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 -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5

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 -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5

$12.17
Description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구의 자연 조절 능력자,
이끼에 대한 모든 것”
환경지표종 이끼를 다룬 최초의 어린이 그림책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5번째인 〈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끼’는 흙의 시작, 식물의 시작과 함께해 온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생명체 중 하나입니다. 이끼는 다른 생물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는가 하면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살고 있는 것은 물론, 남극과 북극, 혹독하게 건조한 열대 사막에서도 생존해 갑니다. 즉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적응력 강한 생명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심하게 우리 주변에 널려 있던 이끼는 시멘트 건물과 콘크리트 도로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 지저분한 존재로 치부되곤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서 이끼가 대기 오염과 가뭄과 같은 외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질로 환경지표종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끼의 기본적인 생태적 특징은 무엇인지, 또 이끼의 다양한 활약상과 미래 가능성은 무엇인지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설명과 개성 있는 그림으로 이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저자

강경아

아이들을키우면서환경을좀더깊이바라보게되었어요.더불어사는세상,함께사는세상을꿈꾸며글을쓰고있어요.지은책으로는《1억년전공룡오줌이빗물로내려요》,《빛공해,생태계친구들이위험해요!》,《거북이를맛있게먹는방법》,《까불이1학년》,《음치평숙이소리꾼되다》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달팽이의여정을통해돌아본이끼의재발견

이끼를주제로한이책은이끼가주인공이아닌,달팽이가화자가되어이야기를풀어갑니다.어느날나무가베어지며훼손된숲에서터전을잃어버린달팽이가숲의이상징후를찾아다니며살기좋았던지난날의숲을회상합니다.그런상황마다여지없이귀결되는것은바로이끼라는것을깨닫게됩니다.숲속동물들이뛰어노는초록양탄자같은숲,달팽이가마실수있는맑은개울물,혹독한겨울에도곤충의좋은먹이가되어주는존재,게다가상처를입은곰에게자연치유제가되어주는것은바로이끼였습니다.이끼가사라진숲은엉망진창이되고생물들이사라지게된것입니다.이런이끼의필요성은숲에서나도시에서나마찬가지라는결론에도달합니다.이런추리와반전의서사는따뜻한감성의그림과만나더욱풍성한깨달음과여운을줍니다.


따뜻한감성그림이이끼의미래가치와만나다

기존환경책에서이끼는손에꼽는주제가아니었습니다.숲이우거진공원,벽돌과콘크리트로지어진건물의벽,기와지붕등에서자라는지의류정도로만인식되었던것이사실입니다.그러던이끼가실내정원의주재료로꾸며져공기청정기,천연에어컨역할을하는등에너지를조절하는지구의자연조절자로서의역할이주목받기시작했습니다.건물옥상이나건물벽에붙여놓은이끼패널,이끼정원은도시의열기를식히고정화하며에너지를절약할수있게도움을주고있습니다.미국산림청에서는이끼를활용해대기중의중금속을탐지하는기술이나오기도했습니다.<이끼야도시도구해줘!>에서는이런다양한최신쓰임새를다루며어린이들에게신선함을선사합니다.완성도높은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을통해미래의를책임질어린이들이환경마인드를갖추는데한발짝더깊이다가갈것입니다.


‘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시리즈의소개
환경교육에서가장중요한것은지식의전달보다자연에대한‘감수성’을키우는것입니다.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은과학적사실,자연환경에서일어나는현상,생활환경속에서일상적으로이루어지는일들을문학적으로그려내면서독자에게상상력과올바른판단력을심어줍니다.이시리즈를통해건강한환경의식과독창적인환경창의성을가지게될것입니다.

01.<우주쓰레기>
02.<똥장군토룡이실종사건>
03.<누가숲을사라지게했을까>
04.<명품가방속으로악어들이사라졌어>
05.<1억년전공룡오줌이빗물로내려요>
06.<푸른숲을누가만들었나?>
07.<장군바위콧수염>
08.<닥터홀의싱크홀연구소>
09.<꿀벌들아,돌아와!>
10.<빛공해,생태계친구들이위험해요>
11.<돼지도누릴권리가있어>
12.<전기가나오는축구공>
13.<시끌시끌소음공해이제그만!>
14.<고래를삼킨바다쓰레기>
15.<이끼야도시도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