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시의 깊이 (양장본 Hardcover)

김영석 시의 깊이 (양장본 Hardcover)

$20.52
Description
[김영석 시의 깊이]는 제1부 시인론과 작품론, 제2부 사설시론, 제3부는 서평을 위주로 실은 책이다. 강희안은 서구 철학의 탈인간중심주의의 입장에서 심층생태학적 윤리 의식을 제시하였고, 이경철은 통시적 시점을 유지하여 시세계의 궤적을 추적하였으며, 최서림은 공시적 관점에서 5개의 핵심 테마를 근간으로 김영석 시의 새로운 특질을 밝혀내고 있다. 제2부에서는 김영석 시에 관한 논의 중에서 가장 미개지라 여겨지는 사설시에 관한 평문만을 따로 모았다. 안현심의 논문은 사설시와 관상시의 새로운 기법을 고찰하면서 그에 따른 의식의 양상을 탐색했다.
저자

강희안

엮은이강희안은1965년대전출생하여배재대국문과졸업및동대학원에서석사과정을졸업했다.1990년『문학사상』신인발굴에시「목재소에서」외4편의시가당선되어문단에나왔으며,2002년8월한남대대학원에서「신석정시연구」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시집으로『지나간슬픔이강물이라면』,『거미는몸에산다』,『나탈리망세의첼로』,『물고기강의실』,『오리의탁란』(시선집)등이있으며,논저로『석정시의시간과공간』,『새로운현대시작법』,『고독한욕망의윤리학』,『새로운현대시론』등.이밖에공저로『현대문학의이해와감상』,『문학의논리와실제』,『유쾌한시학강의』와편저로『한국시의전당헌정시100선집』,『2016올해의시』,『김영석시의깊이』등이있다.현재배재대학교주시경교양대학교수.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김영석,서정에대한고정관념에도전하다_최서림/13
서정과형이상학적교감을위한길없는길_이경철/32
무위혹은생성의허공을위하여_홍용희/65
김영석시의심층생태학적윤리의식연구_강희안/79

제2부
무량(無量)한마음의에로티즘_오홍진/105
거울나라의사설_남기택/146
김영석시의새로운기법과의식의지평_안현심/165

제3부
외롭고높고쓸쓸하니살아가도록태어난시인_전정구/197
극점에서빚는무주(無住)의세계_이덕주/204
이내의기운과기억의소실점_김정배/222

부록
관상시에대하여/231
제2시집서문/237
한국현대시와도/242
김영석연보ㆍ저서/265

출판사 서평

제1부시인론과작품론,제2부사설시론,제3부는서평을위주로실었다.
제1부에서강희안은홍용희가김영석시에대해동양화엄불교의시각에서생성의무無라는신성성의문제를다루었다면,강희안은서구철학의탈인간중심주의의입장에서심층생태학적윤리의식을제시하였고,이경철은통시적시점을유지하여시세계의궤적을추적하였으며,최서림은공시적관점에서5개의핵심테마를근간으로김영석시의새로운특질을밝혀내고있다.
제2부에서는김영석시에관한논의중에서가장미개지라여겨지는사설시에관한평문만을따로모았다.안현심의논문은사설시와관상시의새로운기법을고찰하면서그에따른의식의양상을탐색했고,오홍진은김영석의사설시에대해“시대의비극이‘새로운시적영역’을낳는다”라고총체적으로요약하고있다면,남기택은사설시를“근대적시학의공준을근본적으로재구하고자하는노력의결과”라고정리하고있다.
제3부는김영석의시선집『모든구멍은따뜻하다』와제6시집『고양이가다보고있다』라는시집을다룬서평들이다.전정구가김영석의시적특질이“주관/의식과객관/대상이동시발생적이며병립竝立­병생竝生의관계”에있다는점에주목한다면,이덕주는“현상에존재하는양변을포월하는불이不異와불이不二”의질서를조명하고있다.
지금까지김영석의시에대한연구를개관해보면,그가우리시사詩史에서새롭게사유하고실험한‘사설시’와‘관상시’가우리시의권역을넓히는데에기여했다고말하거나,그의시가겨냥한형이상의세계는마땅히시사적자리매김이되어야한다고부언하는이들이적지않다.또어떤연구자는김영석시인은주체를지우면서개아너머의근원적세계를겨누고있다는점에서수많은우리의근현대시인들일반과구별된다는측면을강조하기도한다.
이러한평가들은일찍이김우창이한국현대시의실패는단적으로불가시의세계를보려고하는형이상적충동의결여에있다고진단한것에대한하나의적극적응답이라고여겨진다.엮은이는다만이런점에비추어김영석의시에대한본격적인연구가좀더요청된다고믿고있으며,어디까지나이작은책이거기에조금이라도보탬이되기를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