 동경하는 완벽함이나 아름다움이 아닐지라도 자신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자기만의 특별함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분명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이다. 핸디캡을 배우고, 핸디캡과 친해진다면 분명 핸디캡을 개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다름이야말로 당신을 규정하는 가장 특별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1미터 높이의 세상에서 자기만의 유니크한 포인트를 찾았다. 휠체어에 앉아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사진을 찍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시를 쓴다. 두 다리도, 왼쪽팔도 자유롭지 않지만 운전을 하고, 휠체어를 밀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야영을 하며 소외된 지역에 봉사를 다닌다. 그는 이미 가진 것이 충분하다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한다. 그의 글 속에 담긴 진심을 읽다보면 어느덧 핸디캡에 눌려 위축되어 있던 마음이 활짝 펴지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저자

정종민

저자정종민
밀알복지재단회원관리부부장
생후9개월에뇌진탕으로중증지체장애를갖게되었지만핸디캡에굴하지않고공부를이어가며핸디캡과친해지는법을배웠다.대구대학교사회복지학과및동대학원에서석사,연세대학교생활환경대학원가족상담학과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였다.굿네이버스,밀알복지재단등전세계의어려운이웃을돕는비영리단체에서일해온그는누군가의도움을받아야만살아갈수있었던자신이누군가를돕는일을업으로삼게되었으니세상은감사할일로가득차있다고말한다.꼭장애가아니더라도몸과마음의핸디캡때문에자존감하락으로위축되어있는청년들에게응원을보내고싶어자신의이야기를글로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누구나핸디캡은있다

1열번의용기로안되면열한번의용기로
눈물젖은베개를뒤집고또뒤집고
치료실패가인생실패는아니야
도움을청할용기하나면……
도전이갖고있는두가지가능성
어머니에게물려받은용기
좌절은이겨내면그뿐,도전은멈추지않는다

2극복하려하지말고배움의기회로삼아라
아무리오래걸려도반드시해야하는것
꿈꿀힘만있다면다시시작할수있다
그저담대한마음으로나의길을가면된다
도전하는자에게는분명길이열린다
휠체어에날개를달아주는인터넷
핸디캡과친해진다는것의의미

3핸디캡을잡지말고자신을잡아라
어깨를짓누르는삶의무게를덜어내는방법
킬링필드에서찾은1미터높이의세상
핸디캡이있는사람만이볼수있는세상
핸디캡의거울이아닌자신의거울을보자
타인의핸디캡을대하는우리의자세

4핸디캡을소통의매개체로만들어라
핸디캡뒤에숨지말고당당하게나아가라
핸디캡을활용해자신을어필하는방법
핸디캡을역량의기반으로삼은사람들
미래는준비하는자에게주어지는것이다
융합이새로운지식을만드는시대

5혼자서감당하려너무애쓰지마라
공감이란같은곳을바라보며귀기울이는것
핸디캡은사람과사람사이에존재하는다름의하나일뿐
도움이필요한사람과도움을주는사람
좋은관계가좋은삶을만든다
좋은관계를만드는다섯부류의사람
좋은관계는핸디캡을행복의포인트로만든다

에필로그
다름이특별함이되는세상을꿈꾼다

출판사 서평

장애를‘불가능’이아닌‘불편’으로보는관점의전환
얼마전까지만해도장애는불가능을의미했고극복의대상이었다.장애는개인의문제로여겨졌기에당사자나가족이모든것을감당하고이겨내야했으며,종종인간승리에가까운장애인들의극복스토리가세상의주목을받기도했다.
이런맥락속에서장애를바라본다면장애는낯설고피하고싶은것이될수밖에없다.이제는다른시각이필요하다.장애를‘핸디캡’으로보는관점의전환이다.이책에서핸디캡은‘불가능’이아닌단순한‘불편’을의미한다.개인이감당하고이겨내야만하는극복의대상이아니라함께공감하고배워가는대상이다.개인으로서는불가능했지만많은사람들과함께함으로써불가능은작은불편으로바뀌게된다.장애는개인이감당해야할대상이아니라우리사회가함께알고책임져야하는문제이기때문이다.
모든사람은다르다.몸과마음과생각이다르다.그중어떤것도옳고그른것은없다.서로다르기에다르게받아들여져야하고,다르게이해되어야한다.개인의핸디캡도마찬가지다.그저다름의하나일뿐앞서고뒤처지는건없다.오히려그다름을개성으로,장점으로승화시킬수만있다면다른사람은갖지못한행복의포인트를갖게되는것이다.
이책에서저자는핸디캡을개성으로키우는데힘이되는메시지를다섯가지로정리하고있다.지체장애건마음의핸디캡이건그무게를벗어나는과정을크게다르지않을것이기에저자의이야기를통해삶의무게를덜어내는데희망과힌트를얻을수있을것이다.도망치지만않고담대하게자신과마주설수만있다면분명핸디캡의무게를덜어내고날아오를수있을것이다.이책을통해저자는그것을분명하게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