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낙엽 (송귀준 첫 시집)

젖은 낙엽 (송귀준 첫 시집)

$11.48
Description
이 책은 자연의 풍경을 타고난 문학적 감성으로 풍류화 시켜 선비가 농부 차림으로 논밭을 가꾸는 농부가(農夫歌)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의 시풍은 서정적 미학이 녹아들어 조선의 선비정신을 꼭 빼닮은 듯 전통미가 풋풋하게 흐르는 오묘함을 끌어냈다. 그것은 묵묵히 글 밭을 일구는 시인의 감성으로 이어져 오랫동안 코로나로 멍들었던 마음을 가슴으로 위로하고 있다.

그의 시적 감성은 읽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와 방황하는 사람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등댓불이 되었다. 송귀준 시인은, 64세 때 ‘제2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서 시가 당선되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후,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던 중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에서 시 ‘밥 한 끼 합시다’가 당선되어 본상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공직에서 퇴직할 무렵부터이겠지만 자유로운 감성이 깃든 작품을 많이 써왔기에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부록으로「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당선작과「작품해설」 등이 실려 있다.
저자

송귀준

산청군청재정경제과장
신안면·시천면ㆍ금서면장
제22회설중매문학신인상(시부문)
한국문인협회회원
산청문인협회회장
한국사이버문인협회정회원
한국문학세상정회원

〈수상〉제10회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본상)
〈수필집〉삶과생각의뒤안길

목차

제1부
제자리10
봉화재아침11
필봉산筆峰山12
지리산14
왕산王山16
동의보감촌18
봉화마을19
봉화마을221
미녀봉23
심우장尋牛莊24
길상사25
왕산을오르다가27
어느월급쟁이한주일28

제2부
차례옹이30
처이모김갑순31
성수스님33
그분34
초대된과객36
거울을보다말고37
할아버지의집38
새벽녘깜박잠39
가시40
가족애없인42
깜박잠에서만난그44

제3부
비온뒤강가에서47
제동양반김씨48
고향마을하루49
들녘금석今昔51
금서면민원실52
지렁이53
꿀벌속세상보기55
이삭줍기57
꿀벌을치다가58
곶감농사59
참새도외면하는나락61
TV화면과밖62
불청객63

제4부
젖은낙엽65
점과선67
창窓68
그사람69
무제無題71
칡덩굴73
경계인74
삶76
장신구77
고사리를꺾다가79
창280
병실풍경81
늙었다는건83
회한悔恨84
그냥86
차이87
밥상88
몇인가89

제5부
둥글지않은건산이아니다91
곡직曲直92
없으면서있는섬93
계륵鷄肋94
무제295
그대로꽃이다97
접시꽃있으니가구도있지98
흥선군과문객100
위선101
거울102
소나무숲103
빈곤속의풍요105
자갈치에서106
늙은느티나무107
어떤부고108
한번으로족한인연-정운이결혼에부쳐109

부록1_제10회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당선작112
부록2_작품해설-「젖은낙엽」중심으로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