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힘 (녹색 교실이 이룬 기적)

식물의 힘 (녹색 교실이 이룬 기적)

$20.09
Description
철부지 교사가 불현듯 깨달은 식물의 놀라운 힘!
2015년 교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교사상 최종 10인에 오른 스티븐 리츠. 30년 넘게 특수교육 대상이라는 딱지가 붙은 아이들의 삶과 건강, 성적을 향상시키며 그 가족들과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킴으로써 미국에 녹색 교육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건강한 음식 따위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농구, 힙합, 신상 운동화와 파티에만 열정을 쏟던 철부지 교사였던 그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역사회운동가로 거듭나기까지 30년 넘게 좌충우돌하며 깨달은 교육철학과 숱한 에피소드를 이 책, 『식물의 힘』을 통해 들려준다.

고질적인 범죄와 마약, 가난에 시달리면서 형편없는 음식으로 건강까지 무너져가는 사우스 브롱크스 고등학교의 평균 출석률은 40퍼센트, 졸업률은 17퍼센트에 불과했다. 어느 날 교실에서 일어난 학생들 간의 싸움이 라디에이터 밑에서 우연히 꽃을 피운 수선화 덕에 극적으로 중단된 ‘우주적 경험’을 통해 스티븐 리츠는 식물에 내재한 경이로운 힘을 깨닫는다. 이 일을 계기로 리츠와 그의 아이들은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자원봉사를 하기 시작했고 콘크리트와 철조망뿐인 삭막한 동네에서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화단을 조성해나갔다. 이 일이 신문에 나자 아이들은 차츰 생활태도와 학습태도가 달라지고 문제아라는 꼬리표를 떼기 시작했다.

모든 학생이 씨앗과 같다는 믿음으로 열정, 목적, 희망의 세 가지 비밀소스를 버무려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참다운 교육의 희망을 일깨워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교육은 사랑과 관계의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을 본받아 올바른 양육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으며, 암울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결코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스티븐리츠

저자스티븐리츠StephenRitz는‘그린브롱크스머신’설립자인리츠는교사생활을하면서미국에서가장가난한선거구로꼽히는사우스브롱크스지역아이들의건강과성적을향상시키는데헌신해왔다.지금은캐나다부터두바이,콜롬비아,카이로까지여러나라의기구들과파트너십을맺어모든지역사회와어린이들에게식물의힘을전파하고있다.그는국제교사상최종후보10인에게주어진상금전액을기부해국민건강보건학습센터를건립했으며,NPR방송국에서선정한위대한교사50인에오르기도했다.그의활동은주요매체와마이클폴란의[식품을지키며]등여러다큐멘터리에소개되었다.전설적인그의테드엑스강연은100만회이상의조회수를기록했으며,그수는계속늘어나고있다.‘피리부는콩사나이’라는별명으로불리는리츠와그가족은브롱크스에살면서지금도아이들과1년내내농사를짓고있다.그의시범교실인국민건강보건학습센터는사우스브롱크스의커뮤니티스쿨(지역사회학교)55에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프롤로그

1부:토양마련하기
1.새내기
2.교과서를뺀모든것을교재로
3.가르칠만큼성장하다
4.새뿌리를내리다
5.수선화가싸움을중단시키고학습혁명을일으키다
6.토마토에취해서
7.하늘정원
8.러버룸징계사건

2부:씨앗심기
9.그린월을만들다
10.테드가대체누구야
11.그린브롱크스머신이힘차게돌다
12.장소,장소,장소
13.프로젝트를통해국제교사로성장하다
14.교실농장에서교실탁자까지

3부:수확나누기
15.모든지역사회는더행복하고더건강한어린이를원한다
16.과학,기술,공학,수학에예술을더하면
17.문제가곧해결책이다
18.대서사를만들어라

부록
세계각국식물의힘
끈끈이덫
학생의편지
그린브롱크스머신선언
식물의힘을위한도구들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국제교사상Top10후보자인어느녹색혁명가의감동스토리
스스로를사람농사꾼이라고말하는‘초록손’의주인공이미국에서가장가난한동네의학교들을변화시켜온놀라운교육의힘이마법처럼펼쳐진다!

냉장고에음식대신아끼는운동화들을신주단지모시듯넣어두던철부지교사가어느날불현듯식물의놀라운힘을깨닫는다.이후모든학생이씨앗과같다는믿음으로열정,목적,희망의세가지비밀소스를버무려‘그린브롱크스머신’이라는프로젝트를수행하기에이른다.그의녹색교실은차츰학생들과학교,그가족,지역사회까지변화시키며전세계적반향을불러일으키고백악관초청에이어교황까지접견하는영광을누리게된다.특수교육반으로내몰린아이들과더불어기적을일군교사스티븐리츠의가슴뭉클하면서도유쾌한이야기는참다운교육의희망을널리퍼뜨리는민들레홀씨다.

“저는농사꾼이아닙니다.저는사람농사꾼입니다.
좋아하는작물은유기적으로성장한시민이죠.”


『식물의힘』은한아이디어를싹틔워운동으로키워내고학생들과함께배우면서그들의삶을바꾸어낸브롱크스출신녹색교사의감동적인이야기를들려준다.고질적인범죄와마약,가난에시달리면서형편없는음식으로건강까지무너져가는사우스브롱크스고등학교의평균출석률은40퍼센트,졸업률은17퍼센트에불과했다.어느날교실에서일어난학생들간의싸움이라디에이터밑에서우연히꽃을피운수선화덕에극적으로중단된‘우주적경험’을통해스티븐리츠는식물에내재한경이로운힘을깨닫는다.이후학습과정을초록으로물들이게되면서그의학생들은100퍼센트에가까운출석률과졸업률을기록해왔고,주연합고사합격률을극적으로올렸으며,품행사건을절반으로줄였다.미국에서가장가난한선거구에서그는2,200개지역일터와자매결연을했고도시농장과텃밭을만들면서지역사회의풍경과지역주민,학생,동료들의마음가짐을변화시켜왔다.그과정에서학생들과함께학교에서키운채소를먹으면서리츠자신도45킬로그램넘게감량했다.2014년이후리츠는자신의모델을토대로한실내교실텃밭5,000여곳과날로성장해가는녹색운동에힘을보태고있다.

◆건강한학교와시민,지속가능한지역사회를위해열정적으로헌신해온
어느교사의좌충우돌모험기

여기한교사가있다.유대계백인이민자의아들로미국에서손꼽히는빈곤지역이자우범지대인브롱크스에서태어난스티븐리츠.‘리츠쌤’(그의아이들이부르는애칭)은2015년교육계의노벨상으로불리는국제교사상최종10인에오른인물로서30년넘게특수교육대상이라는딱지가붙은아이들의삶과건강,성적을향상시키며그가족들과지역사회까지변화시킴으로써미국에녹색교육돌풍을일으킨장본인이다(실제로그는미국최초의‘먹는교실’을창시했다).테드강연에서는사상최초로두번이나기립박수를받으며감동의물결을자아냈고,그여세덕에백악관에도초청받고나중엔교황을접견하는영광까지누렸다.흥미로운사실은이모든것의시작이우연히피어난꽃한송이때문인데,그극적인‘우연’의순간을리츠쌤은그냥흘려보내지않고‘가르칠수있는순간’으로인식했다는것이다.
피리부는콩사나이,초록손의마법사,아버지자연,빅치즈,식품정의를위한투사,슈퍼영웅,농부스티브쌤등의다양한별명으로불리는스티븐리츠가어린아이부터성인에이르기까지만나는모든사람에게이토록사랑을받기까지는최소20년의교사경력이필요했고,정식교사가되기위해자신이정말아는게없다는사실부터인정해야하는시련의기간도있었다.하지만대학원에서만난한은사덕에참된교육의이론과실천에눈을뜨게된다.
그는다리부상때문에그토록되고싶었던프로농구선수의꿈을접은이후어머니의권유로1984년부터임시교사직을시작했다.당시는건강한음식따위에는전혀관심도없고농구,힙합,신상운동화와파티에만열정을쏟던철부지교사였을뿐이다.아이들보다딱한단계앞서수업준비를하던그저그런실력의소유자였지만한결같이아이들을사랑하고존중하며곤경에처한학생들을진심을다해도와주고자하는마음만은가득했다.그러던그가전세계적으로영향력있는지역사회운동가로거듭나기까지30년넘게좌충우돌하며깨달은교육철학과숱한에피소드들이맛있게버무려져『식물의힘』이라는감동적인책으로탄생했다.이책의메시지는단순하고명쾌하며강력하다.아이들은잠재력가득한씨앗이다!아이들에게씨앗을주고함께정성껏키워보라.잘못된식습관을돌아보고그텃밭에서나는건강한음식을함께먹어라.교육은사랑과관계의힘에서비롯된다.자연을본받아올바른양육을시작하는것만으로도훌륭한교육이될수있다.교육의장은학교에만국한되지않으며,아이들을더나은환경에서키우기위해서는좋은지역사회가토양이되어야한다.무엇보다가장암울해보이는상황에서도결코아이들을포기하지마라!아이들과더불어당장대서사를만들어라!!!

◆아이들은씨앗이다!그리고교사에게는삶을변화시키는힘이있다!
세계적도시뉴욕에서마치버려진섬처럼고립된가난한동네사우스브롱크스의한고등학교에서는30여년전만해도교사가되는길이식은죽먹기보다쉬웠다.출근카드를왼쪽에서오른쪽으로밀줄알면그만이었다.정각에펀치를찍는것,그러면끝이었다!스티븐리츠는바로이런과정을거쳐교사직에몸담게되었다.그런데세월이제법흐른뒤에는이런학교에재능있는교육자들이보낸이력서가쌓이기시작했다.모두스티븐리츠의녹색교실혁명덕이었다.아이들도교사들도희망이라곤전혀없이타성에젖어오가던학교에자부심과사랑,희망이넘쳐나게된기적은오롯이식물의힘에서비롯되었다.시작은이렇다.

2004년가을,교실안싸움이일상인월턴고등학교에서어느날수업중에남학생과여학생간에싸움이벌어지기일보직전이었다.스티븐리츠가도움을청하는전화를하려는찰나,남학생이라디에이터밑에서무언가를홱잡아뜯자꽃들이와르르쏟아졌다.개화시기가한참남은수선화였다.아이들은마치마술모자에서토끼가튀어나온양탄성을내질렀고날아가던주먹들이곧바로멈추었다.남학생들은야단법석을떨며여학생들에게꽃을건넸고여학생들은한두줄기를엄마에게가져다주고싶어했다.리츠의말대로‘우주적경험’의순간이었다.
이일을계기로리츠와그의아이들은도시공원조성사업에자원봉사를하기시작했고콘크리트와철조망뿐인삭막한동네에서함께쓰레기를치우고화단을조성해나갔다.이일이신문에나자아이들은차츰생활태도와학습태도가달라지고문제아라는꼬리표를떼기시작했다.녹색공간이생기자주민들의태도도달라지기시작했다.이놀라운변화의소식은더욱빠르게퍼져뉴스에도나오고여러다큐멘터리에도출연하기에이른다.나중에리츠는화단대신텃밭을만들어아이들과직접채소를키워수확하고서로나누게했으며먹고남은것은기부하게했다.그리고그과정을모두교과목에통합시켰다.또그것이일회적사업으로끝나지않게‘그린브롱크스머신’이라는프로그램을만들고확산시켰다.이과정에열성적으로참여한아이들은성적은물론출석률과졸업률을획기적으로높였으며지역사회의각계로진출해어엿한시민으로성장해나갔다.그러는동안리츠는올해의애리조나교사상,NPR방송국선정위대한교사50인,국제교사상최종10인등다수의수상경력을쌓아나가기도했다.
이모든과정이기적을만들어내기한참전에도스티븐리츠는정말따뜻하고유머러스하며아이들의아픔에진심으로공감할줄아는열린마음의소유자였다.무엇보다아이들도인정할만큼정말성실했으며본능적으로생명의놀라운힘을깨닫고있었다.그는학교나교육당국에손을내밀기보다자기주머니를털어아이들의관심을단박에사로잡은어항을교실에들여놓는가하면거리낌없이애완용이구아나,거북이,알비노그물무늬비단뱀까지들여놓았다.어른들은질색했지만아이들은환호했다.스티븐리츠는언제나아이들편이었다.
30여년간그가사랑으로심고가꾼학생이라는씨앗들은제각기아름다운꽃과나무로성장해다른사람들을위해자신을헌신할줄아는아름다운시민이되었다.이기나긴과정에빠지지않는멋진구호가있으니,바로“씨쎄푸에데Sisepuede(그래,할수있어)!”다.
스티븐리츠의여정이우리를감동시키는것은단순한‘사랑의교실’이야기가아니라숱한눈물과좌절,반전과웃음,사랑과영감이가득한‘살아있는이야기’이기때문이다.또우리모두는학교와교사,교육,양육과무관할수없는존재이기때문이다.『식물의힘』의프롤로그를읽는순간독자들은깨닫게될것이다.도중에책장을덮기어려우리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