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미술사 (현대 미술의 거장을 탄생시킨 매혹의 순간들)

관계의 미술사 (현대 미술의 거장을 탄생시킨 매혹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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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친구는 가까이, 하지만 적은 더 가까이 둬라.”
2016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지금처럼 빠르게 실생활에서 4차 산업 혁명을 경험하게 될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등은 이제 실생활에서 친구나 지인의 자리를 조금씩 대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로 완전히 대체되는 세상이 정말 올까?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간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일상을 채운다. 그리고 주변인에는 친구뿐 아니라 라이벌도 포함된다.
영화 〈대부〉의 돈 콜레오네는 “친구는 가까이, 하지만 적은 더 가까이 둬라Keep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라고 아들 마이클에게 가르쳤다. 이 말에서 적을 라이벌로 고친다면 바로 미술사에서 기념비적인 발자국을 남긴 네 쌍의 예술가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적용할 수 있다.
저자

서배스천스미

서배스천스미SebastianSmee

서배스천스미는「워싱턴포스트(WashingtonPost)」의미술비평가로활동중이다.이전에는「보스턴글로브(TheBostonGlobe)」에서미술비평가로일했으며,같은시기인2011년에퓰리처상비평부문을수상했다.2008년에도같은부문차점자에오른적있다.
「보스턴글로브」에합류하기전인2004∼2008년에는시드니에서「오스트레일리안(TheAustralian)」의미술비평가로활동했다.그보다앞서4년간영국에서살면서「아트뉴스페이퍼(TheArtNewspaper)」에소속되어일했고「데일리텔레그래프(TheDailyTelegraph)」,「가디언(TheGuardian)」「인디펜던트(TheIndependent)」「타임즈(TheTimes)」,「파이낸셜타임즈(TheFinancialTimes)」,「프로스펙트매거진(ProspectMagazine)」,「스펙테이터(TheSpectator)」등에기고했다.
런던에서예술가루치안프로이트와친분을맺었으며,그때부터프로이트의작품에대한글을쓰기시작해지금까지관련된저서를4권이나집필했다.그밖에마크브래드포드,프레드윌리엄스,맥스듀페인에관한저서에글을썼으며,2018년「쿼털리에세이(QuarterlyEssay)」에‘넷로스:디지털시대의내적인삶’이라는제목의글을실었다.현재웰즐리대학에서논픽션글쓰기를강의하고있다.

ㆍ웹사이트www.sebastiansmee.com

목차

관계의미술사도판
들어가며

01.마네와드가-찢어진초상화
초상화는누군가를읽어내는작업이다.‘진실에대한감수성’이라는면에서마네는불안으로가득한가식의변장놀이로,드가는진실을꿰뚫어가면을벗긴다는자세로초상화를대한다.그리고마네는드가가그려준초상화를찢어버린다.과연그는초상화에서어떤진실을본것일까?

02.마티스와피카소-위험한미치광이들의전시실
새로운미술사조는예술가의개성이확고하게정립되어자신의틀을깰뿐아니라,다른개성과맞붙어고투하며관습들을굴복시켜야태어난다.직관적입체주의자이자'야수들의야수'마티스와상징적해체주의자이자‘욕망으로충만한고양이피카소'는근본적인독창성을배경으로치열한운명의대결을펼친다.

03.플록과드쿠닝-같은영혼을가진상상속의형제들
뉴욕의시다태번에서어깨동무를하고술을마시던폴록과드쿠닝은화가와비평가,화상들사이에서철학이자일종의강박관념이었던‘위대함'이라는것에걸맞는예술가들이다.우연을캔버스로끌어들여물감의모든움직임을사방으로해방시킨폴록과비범한재능으로즉흥성을신명으로표현한드쿠닝은자유분방한풍경안으로새로운시대를초대한다.

04.프로이트와베이컨-도난당한초상화
도난당한초상화는거기에없다.하지만그림은그자체로거기에존재한다.이러한역설은화가와모델의관계를바라보는두대가의시선에서도드러난다.강렬한친밀감과객관적인관찰을옹호하는프로이트와약간의간격과무제한의자유를주장하는베이컨은영원히만날수없지만무시할수는없는평행선과같은관계를보여준다.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마네와드가,마티스와피카소,폴록과드쿠닝,프로이트와베이컨
"천재예술가들의창조성을깨운‘친밀함의영역’을
섬세하게포착한가장지적인미술사"

-애덤그랜트,『오리지널스』저자

★★★아마존예술분야베스트셀러★★★
★★★전세계14개국번역출간★★★
★★★퓰리처상비평부문수상작가★★★

“퓰리처상을수상한예술비평가서배스찬스미의『관계의미술사』는
예술가들이서로영향을주고받으며
혼돈에서벗어나천재가되는고귀한과정을
설득력있게보여주는데성공한흔치않은책이다.”
-「이코노미스트」

여덟명의천재가절망과혼돈을넘어
시대를바꾼예술가가되어가는과정을보여주는‘가장인간적인미술사’

이름만대면누구나다아는유명예술가들인에두아르마네와에드가드가,앙리마티스와파블로피카소,잭슨폴록과윌렘드쿠닝,루치안프로이트와프랜시스베이컨은서로에게친구이자라이벌이다.이들여덟명의예술가는각각의라이벌에게우정과경외,질투와욕망,야망과절망의감정을느낀다.
미술사에한획을그은예술가들의삶과예술에변화를가져온가장획기적이고생산적인관계의핵심은바로라이벌이다.이책『관계의미술사』는바로숙명의관계인라이벌을탐구하며이야기를시작한다.퓰리처상을수상한미술비평가서배스천스미는미술사에서결코빼놓을수없는예술가네쌍의흥미로운이야기를애정어린시선으로한편의소설처럼풀어낸다.
그가선택한여덟명의예술가들은팽팽한긴장감과경쟁이깃든라이벌관계를유지하며새로운창작의세계로나가기위해안간힘을쓴다.시간의흐름에따라이들의관계는그들이추구하던예술과일촉즉발의순간을맞게된다.싹텄던친밀감은한순간깨지고,배신의아픔은위대한변혁의도화선이되기도한다.

출간즉시수많은미술비평가와미디어로부터‘지금껏밝혀지지않았던천재예술가들의뿌리가된관계를다룬매우훌륭한책’이라는찬사를받은『관계의미술사』는그명성에걸맞게전세계로판권이계약되며북미와유럽전역의예술분야베스트셀러로자리잡았다.우정과경쟁이라는미묘한경계를양분으로어떻게예술이탄생하고꽃피우는지를탁월한스토리텔링으로보여주는이책은창조적영감에목마른독자들에게예술세계를바라보는새로운방식과깊은감동을안겨줄것이다.

‘가장강한불꽃은가장강한강철로만들어졌다’
근현대미술을이끈영혼의라이벌들

마네와드가_도전,농담혹은패러디vs관음적인비밀스러운드라마
1장은마네와드가의라이벌관계를다룬다.그들은예술적고민을나누던친밀한동료이다.그러나‘진실에대한감수성’이라는면에서마네는불안으로가득한가식의변장놀이로,드가는진실을꿰뚫어가면을벗긴다는자세로초상화를대한다.그리고마네는드가가그려준부부의초상화를찢어버린다.과연초상화에서마네는어떤진실을본것일까?
마티스와피카소_직관적입체주의자vs상징적해체주의자
2장의라이벌은마티스와피카소에관한이야기다.이들은레오스타인과거트루드스타인같은수집가들의지원,새로운아방가르드스타일의선두자리를두고치열하게경쟁하며끊임없이서로의작품에영향을끼친다.직관적입체주의자이자야수들의야수마티스와상징적해체주의자이자욕망으로충만한고양이피카소는근본적인독창성을두고치열한운명의대결을펼친다.그과정에서자신의개성을확고하게정립하고기존의틀을깨고다른개성과맞붙어고투하며관습을굴복시키고새로미술사조를탄생시킨다.
플록과드쿠닝_붓을든서부의카우보이vs자유분방한육욕주의자
3장의라이벌은폴록과드쿠닝이다.뉴욕의시다태번에서어깨동무를하고술을마시던폴록과드쿠닝은화가와비평가,화상들사이에서철학이자일종의강박관념이었던‘위대함’에걸맞는예술가들이다.우연을캔버스로끌어들여물감의모든움직임을사방으로해방시킨폴록의‘액션페인팅’기법에서예술적돌파구를찾아낸드쿠닝은비범한재능으로즉흥성을신명으로표현한다.그리고드쿠닝은폴록이갑작스레자동차사고로사망한뒤엔그의연인과사귄다.그들의그림에서풍기던자유분방함은삶에그대로투영된것일까?
프로이트와베이컨_사실없는사실성vs사실의잔혹성
마지막으로4장의라이벌은프로이트와베이컨이다.1950년대,베이컨은영국에서가장주목받는신예작가이고프로이트는상대적으로무명에가까운화가이다.이들의강렬하면서도불균형적인우정은화가와모델의관계를바라보는시선에서도고스란히드러난다.강렬한친밀감과객관적인관찰을옹호하는프로이트와약간의간격과무제한의자유를주장하는베이컨은영원히만날수없지만무시할수없는평행선같다.결국프로이트가베이컨의초상화를그렸던무렵부터위기를맞고,운명처럼문제의초상화는훗날도난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