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 : 씩씩하고 당당한 정치 맛집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 : 씩씩하고 당당한 정치 맛집

$20.00
Description
‘임세은식당’은 음식점이 아니다. 저자가 꿈꾸는, 저자의 방식으로 만든 당이다. 새로 식당을 개업하는 마음으로, 기득권 유지에만 힘쓰며 권력 앞에 움츠리는 정당이 아니라 할 말은 하고 불의에는 맞서 싸우는 당을 만들려는 구상을 책에서 밝혔다. 서민을 위한 레시피,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당을 구상했다.
저자

임세은

저자:임세은

서울관악구신림동에서자랐다.문창초,성보중,미림여고에서꿈을키웠고이화여대에서경제학을전공했다.업계굴지의여러증권사에서증권맨으로13년간활약했고성공회대겸임교수,IBK투자증권의최연소사외이사를지내며실물경제에능통한경제전문가임을인증받았다.

정당과시민단체활동에참여하면서,따뜻한경제를뿌리내려사회정의를이룩하고자하는소명으로이른바잘나가던직장을정리하고민생경제연구소를설립했다.

2020년청와대청년소통정책관으로임명되고추후청와대부대변인으로발탁되어정치적입지를자리매김했다.

현재는민생경제연구소장초대소장으로활발한방송활동은물론민생정책연구와지역경제발전을위해매진하고있다.열한살,일곱살아이둘을키우는워킹맘으로서아이들이안전한국가를고민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저자의말

귀기울이다1::신림동,신촌,여의도
신림동골목에서피어난유년시절
할머니의숟가락에묻은눈물의의미
할머니의오빠,할머니의세은이
일곱살짜리의심부름길
목표는반드시이루고1등은반드시지킨다
비교와강제를벗어나기위한‘비올라투쟁’
응답하라1997,응답하라‘빅쇼’티켓
김대중전대통령에게보낸편지
생각지도못한회신
미림여고방송반생활
미림분식떡볶이
공군사관학교진학을포기
재수생활중에찾아온서태지라는큰위기(?)
미성회와발닷컴동지들
사회에기여할수있는일이란
청년에게필요한것은기회다
여의도신입증권맨
2009년글로벌금융위기
굿타이밍,스카우트제의를받다
정치시민논객데뷔
문재인펀드1호
첫아이은우와의만남
시민공천관리위원으로
따뜻한‘자본’을발견하다
시민단체활동에서찾은열정과보람
안진걸소장,고이용마기자와의추억
‘촛불의기투합’
벚꽃선거
단1도만올라도100도의펄펄끓는물이다

귀기울이다2:청와대,여의도
시작을위한결심,굿바이증권맨
민생경제연구소출범
산재한민생현안
부정타파를위한과감한행보와안진걸소장의배려
서울시당청년정책특별위원장
극한코로나19극복기
코로나19총선,전략공천관리위원
청와대,모든것이정확한공간
청와대‘인싸’로등극한청년소통정책관
청와대부대변인생활
마지막순방길수행
영부인의의미와품격
대통령배우자가불러온국가적리스크
부대변인활동을끝으로사직
‘아무것도하지않은죄’
이재명대통령후보선대위대변인
모든것을바쳐서라도반드시
지금이상황이정상인가?
더욱치열하게,민생경제연구소소장
‘임세은식당’

민생경제연구소활동

민생칼럼

출판사 서평

임세은식당이개업했다

저자가생각하는식당은배가고플때언제든쉽게문을열고들어가따뜻하게배를채우는공간이다.격식을갖춰야할어려운약속이있을때예약하는값비싼레스토랑이아니라,가까운이들과편안한대화를나누며함께하는언제나열려있는공간이다.그식당에서사람들과함께하자는마음을책에담았다.그러므로언제든문을열고들어와원하는메뉴를주문할수있다.고단한매일의삶,마음과허기를따뜻한밥한술로채우고다시내일을열힘을얻는곳.임세은식당은현재영업중이다.

‘임세은식당’은기득권을지키는데몰두하는국회의원을원하지않는다.무도한정권과권력앞에서움츠러드는정치인을바라지않는다.‘임세은식당’은거침없이당당하게나아가는,다양한메뉴가있는(민주주의,민생경제,정의,법치),오직국민과민생만생각하는당이다.

한사람의일생을통해들여다본동시대의풍경

책은유년기와학창생활의에피소드를곁들인작은자전(自傳)으로시작한다.성장기전부를보낸지역과소중한인연들을떠올리며써내려간글은한사람의인생을전부담으려는값진노력이담겨있다.

저자는이른바2008년글로벌금융위기시절에사회생활을시작한세대다.대학에서경제학을전공한뒤증권맨으로사회에첫발을내디딘저자는실물경제의현장에서활동하며경제전문가로자리잡는다.그때대기업과상위계층에소득과자산이집중이되는불평등과양극화가지속되는모습,서민가계의소비여력은갈수록감소하는모습을지켜보며,사회적약자를위한최소한의안전망이사회에필요함을절감한다.

그무렵저자는우연히시민단체활동에참여하게되면서현실의이면에어두운사회에한줌빛이되는따뜻한경제가존재함을확인하게됐다.혼란스럽고어려운시기에현업에종사하며목격한시장경제의잔인한실체는이후저자가민생경제를위한시민단체를만들고정치에한발더다가서는계기가된다.

저자가정치권에들어가게되는과정을살펴보면운명적힘의개입이있었다고할수있다.중학생때김대중대통령과편지를교환하게된사연과이후첫애를임신했을때인2012년대선에서‘문재인담쟁이펀드’1호로뽑힌것,여러지방선거와총선을거치며공천심사위원으로활동하게된이야기등.2020년총선이끝난뒤저자는청와대청년소통정책관으로발탁된다.이른바인국공(인천국제공항)사태로정규직·비정규직문제를비롯해청년들이‘공정과상식’을외치던때였다.

저자의말에따르면청와대는‘모든것이정확한곳’이었다.그런곳에서청년이슈의담당자로서청년입장에서사안에대해쓴소리를내는일은진정성과열정이뒷받침되지않고는안되는일이다.바로이어저자는청와대부대변인으로서,대통령내외의입으로서각종일정에동석해언론에메시지를알리는일을맡는다.

청와대에서일하며크고작은갈등및오해들을헤쳐나가는모습을따라가다보면,독자는그가어느새단단한인물이돼있음을깨닫게될것이다.일테면그가청와대시절을떠올리며“쉽지않았지만쉬운듯이지나보낸시간”라고회상하는대목이그렇다.주위사람들과의소통을우선시하며항상밝은분위기에서활기차게일을밀어붙이는그의업무스타일이바로그곳에서무르익은것처럼보인다.이를보면그를두고운명이앞날을이끌었거나아니면운이좋았다는식으로말할수없다.자신의천성을지키며‘마음가는대로’따라정진한이의현재처럼다가온다.마음이강하게움직이는쪽으로방향을설정하기,‘마음가는대로움직인다’가그의인생의모토이기도하다.

서민의삶을챙기는레시피

서민의삶의위기,양극화의위기,불평등의위기를슬기롭게차분히풀어가기를소망하는글에는동시대를살아가는많은사람의삶과애환,우리시대의희망까지오롯이담겨있다.저자는“정치의역할은민생을챙기는것이고,민생의핵심은경제를회복시키는것”이라고믿는다.지금그는서민보호를중심으로하는세밀한금융정책을설계해금융약자인그들에게힘이될길을모색하고,또서민과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소외되지않게통화정책과재정정책을조화롭게실행할방안을세밀히준비하고있다.

저자의말

인생의운명처럼혹은정해진계획표처럼임세은식당을열었으니이를사명이라여기고열심히식당을운영할것이다.주인장임세은이더나은사회를만들기위한사명을다해씩씩하고당당하게일할수있게,많은분이주저없이문을열고들어와임세은식당이선보이는메뉴를맛봤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