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발걸음 닿는 대로 떠난 지구별 핫 트래블 스폿 17
가끔 꿈을 꾼다. 꿈속에서 나는 눈앞에서 비행기를 놓치고 발을 동동 구르거나 아무리 기다려도 수하물 찾는 곳에 내 가방이 없거나 오지 않는 일행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꿈을 꾸고 일어나면 나는 길고도 힘든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가방을 꾸리고 싶어 한다. 이 계절, 이 느낌에 어울리는 나라는? 도시는?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나는 어느새 지도를 펼치고 지구를 배회한다. 항공권을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와 호텔을 검색하고 있다가 텅 빈 통장과 훅 치고 들어오는 일상에 주춤하기도 하지만 나의 여행은 또 시작된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여행은 신기하게도 사람을 추동하는 힘이 있다. 긴 여정에 지쳐 돌아오는 길에도 ‘다음엔 어디로 가지?’ 하며 지도를 펼치게 한다. 이렇게 여행 찬가를 외치는 저자는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모든 것과 낯선 것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느끼는 그 피로감과 안도감까지 겪어낸 17곳의 전 세계 핫 스폿을 고스란히 소개한다.
최근 기억은 비교적 선명하지만 오래 묵은 기억은 희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기억들을 현지에서 만난 사진과 음악으로 엮어내어 감정에 ‘딸칵’ 불을 지핀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여행은 신기하게도 사람을 추동하는 힘이 있다. 긴 여정에 지쳐 돌아오는 길에도 ‘다음엔 어디로 가지?’ 하며 지도를 펼치게 한다. 이렇게 여행 찬가를 외치는 저자는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모든 것과 낯선 것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느끼는 그 피로감과 안도감까지 겪어낸 17곳의 전 세계 핫 스폿을 고스란히 소개한다.
최근 기억은 비교적 선명하지만 오래 묵은 기억은 희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기억들을 현지에서 만난 사진과 음악으로 엮어내어 감정에 ‘딸칵’ 불을 지핀다.
가지 못한 길은 꿈이 되고 : 나를 찾아 음악을 따라 떠난 월드 트래블 스폿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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