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 민족주의 연구의 획기적인 이정표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1989년 톈안먼 광장 진압 사건 이후 중국 인민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는가? 1980년대 이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음에도 중국 인민들은 왜 반서구적 민족주의로 전향했는가? 그리고 중국은 왜 미국과 일본에 대한 외교정책에 있어 점점 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었는가?
왕정 교수는 이 책에서 대중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이데올로기적 재교육을 치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면서, 그러한 재교육이 중국을 끊임없이 19세기와 20세기 초 제국주의 세력에 괴롭힘을 당한 ‘100년의 치욕’의 희생자로 묘사해왔음을 밝힌다. 나아가 그는 포스트 톈안먼 시대와 포스트 냉전 시대 중국의 정치적 변화, 인민의 감정, 국제관계 속의 행동방식을 해독하기 위해 역사적 기억을 활용한다.
또한 중국의 굴기에 있어 역사적 기억이 수행한 역할, 정치 엘리트들이 주도한 역사적 기억의 조작, 인민의 상상 속에서 역사적 기억이 불러일으키는 반응, 주요 강대국들과의 외교관계에 있어 역사적 기억이 중국의 외교정책을 형성·구속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탐색한다.
왕정 교수는 이 책에서 대중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이데올로기적 재교육을 치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면서, 그러한 재교육이 중국을 끊임없이 19세기와 20세기 초 제국주의 세력에 괴롭힘을 당한 ‘100년의 치욕’의 희생자로 묘사해왔음을 밝힌다. 나아가 그는 포스트 톈안먼 시대와 포스트 냉전 시대 중국의 정치적 변화, 인민의 감정, 국제관계 속의 행동방식을 해독하기 위해 역사적 기억을 활용한다.
또한 중국의 굴기에 있어 역사적 기억이 수행한 역할, 정치 엘리트들이 주도한 역사적 기억의 조작, 인민의 상상 속에서 역사적 기억이 불러일으키는 반응, 주요 강대국들과의 외교관계에 있어 역사적 기억이 중국의 외교정책을 형성·구속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탐색한다.
국치를 잊지 말라 : 역사적 기억으로 본 중국의 정치와 외교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