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서양철학사 인식론적 해명)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서양철학사 인식론적 해명)

$12.00
Description
서양철학의 인식론적 흐름을 한눈에 꿰뚫는다!
서양철학사를 인식론적 측면에서 접근한 책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철학자들을 나열하여 서술하는 기존 철학사의 접근 방식과는 전혀 달리 철학을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구분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에 이르는 철학들의 인식론적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특히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해제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철학의 이해와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철학도 결국은 ‘시대와 세계관의 소산’이라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철학을 무의미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적 허영에서 비롯된 현학이라는 전제를 두고, 이 책은 우리 삶의 해명자로서의 철학에 중심을 두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

조중걸

서울대학교사범대학재학중프랑스로유학하여파리제3대학에서서양문화사와서양철학을공부하였다.그리고미국예일대학에서서양예술사(미술사·음악사·문학사)와수학철학으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캐나다토론토대학부설의시각예술대학교수로미술사를강의하면서새로운예술사집필에대한포부를키웠으며,그때부터그와관련한연구에몰두해오고있다.지금까지쓴논문으로는「NominalisminMediaevalEra」,「Mannerism;MetaphysicalInterpretation」,「고딕;현상과이념」등30여편이있으며,저서로『열정적고전읽기』시리즈(총10권),『서양예술사;형이상학적해명』시리즈(총5권),『플라톤에서비트겐슈타인까지』,『키치,달콤한독약』,『죽음과새로운길』,『비트겐슈타인논고해제』등이있다.

목차

머리말-구성과해체
프롤로그-철학,관념적독단과유물론적회의주의사이

먼과거
1.플라톤Plato
2.소피스트들Sophists

보편논쟁
1.아우구스티누스와토마스아퀴나스Augustinus&ThomasAquinas
2.로스켈리누스와오컴Roscellinus&Ockham
3.이중진리론과종교개혁Thedoctrineoftwofoldtruth&TheReformation

인간에이르는길
1.과학자들Scientists
2.데카르트ReneDescartes
3.뉴턴IsaacNewton
4.존로크JohnLocke
5.조지버클리GeorgeBerkeley
6.데이비드흄DavidHume
7.상실Lost

통합과파산
1.칸트ImmanuelKant
2.아베나리우스와에른스트마흐RichardAvenarius&ErnstMach

비트겐슈타인
1.의의Themeaning
2.기술되는세계Thedescribedworld
3.진리함수이론Truth-functiontheory
4.그림이론Picturetheory
5.단순자에대한요청Demandforthesimples
6.말해질수없는것Whatcannotbesaid
7.철학의의미Themeaningofphilosophy
8.비트겐슈타인의의의ThemeaningofWittgenstein

에필로그-패턴으로서의철학사
핵심어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통합과파산,구성과해체의패턴으로재구성한서양철학사
이철학사는단지철학자를위한것은아니다.이책은철학이우리삶을어떻게해명하고있는가에초점을맞추고있다.그러므로이철학사는우리자신의삶과우리자신이바라보는우주에대한이야기를한다.누구라도이철학사를읽고이해할수있다.반면에철학의전문가-철학으로밥벌이하는사람들-들도이책이쓸모없을정도로상식적이지는않다는사실을발견할것이다.본래전문적철학자들은상식외에모든것을하는사람들이지만이철학사는주로상식에입각한설명을하기때문이다.두번째로이책은단지철학-대학에서규정하는바로의-에대한탐구에그영역을제한하지는않는다는사실을말하고자한다.저자는철학을위한철학을하고있지는않다.그는진심으로삶과역사와우주에대한얘기를하고자한다.여기에는과학에대한얘기도있고예술에대한얘기도있다.결국이철학사는먼저과거의한시대에인류가가졌던세계관에대한탐구이고다음으로우리삶의해명으로서의형이상학이나논리학에대한탐구이다.저자는철학이전문가들에의해지나치게전문화되고화석화되고있다는사실에개탄하고있다.그의이러한문제의식이이철학사를매우선명하고간결하고명석하게만들고있다.정말이지이철학사는“간결이지혜의요체”라는셰익스피어의금언을실천하고있다.

저자는출판사에보낸이메일에서다음과같이말한다.
“모든것은결국삶과죽음에대한문제입니다.과학은삶에대해말하고신앙은죽음에대해말합니다.철학은삶과죽음모두에관심을기울이지요.철학이무미건조한전문가들의학술적문제에그쳐서안되는이유는여기에있습니다.모두가삶과죽음에대해지극히많은관심을가지기때문입니다.문제는전문가들에게있습니다.그들은철학적전문용어를매우전투적으로배열해서쏘아냅니다.그러나그것들은모두공허하고덧없는현학일뿐입니다.철학자들은철학을빌어밥벌이를하지만막상철학을죽이는것은그들입니다.인문학이죽었다고합니다만그이전에이미인문학자가죽었고인문적정신이소멸한것입니다.생생하고활기넘치는철학적정신은현학과전문성가운데있지는않습니다.그것은자기삶에대한해명에의요구,세계의전체성과자신의인식적역량에대한이해에의요구가운데자리잡습니다.그러므로먼저삶의전체성에대한이해에의열의를회복해야합니다.이것은공허한수사가아닙니다.인류는이러한노력하에스스로의가장높은가치를실현해왔습니다.”

우리는이번에출판되는그의새로운철학사가저자의열렬성과명석성에의요구를충족하고있다고믿는다.여기에는어떤허영도허의의식도없다.단지진실에육박하려는저자의성실하고날카로운지성만이있을뿐이다.세계와인간과스스로에대한지적이해가얼마나큰즐거움과의미가될수있는가를이책은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