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제 민주주의란, 극우의 주류화를 앞으로 전개될 역사의 상수로 놓고, 이 상수를 전복하려는 고된 노력과 동의어가 될 것이라 각오해야 한다. 그러고 보면 12월 3일의 사건과 그 여파는 우발적 막간극이 아니라 이 필연적 미래의 예고편이었다. 12.3 내란이 미래의 예행연습이었던 만큼, 친위쿠데타에 맞섰던 ‘광장’ 역시 끊이지 않고 확장되어야 한다. ‘빛의 광장’이 그랬던 것처럼. 극우 정치가 상수가 된 시대에는 오직 이에 맞서 끝내 민주주의에 기회를 주려는 노력만이 우리의 ‘인간됨’을 지키는 길이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이웃집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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