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헤른후트 형제단과 〈로중〉
헤른후트 형제단의 뿌리는 얀 후스의 체코의 종교개혁과 1457년 결성된 보헤미아 형제단 운동에 있다. 이 형제단과 함께 유럽에 처음으로 개신교 교회가 출현했다. 이들의 특별한 관심은 각 나라의 언어로 성서를 확산시키는 것과 음악 그리고 좋은 학교(얀 아모스 코메니우스)에 있었다. 체코 지역에서 가톨릭의 박해로 인해 난민으로 온 형제단은 1722년 니콜라우스 루드비히 폰 친첸도르프를 독일 북동부 헤른후트에 만나 정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살아있는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었고 세계를 향한 선교로 이어졌다. 헤른후트 형제단은 혁신을 통해 현재 전 세계에 120만 여명이 형제단에 속해있다.
말씀 묵상집, 헤른후트 로중은 무엇인가? 로중은 한 해동안 매일 두개의 말씀, 즉 구약성서의 로중과 신약성서의 가르침 본문을 포함하는 묵상집이다. 두 말씀은 노래 구절, 기도문 또는 짧은 산문 텍스트와 연결된다. 구약의 로중은 제비뽑기로 선택되고 주제에 맞는 신약의 말씀이 선택된다.
로중은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 말씀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약의 로중과 신약의 가르침의 말씀이 담긴 이야기와 말씀을 읽는 사람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성서를 발견하게 된다. 이 로중은 개신교 헤른후트 형제단에 의해 1731년부터 해마다 출판되었다.
이 로중은 거의 300년 동안 존재해 왔다. 로중이 시작된 날은 확실하다. 1728년 5월 3일 독일 헤른후트의 저녁 모임에서 니콜라우스 루드비히 폰 친첸도르프(1700-1760)는 공동체에 다음 날을 위한 하나의 짧은 말(슬로건)을 전달했다. 이는 "사랑이 그를 여기로 오게 했고 사랑이 그를 왕좌에서 내려오게 했으니 우리가 그를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노래 구절이었다. 로중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런 다음 매일의 슬로건인 "로중"이 헤른후트에서 날마다 주어졌다. 친첸도르프는 이 로중을 “주님과 공동체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라고 불렀다. 오늘날 세계에 흩어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약 60개 언어로 이 로중을 읽는다.
최초로 인쇄된 책의 형태의 로중은 1731년에 출간되었다. 그 후로 로중은 해마다 중단 없이 출판되어 2025년 현재 295년째 발행되어 왔다. 처음 로중이 출간된 다음해인 1732년 헤른후트 형제단의 선교 활동이 시작되면서 이 로중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로중의 외형外形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바뀌었다. 처음에는 친첸도르프 자신에 의해 내용이 변경되었고 그 후 20세기까지 변화가 계속되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독일어판에는 구약과 신약 성서의 말씀뿐 아니라 연중 매일의 노래 구절, 기도문, 짧은 산문도 포함되어 출간되었다. 구약의 “로중”은 1,800개 이상의 성경 구절에서 선택되었다. 그런 다음 신약성서의 “가르침의 말씀”과 “세 번째 본문”이 주제에 맞게 선택된다.
로중은 현재 세계의 100여 개 국가에서 수 백 만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통한 생명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어 로중은 2009년 이래 한국어로 번역되어 17년째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 전해지고 있다.
전 독일 개신교 총회장 볼프강 후버 박사의 헤른후트 로중에 대한 단상斷想:
내게 있어 로중의 말씀은 그날의 계획을 앞두고 하나의 “좋은 전조前兆(das positive Vorzeichen)”입니다. 로중은 나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혀줍니다. 동시에 성경 말씀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갖게 합니다.
말씀 묵상집, 헤른후트 로중은 무엇인가? 로중은 한 해동안 매일 두개의 말씀, 즉 구약성서의 로중과 신약성서의 가르침 본문을 포함하는 묵상집이다. 두 말씀은 노래 구절, 기도문 또는 짧은 산문 텍스트와 연결된다. 구약의 로중은 제비뽑기로 선택되고 주제에 맞는 신약의 말씀이 선택된다.
로중은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 말씀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약의 로중과 신약의 가르침의 말씀이 담긴 이야기와 말씀을 읽는 사람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성서를 발견하게 된다. 이 로중은 개신교 헤른후트 형제단에 의해 1731년부터 해마다 출판되었다.
이 로중은 거의 300년 동안 존재해 왔다. 로중이 시작된 날은 확실하다. 1728년 5월 3일 독일 헤른후트의 저녁 모임에서 니콜라우스 루드비히 폰 친첸도르프(1700-1760)는 공동체에 다음 날을 위한 하나의 짧은 말(슬로건)을 전달했다. 이는 "사랑이 그를 여기로 오게 했고 사랑이 그를 왕좌에서 내려오게 했으니 우리가 그를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노래 구절이었다. 로중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런 다음 매일의 슬로건인 "로중"이 헤른후트에서 날마다 주어졌다. 친첸도르프는 이 로중을 “주님과 공동체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라고 불렀다. 오늘날 세계에 흩어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약 60개 언어로 이 로중을 읽는다.
최초로 인쇄된 책의 형태의 로중은 1731년에 출간되었다. 그 후로 로중은 해마다 중단 없이 출판되어 2025년 현재 295년째 발행되어 왔다. 처음 로중이 출간된 다음해인 1732년 헤른후트 형제단의 선교 활동이 시작되면서 이 로중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로중의 외형外形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바뀌었다. 처음에는 친첸도르프 자신에 의해 내용이 변경되었고 그 후 20세기까지 변화가 계속되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독일어판에는 구약과 신약 성서의 말씀뿐 아니라 연중 매일의 노래 구절, 기도문, 짧은 산문도 포함되어 출간되었다. 구약의 “로중”은 1,800개 이상의 성경 구절에서 선택되었다. 그런 다음 신약성서의 “가르침의 말씀”과 “세 번째 본문”이 주제에 맞게 선택된다.
로중은 현재 세계의 100여 개 국가에서 수 백 만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통한 생명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어 로중은 2009년 이래 한국어로 번역되어 17년째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 전해지고 있다.
전 독일 개신교 총회장 볼프강 후버 박사의 헤른후트 로중에 대한 단상斷想:
내게 있어 로중의 말씀은 그날의 계획을 앞두고 하나의 “좋은 전조前兆(das positive Vorzeichen)”입니다. 로중은 나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혀줍니다. 동시에 성경 말씀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갖게 합니다.
2025 말씀 그리고 하루 (헤른후트 성경묵상집 29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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