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 준비와 계획을 설계도면은 밀리미터 단위의 수치로 꼼꼼하게 담고 있었다.”
“계절마다 빛이 들고 나는 각도와 시간까지 계산했다. 거기에 맞춰 창의 크기와 높낮이를 살피고 거실의 구조를 결정했다.”
시골 언덕에 지은 ‘모던하우스’
보통 그렇게 생각한다. 서울을, 도시를 떠나 경치 좋고 한적한 지방에 내려가 새롭게 터를 잡고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농사를 짓거나 공방 등의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리고, 집 또한 그에 적합하게 낡은 농가를 얻어 수리하거나 널찍하게 새로 지어 살 거라고.
저자의 집 〈삼연재〉는, 그리고 그들의 일상은 전혀 다르다.
지리산 자락 화개. 국내뿐 아니라 가히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꽃길과 물길이 펼쳐진 쌍계사 맞은편 언덕 안쪽. 그런 곳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너무도 예상 밖의 집인데 그것이 도리어 그림같이 어울린다. 집만 떼어내서 서울 한복판이나 저기 어디 비벌리힐즈에 가져다 놓아도 전혀 이질감 없이 어울릴 정말이지 ‘모던’한 집이다.
그 집에는 논밭은 물론 화분 하나만한 텃밭도 없지만, 말도 필요 없는 지리산의 풍광이 차고 넘친다. 부부는 그 지연 속에서 주변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살지만, 자기 스타일의 공부방을 운영하고 또 출퇴근을 하며 오롯이 자기주도적이고 여유로운 일상을 산다.
지리산 시골 골짜기에 ‘모던하우스’를 짓고 ‘모던라이프’를 살고 있는 것이다.
“계절마다 빛이 들고 나는 각도와 시간까지 계산했다. 거기에 맞춰 창의 크기와 높낮이를 살피고 거실의 구조를 결정했다.”
시골 언덕에 지은 ‘모던하우스’
보통 그렇게 생각한다. 서울을, 도시를 떠나 경치 좋고 한적한 지방에 내려가 새롭게 터를 잡고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농사를 짓거나 공방 등의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리고, 집 또한 그에 적합하게 낡은 농가를 얻어 수리하거나 널찍하게 새로 지어 살 거라고.
저자의 집 〈삼연재〉는, 그리고 그들의 일상은 전혀 다르다.
지리산 자락 화개. 국내뿐 아니라 가히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꽃길과 물길이 펼쳐진 쌍계사 맞은편 언덕 안쪽. 그런 곳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너무도 예상 밖의 집인데 그것이 도리어 그림같이 어울린다. 집만 떼어내서 서울 한복판이나 저기 어디 비벌리힐즈에 가져다 놓아도 전혀 이질감 없이 어울릴 정말이지 ‘모던’한 집이다.
그 집에는 논밭은 물론 화분 하나만한 텃밭도 없지만, 말도 필요 없는 지리산의 풍광이 차고 넘친다. 부부는 그 지연 속에서 주변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살지만, 자기 스타일의 공부방을 운영하고 또 출퇴근을 하며 오롯이 자기주도적이고 여유로운 일상을 산다.
지리산 시골 골짜기에 ‘모던하우스’를 짓고 ‘모던라이프’를 살고 있는 것이다.
바람과 햇볕의 집 (오십, 지리산을 펼쳐 집 한 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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