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운 아침

상서로운 아침

$10.85
Description
김준성 시인의 첫 시집 「상서로운 아침」(92p, 값 10,000원)은 자신의 고된 삶을 감성의 여백으로 품어 서정적 숨결로 섬세하게 녹여낸 점이 감동스럽다.
「상서로운 아침」은 시인이 오랜 시간 내면에 품어온 사색의 흔적을 정제된 언어로 풀어낸 서정 시집이다.
작가는 2023년 ‘제46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서 시 「벗들에게」 외 2편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는 40대 후반에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후, 피어오르는 감정의 결을 잔잔한 울림과 사색으로 여운을 담았다.
그랬기에 제목처럼, 독자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진실하게 묻어난다.
작가는 ‘펴내는 글’에서 “작은 울림 하나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시를 써왔다”라고 말하며, “이 시집이 고단한 삶 속에도 독자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준성 시인의 시는 일상의 언어로 세상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으며 시집을 통해 독자와 가까이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저자

김준성

1974년경기성남출생
제46회한국문학세상신인상당선(시,2023)
한국사이버문인협회회원
한국문학세상회원

목차

제1부

반백·10
자화상1 ·11
자화상2 ·12
웃는얼굴·13
아내에게건네는편지·14
한쪽눈을감다·15
봄비·17
요람기·18
파란(波瀾)·19
짝사랑·20
웃음살·21
3월의광장·22
비익연리·23
상서로운아침·24
기억416·25
야생화프레잼·26


제2부

몫·28
아내찬가·36
봄날에·29
새벽시간·37
호흡·30
한량살기·38
회상·31
우정(雨情)·39
꽃물·32
엄마젖·40
비오시네·33
일필휘지·41
기원·34
장맛비·42
늘,꿈결·35


제3부

준치·44
걷기·45
아내찬가2 ·46
능소화가·47
본질·48
바람개비·49
헛발질·50
한량살기2 ·51
친구야이제야몇자적어보네·52
수술실앞에서·53
낙전·55
세월을탐하다·56
노동자의점심시간·57
마흔아홉·58
찰나·59


제4부

귀한걸음·61
아직배송중·62
늦가을·63
구월몽(九月夢)·64
송시(送詩)·65
추억·66
벗들에게·67
반추·68
인생·69
호새에게·70
호반에게·71
상황속가치·72
향기나는사람·73
사람사는세상·74
겨울냄새·75

제5부

도화지·77
는개·78
요람기2 ·79
존버·80
사랑의반전·81
마음·82
허풍·83
초겨울·84
인연·85
몽롱·86
여주신륵사·87
시간이멈췄으면·88
시인의주사·89
난생처음·90
기약·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