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 (시민이 선정하고 전문가 62인의 서평을 담은)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 (시민이 선정하고 전문가 62인의 서평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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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 년 내내 안 읽은 것 같은 서울대, 연세대 선정 필독서 100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매년 정부기관에서 발표되는 독서지표를 보면 독서인구 감소 폭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단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었다. 책을 꾸준히 읽어온 기존 독서인구 중에서도 평균 독서량이 날로 줄고 있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독서인구가 감소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그중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독자 입장에서 볼 때 짧은 시간 내 너무 많은 양의 책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내가 읽어야 하거나 읽으면 좋은 책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정보 과잉 시대라 불리는 현대사회에 책 역시 예외는 아닌 것이다.

서울대, 연세대 필독서 100선, 삼성경제연구소 추천도서 등 특정 기관, 단체에서 발표하는 추천도서목록도 수없이 많아 책을 선택해야 하는 독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게다가 그런 목록 상당수가 어렵고 복잡한 고전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경제경영, 자기 계발서 같이 한쪽 분야로 치우쳐 있어 부담 없이 편안하게 다양한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이 책을 엮은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 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경기 100선’ 선정위원회를 열었고 수차례 엄정하고 치열한 회의를 거쳐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로 선정하여 그것을 토대로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100선을 뽑아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최종 발표하게 되었다.
이 100선 안에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정신, 과학정신을 담았고 미래, 사람, 통일,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되었다.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책 100선〉은 독서 초보자를 포함한 누구나 읽기 편한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 년 내내 읽지 않을 것 같은 어려운 고전들 보다는 고등학생 독서 수준의 쉽고 편한 책으로 목록이 구성되었고 자연스럽게 보다 넓고 깊은 독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 62인이 시민들이 선정한 100선의 책들을 읽고 각자의 리뷰를 남김으로써 심층적으로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인문학은 물론 자연과학, 사회과학, 문화예술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이 책 자체로 학문의 최근 경향을 파악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서인구의 감소와 독서 관련 각종 지표의 하락 속에서도 독서동아리나 모임을 꾸려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네 책방,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독서모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어떤 책 읽기를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최적의 책 읽기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는 권력이나 돈에 의한 계급사회가 아니라 독서 습관이 있는 사람과 독서 습관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선별하고 편집하기 위해서는 글을 정확하게 읽고 해독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수인데 읽기 능력이 없으면 이 흐름에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서문 중에서
저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예술의진흥을위해우리나라에서처음설립된공공문화재단입니다.2008년부터도립박물관·미술관을통합·운영하면서국내최대의문화예술전문조직으로성장해왔습니다.경기문화의정체성과독창성을살린다양한문화기획사업으로도민에게다가섰으며,폭넓은공모지원사업을통해문화예술인들의관심과기대를받고있습니다.경기문화재단은역사에서예술까지도민의문화생활만끽을위해항상노력하고있습니다.

목차

서문삶을흔들고지진을일으키시라_김종락

경제경영

001.더나은자본주의를촉구한다_박일호_『그들이말하지않는23가지』026
002.달콤한사이비에맞서는진짜심리학_강양구_『딱딱한심리학』030
003.집필의숨은의도_김성신_『부자의경제학빈민의경제학』034
004.세상을읽는사이다경제학_박일호_『이준구교수의인간의경제학』038
005.뜨거워봤던사람만이쿨할수있다_김세나_『쿨하게생존하라』042
006.지금은시장에정의가필요한때다_김은섭_『한국자본주의』046
과학
007.개미에게배우는인간의삶_이정모_『개미제국의발견』052
008.진화한진화론은어떻게진보하였는가_이권우_『다윈의식탁』056
009.인공지능로봇시대,인간은행복할까?_강양구_『로봇시대,인간의일』060
010.우주탄생의비밀,처음3분에있다_이명현_『모든사람을위한빅뱅우주론강의』064
011.한국과학자가풀어낸최고의과학책_이명현_『물리학클래식』068
012.감시자는누가감시할것인가_노승영_『세바퀴로가는과학자전거』072
013.세상물정이라는테이블에모이자_이정모_『세상물정의물리학』076
014.인공지능시대에무엇을어떻게공부할까?_감동근_『인공지능의시대,인간을다시묻다』080
015.인류는언제부터서로를도왔을까_우아영_『인류의기원』084
016.뇌과학콘서트로의초대_이권우_『정재승의과학콘서트』088
문학.고전.산문
017.팔색조의의미를가진사랑소설_송성욱_『구운몽』094
018.역사에횡포에맞선아름답고슬픈판타지_권순긍_『금오신화』098
019.삼국유사는뻥이아니다_김경집_『삼국유사』103
020.눈먼육친에대한사랑과희생그리고구원_권순긍_『심청전』107
021.중국의장관은깨진기와조각,똥거름에있노라_김종락_『열하일기』111
022.갇힌땅에서솟아난사랑_김경집_『유배지에서보낸편지』115
023.아름답고매운봄의향기_권순긍_『춘향전』119
024.놀라운기억력이돋보이는궁중문학의정수_신병주_『한중록』124
025.문제적개인홍길동,문제적작가를만나다_송성욱_『홍길동전』128
문학.고전.운문
026.한손에쏙들어오는멋과풍류_이형대_『송강가사』134
027.기개(氣槪)의노래자연의소리_이형대_『윤선도시조집』138
028.섬세한번역으로살아난천재여성의날카로움과깊이_방민호_『허난설헌시집』142
문학.현대.산문
029.입장의동일함,엽서에새기다_안중찬_『감옥으로부터의사색』148
030.광장을찾아나선여정그리고그이후_정영훈_『광장』152
031.작가의유년경험을담은전쟁문학의최고봉_한기호_『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156
032.그들에게는마지막식사조차허용되지않았다_김유진_『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160
033.님의침묵시대와님을향한사랑의노래_우찬제_『님의침묵』164
034.우리들의천국은가능한가?_류대성_『당신들의천국』168
035.철부지의사랑과그이면_정영훈_『동백꽃』172
036.근대전환기의사회와가정_우찬제_『삼대』176
037.불멸의청년,영원한모더니스트_강유정_『이상소설전집』180
038.우리역사소설의영원한모범_강영주_『임꺽정』184
039.지모신의상상력과해한(解恨)의교향악_우찬제_『토지』188
040.시작은언제나같다_강유정_『한국단편문학선』192
041.웃음과애도_김미정_『황제를위하여』196
042.50년넘게읽히는데는이유가있다_장동석_『흙속에저바람속에』200
문학.현대.운문
043.영원한자유를향한시적양심_류대성_『김수영전집1-시』206
044.내시의기반은대지다_황규관_『꽃속에피가흐른다』210
045.역사의껍데기는가라_황규관_『누가하늘을보았다하는가』214
046.민족문화의장관,겨레어의보물창고_윤재웅_『미당서정주전집1?시』218
047.시를잊은그대에게_김화성_『시를잊은그대에게』222
048.낡거나어색하게느껴지지않는백석의시편들_박상률_『정본백석시집』226
049.시인이라는운명_여태천_『정본윤동주전집』230
050.향수에숨어있는정지용의다짐_김응교_『정지용전집1-시』234
051.민족의서정을노래한시_여태천_『진달래꽃』238
052.식민지를견딘판타지,청록파_김응교_『청록집』242
문화
053.국민건축교과서를집필한이유_김종락_『건축이우리에게가르쳐주는것들』248
054.냉정하게엔터테인먼트를즐기는법_차우진_『대중문화의겉과속』252
055.도시를변화시키는힘_이원형_『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256
056.재미와깊이를고루갖춘중부지방의여행안내서_김효형_『여행자를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1』260
057.건축을보는건축가의시선_이원형_『오래된것들은다아름답다』264
058.옛그림과함께거니는조선시대의내면풍경_이광표_『오주석의한국의美특강』268
059.법고창신혹은성(聖)과속(俗)의변증_진경환_『우리문화의수수께끼』273
060.박물관은살아있다_송호정_『한국생활사박물관』277
061.20세기가요를입체적으로볼때생기는일_차우진_『흥남부두의금순이는어디로갔을까』282
사회
062.왜병원에만가면화가날까_강양구_『개념의료』288
063.기업은사회안에존재한다_오찬호_『기업은누구의것인가』292
064.우리가먹는인간인한영원히끝나지않을문제_염경원_『내가먹는것이바로나』296
065.불운한지식인의이야기_김성신_『대리사회』301
066.사상의은사와의식화의원흉사이에서_윤석윤_『대화』306
067.사회학을시작하는모멸감입문서_김민영_『모멸감』310
068.모두자신만의바둑을두다_임지희_『미생』314
069.남에게대접받고자하는대로남을대접하라_이원석_『불편해도괜찮아』318
070.웰컴투더리얼월드_임지희_『송곳』322
071.공부할수록가난해지는사회_김민섭_『우리는왜공부할수록가난해지는가』326
072.같지만다른청춘들의이야기_오찬호_『이것은왜청춘이아니란말인가』330
073.전태일의인간선언은완성됐는가_김현미_『전태일평전』334
074.교양시민이되기위한헌법읽기_신기수_『지금다시,헌법』338
075.상대적이고도절대적인페미니즘_이하영_『페미니즘의도전』342
076.피로의새로운의미를찾다_장동석_『피로사회』346
077.정체성은주어지는게아니라만들어간다_조태성_『한국의정체성』350
아동
078.암울한상황에도아이는강낭을꿈꾼다_김혜진_『강냉이』356
079.꽃보고좋아하듯이그렇게서로좋아하며_한미화_『꽃할머니』360
080.절망을딛고희망으로나가는우리의창남이_김혜진_『만년샤쓰』364
081.전쟁의고난도뛰어넘는인간애_조월례_『몽실언니』368
082.백두산아다시깨어나라_한미화_『백두산이야기』372
083.우리는웃는데완득이는웃지않는다_김혜원_『완득이』376
인문
084.동양철학이무엇인가에답하다_김시천_『동양철학에세이』382
085.우리민족의얼을바로세워주는큰스승의웅혼한외침_이원석_『뜻으로본한국역사』386
086.만화로읽는조선사의생생한감동들_신병주_『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390
087.20세기의난중일기_한승동_『백범일지』394
088.그러나역사는변주된다_김형민_『병자호란』399
089.친일파와미국의개입,현대사이해의관건_한승동_『사진과그림으로보는한국현대사』403
090.오늘,세계철학사를읽어야할이유_임종수_『세계철학사』408
091.고전으로서의성서,민중의책성서_최형묵_『역사와해석』412
092.구쁘다를아십니까_김세나_『우리글바로쓰기』417
093.정조르네상스의실체_김태익_『정조의화성행차』421
094.불편한조선시대를다시보게하다_김영수_『조선의힘』425
095.책이라는키워드로조선을이해하다_한기호_『책벌레들조선을만들다』429
096.나를만든것은무엇인가_임종수_『철학과굴뚝청소부』433
097.한국인의삶의문법의역사를추적하다_김시천_『한국철학사』437
098.가야만해야할고난의길_김영수_『혜초의왕오천축국전』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