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감로법문

행복을 여는 감로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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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한 행복과 영원 생명을 회복하게 하는 감로법문
불교서적 전문 효림출판사에서는 일타스님의 『행복을 여는 감로법문』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선禪과 교敎와 율律을 모두 통달하고, 자상한 마음으로 중생 교화에 일평생을 바치신 일
타日陀(1929~1999)스님께서 업業과 복福과 수행修行의 요점에 대해 오래전에 설하신 감로법문들
을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원장이 정리하여 월간 「법공양」에 2022년 2월부터 8월까지 연재한 다음,
새롭게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내었다.
저자

일타

일타日陀스님

1929년충남공주에서출생하여1942년양산통도사로출가하였다.1946년송광사삼일암의수선안거修禪安居를시작으로일평생을참선정진과중생교화에만몰두하셨다.
해인사주지·대한불교조계종전계대화상·대한불교조계종원로위원·은해사조실등을역임하다가,1999년11월29일세수71세,법랍58세로열반에드셨다.
저서로는『범망경보살계』『오계이야기』『불교예절입문』『윤회와인과응보이야기』『생활속의기도법』『기도』『일상기도와특별기도』『불자의마음가짐과수행법』『부드러운말한마디미묘한향이로다』『초심(시작하는마음)』『발심수행장(영원으로향하는마음)』『자경문(자기를돌아보는마음)』『선수행의길잡이』등20여권의책이있다.
공저로는『광명진언기도법』과『병환과기도』가있으며,일대기『아!일타큰스님』도있다.

목차

Ⅰ.업과복
ㆍ고해를벗어나고싶은가?…11
선인선과善因善果악인악과惡因惡果ㆍ11
인과법속에서깨어나라ㆍ18
ㆍ업을빨리녹이려면…23
기꺼이받는삶ㆍ23
선행까지더하면ㆍ27
ㆍ복과인연가꾸기…35
복은누가주는가ㆍ35
인연법에따라복을닦아라ㆍ41
Ⅱ.불법속의행복한불자
ㆍ불타는집에서벗어나려면…49
마음대로되지않는인생ㆍ49
애착이불이되어ㆍ54
ㆍ불자여,불법속에서살자…62
불법이무엇인가?ㆍ62
지금의마음가짐이중요하다ㆍ65
ㆍ밖을향해찾지말라…74
밖에서찾지말자ㆍ75
스스로를돌아보자ㆍ78
마음을허공처럼맑게하자ㆍ80
ㆍ불교수행의요점…84
내속의보배를찾아라ㆍ84
한가지라도정성껏ㆍ89

출판사 서평

이책은크게2장으로구성되어있다.

제1장〈업과복〉에서는
①고해를벗어나는법이거창한것이아니라,좋은일을심으면좋은결과를이룬다는선인선
과善因善果의인과법속에서사는삶이라는아주쉬운진리부터먼저깨우쳐주고있다.
②인생의장애가되는업장을빨리녹이려면,다가오는업을기꺼이받겠다는자세로살면서
능력껏선행을지어가는것이라설하고
③우리에게복을주는주체를바르게파악하여복을닦고인연을가꿀것을아주쉽고명쾌
하게설하고있다.
언젠가텔레비전의<장수만세>라는프로에서,아나운서가80이넘은노인에게질문을하였다.
“장수의비결이무엇입니까?”
“우리마누라속을썩이지않는것이저의장수비결이오.”
이대답에관람하던모든사람들이박장대소를하였다.
그냥우스갯소리같은이말속에깊은생활철학이담겨있음을느낄수있다.
지극한악연은지극히가까운곳에도사리고있는경우가많다.그렇다고하여피할일이아니다.
멀리하고무시한다고하여해결될일도아니다.업보는피하고멀리하고무시할수록더욱깊이파고
들기때문이다.
만약지금의우리가그와같은관계,그와같은상황에처해있다면누구도원망하지말고지금의
괴로움을달게받겠다는자세로살아야한다.

기꺼이받는삶!바로이것이모든업장業障을소멸시키는비결이요,기꺼이받아업장이빨리소
멸되면고통의삶은기쁨의삶으로바뀐다.

무엇보다중요한것은‘지금이자리’이다.맺느냐?푸느냐?이는오직지금이자리에서내가
어떻게하느냐에달려있다.욕심과불평불만을비우고기꺼이받아라.기꺼이받고자할때모든것
은풀린다.매사에한생각을바르게가져맺힌것을풀어나가고,푼것을더욱좋은인연으로가꾸
어야한다.

-제1장〈업과복〉중에서
제2장〈불법속의행복한불자〉에서는불자들이생각하고닦고실천해야할바를네가지로
나누어설하고있다.
①마음대로되지않는인생살이와불타는애착의집에서살고있는삶의실체를먼저일깨워
준다음
②지금이자리에서마음을가다듬어불법속에서살아갈것을강조하고
③행복과해탈을밖에서찾지말고,스스로를돌아보면서마음을허공처럼맑게해야한다는

④불교수행의요점은내속의보배를찾는것이므로,한가지수행이라도정성껏꾸준히하는
것이중요하다며,몇가지이야기를예로들며설하고있다.
나쁜업은무엇에서비롯되는가?모두가‘나에대한사랑’때문에생겨난다.‘나’를너무사랑한나
머지,나에게맞으면탐심을내고[貪],나에게맞지않으면성을내며[嗔],나에게너무집착하다보
니있는순리를벗어나는삿된생각들을일으킨다[痴].나아가수만가지번뇌와나쁜말,심지어는
나쁜행동까지거침없이저지른다.
결국따지고보면,‘내마음대로되지않는인생’이라며근심걱정하고괴로워하고짜증을내면서살
게되는까닭은오로지‘나에대한사랑’에서비롯된것이다.

지혜롭다는것이무엇인가?한생각잘돌이켜탐착을벗어버리는것이지혜이다.흔히말하는부
자들은세상돈을모두‘나’의것으로만들어도만족하지못하지만,지혜로운사람은‘먹고쓰고남은
것은다남의것’이라고생각한다.
먹을만큼먹고쓸만큼쓰면그뿐,더이상탐착할까닭이없다.오는것을애써막으려할것도
없고가는것을굳이잡으려하지도않는다.애써구하려는생각이나소유하려는생각없이,인연따
라마음을편안히하며살아가는것이다.

극락의문은누가여는가?불보살이열어주는가?아니다.내가여는것이다.
지옥의문은누가여는가?염라대왕이열어주는것인가?아니다.내가여는것이다.
스스로한마음을잘써서극락의씨를심으면극락이가깝고,마음을그릇되이써서탐욕에빠지
고분노에휩싸이게되면지옥의칼산과불길을만들게된다.

불법수행은‘나’의한마음[一心]을여는심법수행이다.‘나’의마음을청정하게만드는심법수행이
다.이심법수행을통하여‘나’의마음이청정하여질때우리의가족도이웃도중생도국토도청정하
여지는것이다.

밖으로부산하게흩어지는번뇌들을쫓아가지말고,그마음을거두어들여삼매三昧를이루는공
부를하여야한다.참선·염불·기도·보시·자비봉사·경전공부등을통하여‘나’를되돌아보면서,번뇌를
지혜로바꾸는공부를해야하는것이다.
그리하여마침내는‘나’의벽을무너뜨려야한다.이제까지스스로가쌓아스스로를가두었던‘나’
의벽을무너뜨리면,‘나’는이진리의세계인법계法界와하나가되어대해탈과대자유와다함없는
행복을누릴수있게되는것이다.
-제2장〈불법속의행복한불자〉중에서
『행복을여는감로법문』속에는일타스님의일평생정진의힘이깃들어있다.그래서보는사람
들에게큰깨우침을준다.업과복과수행의요점에대해생전에설하신이감로법문을읽다보면
마음을열고눈을열고행복의문을열려면어떻게해야하는지를분명히알수가있다.
스님은한글귀로결론을맺고있다.
“정녕중요한것은복과낙을바깥에서찾는것이아니라,법답게살고정성을다하는일이다.
내가‘나’를돌아보고개발하여영원생명과무한가치를이루어내는일이다.
부디이러한불법수행에정성을다하여,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의길로나아가기를두
손모아축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