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게 위로를 건네다 (내 삶의 가치를 포용해줄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이유)

집, 내게 위로를 건네다 (내 삶의 가치를 포용해줄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이유)

$16.00
Description
“우리답게 살고 싶어서 우리 집을 지었습니다!”
아파트가 아니라 ‘우리 집’을 지으면서 일어난 놀라운 삶의 변화의 기록
집을 지으면서 나는 조금 더 주체적이고 나다운 사람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집짓기는 나다운 삶을 살게 한 시작이었다. 자유를 갈망하던 아이들과 진정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내가 맞물려 진지한 삶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외롭지만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고자 노력 중이다.

그중에 만난 나의 오롯한 혼자만의 시간은 나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내가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해 주었다. 그 시간엔 위로가 있었고 마음 가득 벅차오름이 있었다. 내가 느꼈던 위로와 기쁨을 이 책에 잘 남길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진솔하고 솔직하게 다가가 보련다. 나의 마음이 닿는 그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서지민

서울떠나면큰일날줄알았던촌스러운마인드의지방출신엄마는아이가자랄수록공간에대한간절함이커졌고그힘은나를새로운길로이끌었다.지금은주택에서의시간,새롭게찾아온변화들,선물같은그모든소소한일상을온전히누리며아이들과함께열심히배우고성장하고있는중이다.늘남과다르게살기를꿈꾸던나는여전히그길위를서성인다.하지만그여정속의나는조금근사하다.조금빛이난다.나답게사는것이얼마나근사한일인지이공간에서깨닫게되었다.
이책은그저내가좋아하는것,내가살고싶은삶,나다운것을찾아가는아주작고도소소한기록이다.평범하고별것없는그일상을사랑하게된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변두리에작은집짓기는나다운삶을살게한첫걸음이었다

Chapter1.아파트는사지않기로했다

여섯번의이사
나는나의애정을쏟을공간이필요한사람이었어
서울떠나면큰일날줄알았지
“엄마,난커서정원사가될거야”
주말마다집밖으로나가라고누가떠밀었니?
“아니,나는주택살이반대야”
공간의힘

Chapter2.마당있는집을짓다

구옥을덜컥사다
무모한도전일까?
측량
설계도면
“지하를파는데만1억5천이더든다고요?”
적벽돌에반하다
선택의홍수
입주가끝이아니었다

Chapter3.마당생활자로살아가다1

나무쇼핑
쉰살사철나무
애견유치원생박리니
뽕짝안내방송이흘러나오면마을대청소를시작합니다
“엄마,마당에곧봄이오려나봐!”
남양주까지왔으니숲유치원이좋겠어
“할아버지,저병아리좀주세요”
그래서예정에없던닭장을만들게되었다는슬픈이야기다
닭입양

Chapter4.마당생활자로살아가다2

계란에관한긴토론
아빠는만능맨
빨랫줄과마당영화관
야외수영장
꼬맹이들의하숙집
소박한수확물
“아이고소장님아”
참새아파트
지옥의출퇴근길과재택근무의콜라보

Chapter5.집,내게위로를건네다

네번째전학
내책상
인문학살롱의위로
대안교육에눈뜨다
내꿈은글쓰는할머니
기숙학교,우리잘할수있을까
아이들을위한집이나를위로하다
유예하지않는삶

에필로그정말모든것이기적이었다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집이란무슨의미인가?
‘왜집을짓기로결심하였는가?’에대한명쾌한답변과사유

저자에게집이란단순히살고있는공간이아니다.그공간은자신의자존감을단단히하고,가치를오롯이만들어가며,가족과함께행복하게살기위한곳이다.그러다보니아파트가아닌내집을짓고자하는마음이이책곳곳에서묻어나온다.

1장에서는여섯번의이사를통해자신이애정을직접쏟을공간이필요한사람임을깨닫고서공간이주는의미를되새겨보는과정을담고있다.2장에서는결국구옥을덜컥사버리고난뒤내집을짓는과정을보여준다.3장은겉모습이완성된집의속까지완성해나가는과정을보여주며4장은마당이있는집이어떠한행복을가져다주는반추하는시간을갖는다.5장은위로를건네는집을결국만나가족의삶까지변화하는과정을차분하게설명한다.

빽빽한도심한가운데수십억아파트에살기를꿈꾸는이들에게는조금먼이야기일지도모른다.하지만마당이있는,내가직접지은집에서산다는것이인간의삶에어떠한영향을끼치는지를소소하게담아낸이책을통해살고있는공간이주는의미를다시한번되새겨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