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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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구름과 책의 그림자가 친구인 아이들이 나누는 마음의 세계
신소영 작가의 동화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이 이야기는 판타지 요소가 강하게 나오며,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이며, 이 마음이 손에 잡히는 사물이 아니기에 서로 노력하면 언젠가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신소영

1972년충남태안에서태어나2001년『포에지』에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소영이라는필명으로도활동한다.저서로시집『기억이동장치』,『오후여섯시에나는가장길어진다』,『물속의피아노』,『그숲에서당신을만날까』,『물모자를선물할게요』,산문집『물사물생활자』가있다.김광협문학상,김현문학패,일신아동문학상,비룡소황금도깨비상을수상했다.

목차

빨간색…6
내이름은장미…10
당나귀귀지나가기…12
구름이집으로들어온날…16
의자위에구름…24
화단속에구름…28
외톨이옆에구름…32
도미와그림자책…34
잠구름…38
아슬아슬구름…42
편의점귀퉁이에구름…46
벚나무아래에서…50
구름작전…54
친구구름…58
장미와도미…60

출판사 서평

신소영작가의동화는한편의시를읽는것같다.전작이었던<소풍>역시한그림작가와아이를통해따뜻한인연을만들어가는과정을보여주었다.이번에출간한<구름이집으로들어온날>도작가가아이들에게들려주고자하는메시지는따뜻하다.
매사에금방얼굴이붉게달아오르는장미,장미는외톨이병에걸려있다.

선생님이물었을때,
내가장미한송이를가리켰을때,
아이들이모두나를보고웃었을때,
나는정말빨간장미가되었다.
_본문중

이런장미에게숨기좋은구름이친구가된다.

“나를책가방에넣은다음에언제든지꺼내서뒤집어써.
그러면나는너를꼭꼭숨겨줄거야.하지만어른한테들키면안돼.”
“어른한테?”
“그러면나는사라지거든.”
“아!들키지않을게.”
“아이한테는들켜도돼.하지만비밀을지킬수있는아이여야해.”
“아!알았어.”
장미는책가방에구름을넣기시작했다.
하얗고부드러운것이한없이책가방속으로들어갔다.
_본문중

장미는친구구름을통해자신감을얻었다.그리고자신과같이얼굴이빨갛게불타오르는친구도미를만나게된다.책방에서도미는책그림자로장미를도와주게되고,둘은단짝이된다.구름이없어도친구가되고,책그림자가없이도친구가되는방법은바로마음이었다.둘이아주조금씩건네기만해도기분이좋아지는것,마음이었다.
<구름이집으로들어온날>은판타지요소가강하다.아이들이기에충분히재미있는장치들이다.또문장문장이모두시적이다.구름과장미와그림자와당나귀귀등,등장하는소재들이시적이며,아이들에게무궁무진한상상의세계를열게할수있는장치들이다.
작가는<구름이집으로들어온날>을통해지금우리아이들에게필요한건마음이며,이마음이손에잡히는사물이아니기에서로노력하면언젠가나눌수있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