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발걸음이 이곳에 정거해 있다 (이정 시집)

지친 발걸음이 이곳에 정거해 있다 (이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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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정 시집 [지친 발걸음이 이곳에 정거해 있다]. 《봄 열차 속에서 오랜 그 놈을 만나다》, 《가끔 아- 소리가 터져 나온다》, 《어머니 마지막 꼬까 한 벌》, 《함평 천지, 나비 날아 오르다》, 《시간은 왜 청동이어야 하는가》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자

이정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방관傍觀
봄열차속에서오랜그놈을만나다
개미,견인에나서다
그나무곁에살지요
분실물
파도를낚다
허공을걷다
콩알눈새
혼잣말
뿔ㆍ1
뿔ㆍ2
나무와아이
젊은햇볕
그새와나는한동네에살았지만

제2부
소나무,작란作亂걸어오다
꽃과독에관한연구
입다물고살수있다는것
선재도,그가거기에있다
사과밭의아이들
소식
네게로갈시간
유리구두
가끔아-소리가터져나온다
종생기終生記
하인下人
늦은밤글쓰기
흠~흠,햇볕향기
호시탐탐

제3부
성대추나무웃다
겨울삽화
뱅뱅돌이,땅위에서
안녕,새들아!
물꿀데이트
개기월식
호랑이에게숨을곳을
분화구
가은,그곳에서
사마귀한끼식사
탈상脫喪
위독한치자나무
어머니마지막꼬까한벌
솔잎나그네
아!다행이다

제4부
저별하나와눈맞출수있다면
그새
새우,열반에들다
식탁한면을벽에붙이니
시간은왜청동이어야하는가
직박구리,봄을쪼아먹다
어떤초대
남은날들에게인사
서랍우환
피아노를칠수없다

함평천지,나비날아오르다
생명줄

작품해설|이성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