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팝니다, T마켓

시간을 팝니다, T마켓

$15.00
Description
35년을 빚진 어떤 나라 보통 사람들의
돈으로 자유를 살 마지막 기회!

“서두르세요. T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글로벌 경제학자들이 최고의 소설로 뽑은 〈시간을 팝니다, T마켓〉은 11개국에서 출간되며 20년 가까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경제 소설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0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대부분은 여전히 시간을 팔고 있고 삶의 통제권 또한 되찾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그 긴 시간 동안 세상은 변하지 않았을까? 앞으로의 20년도 똑같은 모습일까? 이 소설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멀지 않음을 기발하고 놀라운 제안을 통해 보여준다.


“당신의 꿈과 가족, 연인, 인생을 되찾을 시간을
단돈 $1.99에 판매합니다!”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의‘최고의 경제 소설’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20년 만에 특별판 출간!

이 소설의 주인공 이름은 TC(Tipo Corriente), 보통 남자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마흔 살에 아내와 아들 둘이 있으며, 대부분 그렇듯 주택 융자금 외에도 고정적인 생활비를 감당하느라 허덕이며 산다. 그런 탓에 셋째는 꿈도 꾸지 못하고 필생의 소원인 적두개미의 생식체계를 연구하는 꿈도 멀리 미뤄뒀다. 그런데 어느 날 TC는 문득 자기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해 본다.

V 자산: 24평 아파트 한 채, 주차장 한 자리, 중고 자동차, 가구, 소액 예금, 아내 몰래 숨겨둔 비상금
V 부채: 이 모든 것을 갖기 위해 은행에 저당 잡힌 시간 35년

이 말은 곧 은행 대출금을 모두 갚는 35년 동안, 어쩌면 평생 동안 꿈은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였다.

“T(시간)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지. 온 세상이 T를 갈망하지만 가질 수가 없어. 이 사회의 사람들은 모두 우리의 T를 체제에 팔아버렸고, 우리는 모두 T를 파는 사람이야. 우리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권이 없어.”

하지만 TC는 여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아주 기발한 묘책을 떠올린다. 바로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지만 가질 수 없는 것, ‘시간’을 팔기로 한 것이다!
저자

페르난도트리아스데베스

저자:페르난도트리아스데베스
현대사회의인간다움을고민하는경제학자.경제와사람을떨어질수없는관계로보고,경제시스템하에현대인이겪는소외와해결책을다양한매체를통해전하고있다.
스페인에사데(ESADE)비즈니스스쿨과미국미시간대학교에서경영학학사및MBA학위를받은만큼본체는경제학자이지만,매일글을쓰는작가이기도하다.
마케팅리서치및컨설팅회사살베티&롬바르트(Salvetti&Llombart)의공동설립자로서,휴렛팩커드,메르세데스벤츠,소니등전세계유수의기업과함께일했으며,다양한기업체에서강의하고있다.시대가요구하는창조적정신과혁신에대한메시지를통해조직의변화를이끌어내고자노력한다.
주요저서로는72개국에서번역출판되어500만부이상판매된세계적베스트셀러『행운(LaBuenaSuerte)』과필립코틀러와공동저술한『라테랄마케팅(LateralMarketing)』,『이기기위한혁신(InnovarparaGanar)』을비롯해창업자의주요실패요인을연구한『창업자의검은책(ElLibroNegroDelEmprendedor)』등이있다.다양한영화의시나리오의작가이자감독으로서도활약중이며그의에세이와소설은40개이상의언어로번역출판되었다.

역자:권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와동대학교통번역대학원을졸업한뒤캐나다오타와대학교에서번역학석사학위를받았으며박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캐나다에서OTT기업들의프리랜스리드링귀스트로일하며,문학번역과회의통역을병행하고있다.
옮긴책으로『오스카와오의짧고놀라운삶』,『올리브키터리지』,『드라운』,『이렇게그녀를잃었다』,『검은개』,『서쪽으로』,『빌브라이슨발칙한유럽산책』,『빌브라이슨발칙한미국횡단기』등이있다.

목차

읽기전에|시간은돈이다

C1|누가내시간을사갔을까?
C2|이회사를그만두겠습니다
C3|5분의자유,단돈$1.99입니다
C4|시간이얼마안남았습니다
C5|다시일자리를구해야할까?
C6|이대로만가면백만장자?!
C7|1분도넘치거나모자라지않게!
C8|신상품을발표하겠습니다
C9|돈으로자유를살마지막기회!
C10|누구도시간을빚지지않았습니다

결말|새화폐가만들두가지세상
인물후기|어떤나라의보통사람들

저자의말|시간과돈의새로운공식
역자후기|여전히시간을빚진사람들

출판사 서평

★★★★★
“카프카조차우리가어떻게자신을노예화하는지,
인간의소외된그림을이보다잘그릴수는없을것이다.
페르난도트리아스데베스는풍자,아이러니,유머를위해
끝없이놀라운전환을이루는줄거리를엮었다.
그는우리가스스로를바라보고,
우리의삶을질문할수있는거울을제공한다.”
_필립코틀러《HBR》선정가장영향력있는비즈니스거장50인

글로벌경제학자들이최고의소설로뽑은<시간을팝니다,T마켓>은11개국에서출간되며20년가까이전세계독자들에게‘경제소설베스트셀러’로서많은사랑을받아왔다.그이유가무엇일까?
20년전에도그리고지금도대부분은여전히시간을팔고있고삶의통제권또한되찾아오지못했기때문이다.왜그긴시간동안세상은변하지않았을까?앞으로의20년도똑같은모습일까?이소설은이질문에대한해답이멀지않음을기발하고놀라운제안을통해보여준다.

“당신의꿈과가족,연인,인생을되찾을시간을
단돈$1.99에판매합니다!”

500만부이상판매된세계적베스트셀러작가의‘최고의경제소설’
독자들의끊임없는요청에20년만에특별판출간!

이소설의주인공이름은TC(TipoCorriente),보통남자라는뜻이다.이름그대로마흔살에아내와아들둘이있으며,대부분그렇듯주택융자금외에도고정적인생활비를감당하느라허덕이며산다.그런탓에셋째는꿈도꾸지못하고필생의소원인적두개미의생식체계를연구하는꿈도멀리미뤄뒀다.그런데어느날TC는문득자기인생의대차대조표를작성해본다.

자산:24평아파트한채,주차장한자리,중고자동차,가구,소액예금,아내몰래숨겨둔비상금
부채:이모든것을갖기위해은행에저당잡힌시간35년

이말은곧은행대출금을모두갚는35년동안,어쩌면평생동안꿈은이루지못할것이라는의미였다.

“T(시간)를가진사람은아무도없지.온세상이T를갈망하지만가질수가없어.이사회의사람들은모두우리의T를체제에팔아버렸고,우리는모두T를파는사람이야.우리자신의인생에대한통제권이없어.”

하지만TC는여기에서포기하지않고,아주기발한묘책을떠올린다.바로사람들이그토록갈망하지만가질수없는것,‘시간’을팔기로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