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는 마음의 거울
중학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글재주가 있다고 백일장에 나가보라고 하여 나갔었는데, 그 후로는 사생활로 바쁘다 보니 시를 쓴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김동명 문학관에 견학 가자고 하여 따라갔는데 차 안에서 오행시를 쓰라고 용지를 나누어 주기에 이곳은 시인들만 가는데 나는 생각도 안 했지요. 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써보자 하여 ‘어머니의 손’이라는 오행시를 썼는데 당선이 되어 얼마나 기쁘던지 그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어요.
부족하지만 시를 써놓고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편안하며 시는 마음의 거울이랄까 한 편 두 편 쓰다 보니 고희(古稀)를 넘어 산수(傘壽)를 바라보면서 첫 시집의 인연을 만들어 주신 장현경 평론가님과 마영임 편집 국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나의 글을 접하시는 독자님 여러분께서도 한 줄기 희망과 꿈, 보탬과 느낌을 드릴 수 있다면 큰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도 이 기쁨을 함께합니다. 아울러 문학의 전당인 청계문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선영(仙映) 김덕신
중학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글재주가 있다고 백일장에 나가보라고 하여 나갔었는데, 그 후로는 사생활로 바쁘다 보니 시를 쓴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김동명 문학관에 견학 가자고 하여 따라갔는데 차 안에서 오행시를 쓰라고 용지를 나누어 주기에 이곳은 시인들만 가는데 나는 생각도 안 했지요. 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써보자 하여 ‘어머니의 손’이라는 오행시를 썼는데 당선이 되어 얼마나 기쁘던지 그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어요.
부족하지만 시를 써놓고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편안하며 시는 마음의 거울이랄까 한 편 두 편 쓰다 보니 고희(古稀)를 넘어 산수(傘壽)를 바라보면서 첫 시집의 인연을 만들어 주신 장현경 평론가님과 마영임 편집 국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나의 글을 접하시는 독자님 여러분께서도 한 줄기 희망과 꿈, 보탬과 느낌을 드릴 수 있다면 큰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도 이 기쁨을 함께합니다. 아울러 문학의 전당인 청계문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선영(仙映) 김덕신
메밀꽃 필때 (김덕신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