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다문화 이야기)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다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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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는 《다른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두 번째 이야기로, 다문화청소년과 다문화성인, 다문화 관련 기관을 직접 인터뷰하고 취재하여 우리나라 다문화의 현주소를 그려 낸다. 살아가면서 겪은 어려움과 고통은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인 우리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점을 시사해 준다.
저자

김미현

저자김미현은방송작가.16개나라를배낭여행하면서다양한사람과문화가안겨주는행복을경험했다.6년째주말마다이주여성과외국인근로자들에게한국어교육자원봉사를하면서조금이라도그들의삶에가까워지기위해노력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모두가희망을가질수있는내일을위하여

1부“우린당당한한국인”다문화청소년이야기
·‘다문화’라는말이없어졌으면좋겠어요
파나마료브다니엘
·꿈이있기에오늘도맑음!
라자마리엄
·대한민국대표선수가되고싶어요
장진영
·필리핀엄마와한국에서행복하게살고싶어요
한동주

2부“다르지만괜찮아요”이주배경청소년이야기
·저는어느나라사람인가요?
국적없는아이들
·누군가를돕는사람이되고싶어요
바트바타르어트겅자야
·아버지를찾아온먼길
황미송

3부“이제희망을이야기해요”어른들의다문화이야기
·차별받는당사자에서차별을넘어선교육자로
욤비토나
·선생님은누구세요?
정명숙

4부“함께하기에더소중한공간”다문화공간이야기
·‘다름’으로함께하는청소년공간
다톡다톡카페
·개성넘치는아이들이꿈을키우는학교
한국폴리텍다솜학교
·더불어사는글로벌도시를꿈꾸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부록1
‘청소년사회통합포럼HappyTogether’포럼참관기

부록2
한국으로귀화한역사속인물들

출판사 서평

다르지만차별없는세상을꿈꿔요!
《다른게나쁜건아니잖아요》두번째이야기

‘다문화’라는말이없어졌으면좋겠다는청년,‘초코파이’라는별명때문에초코파이가싫어졌다는학생,불법체류자의자녀라는이유로고등학교졸업과동시에우리나라에서추방당해야하는이들,다문화센터에서는왜한국문화만가르치고다른나라문화는가르치지않느냐고일침을놓는어른…….
《나는어느나라사람인가요?》는다문화청소년과다문화성인,다문화관련기관을직접인터뷰하고취재하여우리나라다문화의현주소를그려낸다.사회및인권분야베스트셀러《다른게나쁜건아니잖아요》의두번째이야기인이책은타인과나의다름을존중하고,서로를더욱이해하게될때우리사회가더나은길로가게된다고이야기한다.이책을통해독자들은다문화에대해더깊이이해하고,다양성과차이를즐기는공존의미덕을배울수있을것이다.

출판사서평

우리는왜다문화에주목해야하는가

우리나라에서다문화는더이상낯선현상이아니다.지하철을타다보면심심찮게외국인을만날수있고,학교에서는다문화가족아이들을흔히찾아볼수있다.2016년기준국내에체류중인외국인수는200만명을넘어섰다.그러나다문화인에대한우리의인식은여전히배타적이거나무관심하다.다문화현상은급속도로진행되는데,이에대한포용의속도는매우느린것이다.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서는'한국사회가다민족사회가된만큼단일민족국가라는개념을극복해야한다'고권고하기도했다.이제다문화에대한시선이변하지않는한우리사회는차별로인한새로운갈등을떠안을수밖에없다.우리는다문화에좀더따뜻하고적극적인관심을기울여야한다.이책은우리청소년과독자에게다문화에대한관심을환기시켜줄것이다.

다문화인들을통해만나는다문화한국의민낯
이책에는부모님한분이외국출신인다문화청소년은물론탈북청소년,한국에서태어난외국인자녀,다문화어른들까지다양한이야기가들어있다.2011년방송된SBS스페셜〈당신들의대한민국2〉에서친구들이‘독도는우리땅’을부르지못하게했던경험을이야기한파나마료브다니엘은이제는ROTC로서국방의의무를다하고있다.그는자신은“다문화인다니엘이아닌한국사람다니엘”이라고말한다.〈인간극장〉을통해유명해진콩고난민출신대학교수욤비토나는만약아이들이한국인과결혼하겠다면어떻게하겠냐는질문에“상대방부모님이좋아할까요?”라는대답을던진다.부모가불법체류자가되는바람에국적없는아이들이되어버린청소년은외국인등록번호가없어서한국인터넷사이트에는가입조차할수없으며고등학교를졸업한후에는기억조차희미한본국으로추방된다.이들이살아가면서겪은어려움과고통은그들과더불어살아가는이웃인우리가,우리사회가해결해야할다양한문제점을시사해준다.

저출산과인구감소로변해가는우리사회,자라나는우리의다문화청소년
갈수록많은사람들이외국에체류하고있고,우리나라에도다양한문화적배경을지닌사람들이늘어나고있다.이런세계화추세속에서우리나라는갈수록인구가줄어들고,노령화되고있다.한편1990년대이후다문화가정은꾸준히증가하는추세다.그런의미에서볼때다문화청소년은우리나라의미래를구성하는소중한일원이고우리의미래를책임질꿈나무들이다.그들에게무엇을물려주어야할까?배타적이고싸늘한시선으로적대감과갈등을물려주기보다는함께희망찬세상을일구어나가는마음을물려줘야하지않을까?인간은타인을배려하고도와주는과정속에서훨씬더많은성숙을이룬다고한다.우리가이책속의다문화청소년과어른들의이야기에더욱따뜻한마음으로귀기울여야할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