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모르는 교사의 속마음 (선생님이 알려주는 아이의 진짜 모습)

엄마가 모르는 교사의 속마음 (선생님이 알려주는 아이의 진짜 모습)

$14.00
Description
학부모 상담 때 말하지 못했던 교사의 속마음,
선생님에게 듣는 우리 아이 속마음

교사들에겐 학부모 상담 기간이 있다. 교사도, 학부모도 서로 긴장하며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다. 그렇다 보니 서로 편하게 얘기를 주고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엄마가 모르는 교사의 속마음》은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부모 상담 때 자주 들었던 질문과 그에 대한 솔직한 답을 담은 책이다. 그 자리에선 망설이다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교사의 속마음과 아울러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속마음까지도 알려준다.
저자는 7년 차 교사다. 책에 실린 질문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내용이다. “우리 아이, 친구는 많나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요”, “100점 맞을 때마다 용돈을 주는데요”, “학원에서 미리 중학교 과정까지 끝냈어요”, “너무 소심해서 걱정이에요”, “속상해서 맞지 말고 때리라고 했어요”, “아이가 ADHD면 어떻게 하죠”…. 저자는 반 아이들과 있었던 일화를 중심으로 부모들의 고민을 어떻게 풀지 의견을 내놓는다.

“선생님은 아직 애가 없으셔서…”
결례를 범하는 학부모에게 털어놓는 교사의 속마음

상담 시간은 단지 아이를 사이에 두고 부모와 교사가 만나는 시간이 아니다. 부모와 교사가 직접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책은 교사로서 부모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도 솔직히 털어놓는다. 예를 들어 교사가 어리다고 반말하지 말 것, 사생활을 캐묻지 말 것, 약속 없이 무턱대고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 “선생님은 아직 애가 없으셔서…” 같은 말이 얼마나 큰 결례가 될 수 있는지도 환기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당부한다. “적어도 한 번은 학교에 들러 선생님을 직접 만나 상담해 보”시라고 말이다. 교사는 아이를 1년간 책임질 뿐 아이 전 인생에 관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계속 아이에 대해 더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모라고 해서 아이를 다 아는 건 아니다. 교사는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아이를 좀 더 이해하려면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서 있는 곳은 다르지만 교사, 부모 모두 바라는 것은 같다. 아이의 행복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아이가 좀 더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교사와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게 한다. 학부모 상담하러 오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팁도 전한다.
저자

민상기

현재광주효덕초등학교교사.광주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를졸업했고,아이들마음을조금더헤아리는교사가되고싶어같은대학대학원에서교육학석사학위를취득했다.초보라기에는과하고전문가라기에는다소부족한7년차교사다.각종학교행사에서애국가와교가지휘를도맡고있다.글쓰기를자기성찰의유용한수단이라고생각해동료교사들과교육에세이쓰기모임도진행하고있다.쓴책으로《초등학생이좋아하는글쓰기소재365》,《선생님은1학년》,《선생님의생각》(공저)이있다.
《엄마가모르는교사의속마음》은저자가학부모상담때자주들었던질문과그에대한솔직한답을담은책이다.저자는엄마들이몰랐던아이들의속마음을들려주고아이들이좀더행복해지려면교사,엄마를비롯한어른들이어떻게해야하는지도알려준다.한아이를키우는데마을전체가필요하다는말처럼아이교육은교사뿐아니라학부모,사회전체가힘을기울여야하는일임을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무심한선생님이었습니다

1부.솔직하게말씀드릴게요
칭찬해주면잘해요
의지가없어요
100점맞을때마다용돈을주거든요
머리는좋은데노력을안해요
집에서공부를안해요
학원에서중학교과정까지끝냈어요
공부를너무싫어해요
아직어려서그런데요
맞지말고때리라고했어요
우리애는그럴애가아니에요

2부.그게왜문제인가요
너무소심해서걱정이에요
매일똑같은건지겨워요
우리애는영재가아닌가요
친구가별로없어요
우리랑다르게생겼잖아요
장애학생과같은반인건좀…
이상한게아니라조금산만할뿐이에요
애들한테양성평등교육은좀…

3부.저는단지1년뿐입니다
학교상담은어떻게해야하나요
제가5점드렸어요
진짜선물안드려도되나요
교육청에민원넣을거예요
방학때도월급그대로나와요?
그래도좋은대학에보내야죠
상담을받을정도는아닌데요
학교에서는뭘가르치나요
돈말고뭘물려줘야하나요

에필로그·누군가의선생님이된다는것

출판사 서평

이책은모두3부로구성되어있다.
1부[솔직하게말씀드릴게요]에서는‘아이의행복을위해서’라고합리화하는부모의착각을깬다.부모는칭찬을해야아이들이더잘한다고믿지만,섣부른칭찬은오히려아이들을불안하게하고경쟁적인분위기를조장할가능성이크다.학원에서는선행학습을꼭시켜야한다고하지만,그렇게공부한아이들은개념을잘모르면서안다고착각해학년이올라갈수록오히려성적이떨어진다.부모로부터‘맞지말고때리라’는교육을받은아이는자신의폭력에정당성을부여한다.
2부[그게왜문제인가요]에서는아이를바꾸려하지말고있는그대로사랑해주라고이야기한다.차분한아이를둔부모는아이가책만보지말고밖에나가놀았으면싶고,활발한아이를둔부모는아이가그만까불대고얌전히책을좀읽었으면싶다.저자는이게모두부모의욕심이라고꼬집는다.오히려각자의성격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긍정적인면을키워주는지혜가필요하다고설득한다.
3부[저는단지1년뿐입니다]는교사가학부모에게갖는속마음에초점을맞췄다.저자는학교에문제를제기하고싶다면교육청에민원을넣기보다는선생님과먼저직접대화를나눠보라고말한다.또한상담은아이를혼내려고하는게아니니까선생님이상담을권유하면협조해주기를부탁한다.학부모상담을왔을때주의해야할점도세세히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