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는가?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사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바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주어야 할까?” 『생각하는 사물의 등장』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자리 문제보다 더 근본적이고 어려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작업을 시작한다. 인공지능과 연결되어 생각하는 사물은 앞으로 안경, 문, 자동차 등의 형태로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으로 들어올 것이다. 구글의 엔그램 뷰어는 아직 초보적인 형태이긴 하지만, 디지털화한 800만 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는다. 인간의 생물학적 두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빅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는 인공의 인지시스템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의 2차저작물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인류에게 익숙했던 저작물(책)과는 다른 형태의 ‘2차 저작물’을 읽으며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읽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지금과는 다른 능력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그 핵심을 파고드는 논점을 중심으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질문과 과제를 던진다.
생각하는 사물의 등장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는가)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