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 (양장본 Hardcover)

밀짚모자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옥수수 씨앗에서 종종종 싹이 트면
밀짚모자 하나가 가만가만 살피고,
밀짚모자 또 하나 정성껏 돌봅니다.
정성껏 옥수수를 돌보는 밀짚모자 이야기. 옥수수 씨앗에서 싹이 트는 이른 봄부터 어느덧 사람 키만큼 자란 옥수수 밭이 초록빛 물결처럼 흔들리고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한여름까지, 옥수수의 한살이와 자연의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농부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여름1) 2. 여름나라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3학년 1학기 국어 1. 재미가 톡톡톡
4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한살이
저자

김윤이

부모님께서은퇴하신후시골로내려가신덕분에,계절마다놀러갈시골집이생겼습니다.
더운여름,훌쩍자란옥수수밭사이로밀짚모자만겨우보이는아버지를보며이그림책을구상했습니다.
그동안지은책으로는《꿈꾸는동그라미》,《순천만》,《감자이웃》이있습니다.
www.instagram.com/yunyeekim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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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옥수수씨앗에서종종종싹이트면
이른봄옥수수씨앗에서종종종싹이트면밀짚모자들은보드라운흙에옥수수싹을조심조심옮겨심고,조마조마살핍니다.따스한봄비가내리고옥수수줄기가자라나면비바람에도끄떡없게,단단히자리잡도록돌보느라쉴틈이없죠.뜨거운햇빛을한껏쬐고차가운밤바람을실컷맞으며튼튼하게자란옥수수가어느덧사람키만큼커져도밀짚모자들은마음을놓을수가없습니다.벌레나새가먹을까,멧돼지나고라니가망가뜨릴까하루또하루마음졸이며지켜보지요.뙤약볕이내리쬐는한여름,옥수수수염색이짙어지고푸슬푸슬마른옥수수가드디어때가되었다는신호를보내면밀짚모자들은더욱더바지런히움직입니다.기다리는사람들에게달콤하고고소한옥수수를얼른전해주고싶어서죠.수확을마치고난밀짚모자들은그제서야옥수수를한입크게베어물고땀을식힙니다.

생생하게옮겨담은옥수수의한살이
옥수수한알한알에담긴농부의마음
《밀짚모자》에는겨우내움츠렸던생명이기지개를펴고옥수수씨앗에싹이트는이른봄부터,뙤약볕아래옥수수가여물어가는한여름까지옥수수의한살이가생생하게그려져있습니다.책장을넘길때마다조금씩자라는옥수수의모습과자연의시간표대로묵묵히할일을하는농부를보며독자들은인간과자연이서로연결되어있음을알수있을것입니다.추운겨울이지나면어김없이새봄이오고봄이지나면무더운여름이오듯일정한규칙을가지고순환하는자연에대해서도생각해볼수있죠.또옥수수가건강하고풍성하게자라기를바라며날마다열심히일하는농부의모습에서여름철이면우리가손쉽게구하고맛있게먹는옥수수에누군가의땀과수고가깃들어있다는것을깨닫게될것입니다.옥수수한알한알에담긴농부의마음을느낄수있는그림책입니다.

농부처럼일하고,?철학자처럼사색하라.
―루소

딸이쓰고그린부모님의모습
이책을쓰고그린김윤이작가는서울에서나고자랐지만부모님께서은퇴하신후시골로내려가신덕분에계절마다놀러갈시골집이생겼다고합니다.작가는어느더운여름,훌쩍자란옥수수밭사이로밀짚모자만겨우보이는아버지를보며‘밀짚모자’라는제목을떠올리고이그림책을구상했습니다.작가는그림책을만들기위해틈틈이시골집에내려가이른봄씨앗에싹이틀때부터한여름옥수수를수확할때까지쉴새없이옥수수를돌보고가꾸는부모님모습을꼼꼼히관찰하고스케치했습니다.그림책을만드는딸을위해부모님은기꺼이모델이되어주셨고요.덕분에손에잡힐듯한농촌의아름다운풍경과실감나는농부의모습을연출할수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