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세상

플라스틱 세상

$14.00
Description
“15분 사용하고 400년 동안 오염시키다니!”
미래 세대와 지구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야 할 때!
결국 나탈리 공타르는 《플라스틱 세상》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할 것을 주장한다. 해양오염에 대한 여러 이미지들 덕분에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우려는 이제 전 세계적 관심사가 되었지만, 결국 토양으로 돌아올 해양 쓰레기와 매립된 플라스틱은 이미 우리가 발 디딘 땅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플라스틱에 오염된 해산물과 토양의 소산물들을 통해, 그리고 잘게 분해되어 우리 주변을 떠도는 미세입자를 흡입하며 플라스틱은 우리의 몸속까지 침범하고 있다.

당장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함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이 순간에도 플라스틱은 우리의 미래를 잠식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저지르는 무분별한 사용의 폐해는 우리의 다음 세대에서는 반드시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질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비전을 정립할 것을 요구한다. 과학적 연구가 문제를 해결하는 불확실한 미래를 꿈꾸기 전에,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만 한다. 바로 얼마간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과 개발이라는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심코 사용하던 플라스틱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플라스틱 문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만큼이나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환경 이슈인 것이다.

동시에 《플라스틱 세상》은 이 여정을 직접 걸어오며 나탈리 공타르가 여성 과학자로서 겪었던 어려움도 토로한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경고가 묵살되거나 가볍게 치부되었던 사례들이 종종 언급된다. 또 업계의 무심함과 편법, 법망을 피해가려는 교묘함에 대해서도 고발하고 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점진적으로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온 연구자로서의 뚝심이 문장 곳곳에서 드러난다. 책의 마지막 장은 플라스틱 사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한된 세상에 대한 그녀의 상상을 담고 있다. 미래 세대가 과거 세대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이기적인 행태로 인식하는 모습이 정말 상상에 불과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미래 세대에 온전한 삶을 물려주기 위해서, 또 머지않아 더 심각한 형태로 들이닥칠 플라스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들어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나탈리공타르

NathalieGontard
몽펠리에대학교아교토대학교에서교수를역임한후,현재프랑스국립농학연구소(INRA)연구소장으로재직중이다.유럽위원회등에서플라스틱분야의세계적인전문가로영향력을발휘하고있다.프랑스TV뉴스쇼〈CashInvestigation〉을통해플라스틱사용의실태와위험성에대해알려왔다.

목차

들어가며
1.다재다능한플라스틱의유혹
2.묵살된우려
3.플라스틱의새로운엘도라도
4.모든것이빠르게
5.땅,불…그리고재활용
6.녹색열풍
7.화면일시정지
8.우리의플라스틱과함께꿈꾸는평화
감사의말씀
용어

출판사 서평

지금,세상은플라스틱에중독되어있다!
이제플라스틱에대해제대로알고,
무분별한사용과개발이라는수도꼭지를잠가야할때!

현프랑스국립농학연구소장이자오랜기간유럽위원회에서최고의플라스틱전문가로활약해온나탈리공타르와언론인엘린세니에의‘플라스틱폭주와중독’에대한경고를담은책《플라스틱세상》이출간되었다.주저자인나탈리공타르는플라스틱에대한세계적인전문가이자과학자이다.사실그녀도처음에는당시의여느사람들과마찬가지로플라스틱이라는신소재에완전히매료되어적극적인활용을위한연구로경력을시작했다.불과수십년만에세상을완전히사로잡은플라스틱의폭주를일선에서지켜보고,점점속출하는폐해와중독성을깨달은후그녀의연구는방향을틀었고,이제플라스틱세상에대한단호한고발자가되었다.《플라스틱세상》은그녀의오랜연구와그여정을담은책이다.동시에플라스틱에대한가장확실한지식을쉽게설명하고,우리가막연하게만이해하고있는플라스틱문제의논쟁적핵심을정확하게짚어주는책이다.
플라스틱이유리,금속,목재,나뭇잎과같은오래된재료들을밀어내고세계를점령한것은순식간이었다.불과수십년만에세상은플라스틱없이는돌아가지않을정도가되었다.플라스틱이세계를매료시킨이유와강점은무엇일까.그리고어째서플리스틱의발명가와개발자들은지금우리가겪고있는‘플라스틱의사용후처리’같은문제들을예측할수없었던것일까.
이책은플라스틱의화학구조가지닌마법같은능력과더불어,경제성장과혁신에만눈이멀어플라스틱쓰레기가자연순환에합류하지못하는위험을도외시한과정을설명한다.플라스틱을매력적인재료로만든바로그성질들이플라스틱을가장위험한유산으로만들고있음을보여준다.
나탈리공타르는플라스틱에대한모호한개념들을정립할필요를강조한다.재활용,바이오기반플라스틱,생분해플라스틱등오늘날플라스틱문제의해법으로제시되는개념들은과연제대로정의되고엄격한기준에따라사용되고있는것일까.이책은모든플라스틱이재활용되지도않을뿐더러재활용되는플라스틱도온전히혹은무한히재생되는것은아니라는점을정확히집어낸다.바이오기반이최선의선택이라고하기에는식량자원의고갈문제와같은다른사항들도고려해야만한다.생분해의기준또한모호하고혼재되어있어,특정한조건을충족시켜야만해서사실상자연상태에서는생분해된다고볼수없는플라스틱조차‘생분해플라스틱’으로분류되는것이현실이다.또그개발의수준역시아직은너무미미하다.
모호한개념은언제든오용되고남용될소지가있어,이른바‘그린워싱’의우려를불러일으킨다.가령,우리는플라스틱을재활용한다고안심하며더많은플라스틱을생산하거나맘편히사용하고,실제로고온에서만생분해되는플라스틱을자연순환하는플라스틱으로여기고안도하며사용하기도한다.‘재활용’과‘생분해’는플라스틱문제의주요한해법중하나이긴하지만,여전히갈길이멀고불완전한수준에머물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