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추포집》 간행과 주요 내용
김석주(金錫胄)가 지은 〈황추포선생집서(黃秋浦先生集序)〉에 따르면, 황신은 평소 저술을 즐기지 않아 생전에 원고를 정리해 두지 않았고 아들 황일호(黃一皓)가 모아 두었던 유고도 병자ㆍ정묘호란에 불타 버려 집안에 남아 있는 글이 거의 없었는데, 그 후 저자의 손자 황윤(黃玧)이 저자의 손서(孫婿)인 이선(李選)과 함께 유문을 모아 2권으로 분류, 편찬하고 황일호가 지은 시(詩), 서(序), 기(記) 약간 수를 그 아래에 첨부한 뒤, 저자의 외증손 이사명(李師命)이 1684년(숙종10)에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이것이 초간본으로 장서각(4-6572)에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선이 여러 해 동안 저자 관련 기사를 모아 《계년록(係年錄)》 2권을 찬(撰)한 것이 있었는데, 윤증(尹拯)은 황윤의 부탁을 받고 이를 《우율양선생연보(牛栗兩先生年譜)》의 예에 따라 1편으로 만들어 비장(碑狀)을 뒤에 붙이고, 전기(傳記)에서 잡다하게 모아 연보(年譜)에 편입할 수 없는 것은 따로 서차(序次)하여 〈보유(補遺)〉라고 하여 연보 뒤에 붙여서 2권 1책으로 하였다. 이 연보를 초간본의 간행 이후 초간본의 판각에다 윤증이 1680년에 쓴 〈연보지(年譜識)〉를 추가하여 《연보》 2권 1책과 아울러 4권 3책으로 간행하였다. 이 추각본(追刻本)은 현재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811. 98-황신-추)에 소장되어 있다. 그 후 일제강점기 때 5권 3책의 석인본(石印本)을 간행하였다. 이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앙도서관(D3B-1054)에 소장되어 있다. 번역의 대본은 1684年에 간행한 초간본이다. 서지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평에서 계속)
김석주(金錫胄)가 지은 〈황추포선생집서(黃秋浦先生集序)〉에 따르면, 황신은 평소 저술을 즐기지 않아 생전에 원고를 정리해 두지 않았고 아들 황일호(黃一皓)가 모아 두었던 유고도 병자ㆍ정묘호란에 불타 버려 집안에 남아 있는 글이 거의 없었는데, 그 후 저자의 손자 황윤(黃玧)이 저자의 손서(孫婿)인 이선(李選)과 함께 유문을 모아 2권으로 분류, 편찬하고 황일호가 지은 시(詩), 서(序), 기(記) 약간 수를 그 아래에 첨부한 뒤, 저자의 외증손 이사명(李師命)이 1684년(숙종10)에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이것이 초간본으로 장서각(4-6572)에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선이 여러 해 동안 저자 관련 기사를 모아 《계년록(係年錄)》 2권을 찬(撰)한 것이 있었는데, 윤증(尹拯)은 황윤의 부탁을 받고 이를 《우율양선생연보(牛栗兩先生年譜)》의 예에 따라 1편으로 만들어 비장(碑狀)을 뒤에 붙이고, 전기(傳記)에서 잡다하게 모아 연보(年譜)에 편입할 수 없는 것은 따로 서차(序次)하여 〈보유(補遺)〉라고 하여 연보 뒤에 붙여서 2권 1책으로 하였다. 이 연보를 초간본의 간행 이후 초간본의 판각에다 윤증이 1680년에 쓴 〈연보지(年譜識)〉를 추가하여 《연보》 2권 1책과 아울러 4권 3책으로 간행하였다. 이 추각본(追刻本)은 현재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811. 98-황신-추)에 소장되어 있다. 그 후 일제강점기 때 5권 3책의 석인본(石印本)을 간행하였다. 이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앙도서관(D3B-1054)에 소장되어 있다. 번역의 대본은 1684年에 간행한 초간본이다. 서지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평에서 계속)
추포집 (양장본 Hardcover)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