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나오는 축구공 (지구를 웃게 하는 착한 발명, 적정 기술)

전기가 나오는 축구공 (지구를 웃게 하는 착한 발명, 적정 기술)

$12.00
Description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열 두 번째 환경과학 그림책 『전기가 나오는 축구공』이 출간되었습니다. ‘전기가 나오는 축구공’이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어린이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릴 것입니다. 전기는 스위치를 켜거나 코드를 꼽아서 쓰는 건데 축구공에서 나온다니요. 발전소에서 만드는 전기를 왜 축구공에서 나오게 하는 걸까요?
저자

서지원

강릉에서태어나한양대학교를졸업하고[문학과비평]에소설로등단해,지식과교양을유쾌한입담과기발한상상력으로전하는이야기꾼입니다.지금은어린시절꿈인작가가되어하루도빠짐없이글을쓴답니다.서울시올해의책,원주시올해의책,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도서관협회가뽑은2012우수문학도서등에선정된저서외에도2009개정초등국정교과서와고등모델교과서를집필했습니다.작품집으로는『어...

출판사 서평

12번째환경과학그림책,《전기가나오는축구공》이출간되었습니다.‘전기가나오는축구공’이라는말을들으면많은어린이들이고개를갸우뚱거릴것입니다.전기는스위치를켜거나코드를꼽아서쓰는건데축구공에서나온다니요.발전소에서만드는전기를왜축구공에서나오게하는걸까요?

지구에서살아가는모든사람을행복하게만드는기술은없을까?
-첨단과학기술의시대,꼭필요한적정기술이야기

우리는친구들과뛰어놀고는수도꼭지를틀어맑은물에손을깨끗이씻어요.엄마가전기밥솥에서떠주는따뜻한밥을먹고냉장고에서간식거리나과일을꺼내먹어요.더러워진옷은벗어서세탁기에빨고인터넷으로정보를찾아컴퓨터로숙제를하며심심할땐텔레비전을봐요.
쉽게구할수있는물,코드만꼽으면바로사용할수있는전기덕분에우리는너무나당연하게원래부터이런것들을누릴수있는자격을갖추고태어났다고생각합니다.하지만전세계인구74억명중에90%인66억명의친구는우리가당연하다고생각했던첨단기술들을이용할수없습니다.전기가들어오지않아어둠속에서생활하고,마실물이없어몇킬로미터나떨어진곳으로물동이를이고가야하지요.집이없어비와바람을맞으며잠을자는사람들도있고빛이없어책을보지못하는사람들도있어요.
소수의사람들만편리하게하는기술보다모두를웃게하는기술이필요한것아닐까요?그렇다면지구에사는모두를행복하게만들수있는기술은무엇일까요?어느곳에살든어느지역에있든소외되는사람없이,살아가는데최소한꼭필요한것을만들수있는기술입니다.이런기술을‘적정기술’이라고해요.
적정기술을통해서우리는메마른땅,흙탕물속에서도깨끗한물을마실수있고,전기가들어오지않는곳에서도빛을밝혀서공부할수있고,비와바람을막을안전한집을지을수있습니다.
이책을통해모두를행복하게하는‘착한기술’적정기술에대해함께생각해봐요.

적정기술이왜‘착한기술’일까?
-적정기술의가치와역할

스마트티브이,자율주행자동차와같은첨단기술은아니지만적정기술은사람들이아주쉽게만들고쉽게사용할수있습니다.아프리카의어린이들은정수시설이없어깨끗한물을마시기어렵습니다.손안에작은빨대정수기가있다면언제어디서든물을마실수있을것입니다.또한빛을쓸수없는지역의사람들을위해축구를해서전기에너지를얻는아이디어를생각해공을만들어내고,페트병을이용해환한빛을밝히는기술은모두복잡한발전시설과많은자본을필요로하지않습니다.모래나흙,나무등도어디에서든비교적쉽게구할수있는것들입니다.
이처럼주변에있는천연재료와에너지를이용해환경을오염시키지않고제품쓸곳의기술과노동력을활용한다는점,정치적,환경적,문화적조건을고려해지속적인생산과소비가가능하도록만든기술이라는점,어느것하나훼손하지않고사람들의의식주를돕는다는점에서적정기술을‘착한기술’이라고부르는것입니다.
에너지,자원고갈시대에적정기술은대안기술의역할도할수있습니다.

지구촌곳곳에있는소외된어린이들을만나봐요
이책에는각각라알리와바운,바알형제,로토와젤리나,안잘리라는어린친구들이나와요.친구들은각각아프리카,남미등다양한지역에살고있습니다.친구들의이야기를읽고나면그동안자신이당연하다고느꼈던모든혜택과기술들이사실은누구에게나동일한것이아니었다는걸느끼게될것입니다.나아가적정기술이필요한곳이어디인지,미래의과학기술은누구를위한것이고어떻게만들어져야하는지관심을갖게될것입니다.

▶이책은적정기술이필요한곳에사는친구의이야기를읽고,어떤기술이있는지살펴볼수있도록이야기와정보를함께엮었어요.

▶적정기술에대해알아보고작은것이라도독자들이구체적으로실천할수있는방법을생각한다음,직접실천해볼수있도록했어요.

자연과환경에대한감수성을키워주는책
환경교육에서가장중요한것은지식의전달보다자연에대한‘감수성’을키우는것입니다.
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은과학적사실,자연환경에서일어나는현상,생활환경속에서일상적으로이루어지는일들을문학적으로그려내면서독자에게상상력과올바른판단능력을심어줍니다.이책을읽고건강한환경의식과독창적인환경창의성을가지게될것입니다.

환경교육은태도와가치관의교육
오늘날어린이들은도시화,산업화된환경속에서자연과동떨어진생활을하고있습니다.점점환경에대한감수성이메말라가고,모든생명체들과조화롭게살아가야한다는생각을못하고있습니다.만약이대로둔다면인간과자연을분리해서생각하고,자연과환경을인간의생활을위한수단으로만여기는어른으로자랄지도모릅니다.환경문제가더심각해지기전에어린이들에게환경에대한바른생각과태도를심어주어야합니다.환경교육은단순한지식의습득이아니라태도와가치관의교육이며,기능이나기술의습득이아니라행동의교육이어야합니다.그래야환경을위해바람직한의사결정을하고실천할수있는사람으로자랄수있으니까요.

‘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시리즈의특징
첫째,환경문제를통합적으로바라보도록합니다.환경에관해아는것,느끼는것,행동하는것을균형있게배울수있습니다.
둘째,재미있는이야기를통해환경문제가나와어떤관계에있는지를알게합니다.
셋째,“왜?”“그래서?”“어떻게?”같은질문을이끌어내면서상상력을키워줍니다.
넷째,일방적으로가르쳐주지않고아이들스스로환경문제를바라볼수있도록합니다.
다섯째,우리의행동이세상을더좋게바꿀수있다는희망을보여줍니다

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은?
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은우리환경,푸른지구를지켜나가는길을초등학생과함께찾아가는시리즈입니다.환경문제를단순한지식의습득으로보는게아니라태도와가치관을심어주며행동으로나아갈수있도록힘을키워줍니다.또대기오염,지구온난화,생태계문제,자연환경보전,안전한먹거리,생활폐기물문제,깨끗한물,에너지절약같은오늘날의환경문제뿐만미래에벌어질환경문제도깊이있게다룰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