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 폭발사건 (의문의 폭발사건, 진범은 누구인가)

신주쿠역 폭발사건 (의문의 폭발사건, 진범은 누구인가)

$13.92
Description
201X년 일본 열도, 재일 조선인의 후예 ‘코헤이’와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일미회’
참혹한 역사의 산증인 ‘강복순’을 둘러싼 그들의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
인적이 드문 어두운 새벽, 신주쿠역 서쪽 출입구 부근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철길 아래 버려진 물건들 사이에서 폭음과 불길이 일어난 것이다. 주위를 울리는 폭발음에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하고 폭발은 별 피해 없이 진화된다. 경찰은 철길 아래에 폭발물을 놓고 사라진 이를 찾아내지만 그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진술한다. 자신에게 폭발물을 건넨 이는 따로 있다고. 이 소설은 시인 윤동주에게 비밀연인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쓴 소설로 생체실험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신주쿠역 폭발사건으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시절, 은밀히 자행되었던 생체실험. 그 참혹한 곳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와 그의 연인이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 강복순. 그녀를 두고 벌어지는 농밀한 서스펜스의 향연! “생체실험의 유일한 생존자,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강복순을 찾아라”

철저히 고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판타지적 소재를 가미해 생동감 있게 그려낸 《신주쿠역 폭발사건》은 2017년 ‘이답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역사적 비극을 미스터리화하여 몰입감을 높였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탁월한 구성과 스토리를 관통하는 역사적 고증과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김은미 작가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독자를 쥐락펴락하는 필력이 돋보이는 신예 소설가로, 한국의 참담했던 역사를 소설 속에 녹여 역동적인 서사로 담아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21세기 일본 열도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상상력의 리얼리티에 압도될 것이며, 서스펜스가 클라이맥스에 달한 순간, 엄청난 반전을 맛볼 것이다. “영화인으로서 탐나는 작품이다. 그러나 원작보다 잘 그려내려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그만큼 소설적 완성도가 뛰어나다.” _김인수, <왕의 남자> <실미도> 제작/배급
저자

김은미

소설가.1977년경기도화성출생이다.경희대학교한약학과를졸업,독일에서4년간머물며글을쓰기시작했다.스토리와극화에대한갈증으로귀국후집필에매진하며공모전의문을두드렸다.
《나는축구선수를사랑한다》《소설小雪이오면》으로‘북팔웹소설공모전’에입선하였고,이후치밀한자료조사와취재를바탕으로《신주쿠역폭발사건》집필에만몰두해2017년‘이답스토리공모전’에서대상을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이작품은심사위원들로부터역사적비극을미스터리화하여몰입감을높였고,한편의영화를보는듯한탁월한구성과스토리를관통하는역사적고증과반전이빼어나다는평을들었다.
한약학전공을살려쓴역사소설《그스승과제자의의술일지》는허준과동시대를살아간침술의대가허임의일대기에관한이야기를담고있다.현재는17세기중원을정벌한여진족의이야기를담은역사소설《호란-오랑캐,난을일으키다》를집필하고있다.

목차

0.201X,신주쿠역
1.199X,코헤이
2.199X,윤하
3.1936~,복순과아사코
4.201X,윤하
5.201X,코헤이
6.1943~,동주
7.201X,애국회
8.1945~복순
9.201X,일미회
10.201X,코헤이
11.201X,폭발사고
12.201X.윤하

출판사 서평

의문의폭발사건,진범은누구인가
“생체실험의유일한생존자,
흔적없이사라져버린강복순을찾아라”

꿈을통해간헐적으로미래를보는아이,재일조선인의후예코헤이.자매결연행사를위해한국에서일본으로건너온윤하.코헤이는윤하에게말한다.“한국으로돌아가.넌여기에있으면안돼.”그렇게두사람에겐알수없는가느다란인연의고리가시작된다.
재일조선인을증오하는단체애국회,제국주의의부활을꿈꾸는일미회.생체실험의생존자강복순을찾기위한그들의집요한추격이시작되고,코헤이와윤하는사건의소용돌이속으로빨려들어간다.과거생체실험의희생양이자산증인강복순은대체누구인가.
처절한역사의증표를온몸으로받아들인한여자를찾는거대한서스펜스가시작된다.거대조직일미회에혼자맞서기어려워지자코헤이는사회적이슈로만들기위해폭발사건을일으키고,흔적도없이사라졌던강복순이드디어움직이기시작한다!얽히고설킨인연,아직도끝나지않은일본의지배.
그러나이를멈추기위한노력도결코끝나지않는다.정의를위해,진실을위해희생하는자들이존재하는한.

치밀하고역동적인서사,
거대한상상력을생생하게그려낸문장,
소름끼치는반전을놓고폭발하는이야기의힘!

《신주쿠역폭발사건》은단순히흥미로운소재에서출발한소설이아닌,대한민국국민이라면누구나되짚어보아야할역사적사건을다루고있다.단언컨대,이소설은역사와미스터리의절묘한융합의세계다.
거대한이야기속에서작가는일제강점기시대때일어났던잔인한생체실험과그들의만행을폭로하고있다.또한리얼리티넘치는세계관과인물설정을바탕으로아직도끝나지않은일본제국주의의뒤틀린신념과행태를독자의눈앞에생생하게재현한다.
이소설은첫장부터빼어난흡입력과속도감,강렬하고생생한긴장감을안겨주며독자의심장을움켜쥔채현실같은이야기속으로치닫는다.등장인물의시점에따라각각의장이펼쳐지는독특한구성은치밀하고도영리하게계산된설정이다.극의흐름을섬세하게재단하여이토록구체적으로짜넣은작가의필력에경탄할수밖에없을것이다.한사람한사람의이야기가차곡차곡다져지면서종국에드러나는수수께끼의실체를폭발시킨다.좀처럼전모를드러내지않던수수께끼는독자에게소름끼치는대반전을안겨준다.감탄을자아낼만한상상력,역동적인서사,탄탄한문장을보면근래에보기드문신예작가의뚝심이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