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꾼 외동딸 (박종희 장편소설)

천석꾼 외동딸 (박종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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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종희 장편소설『천석꾼 외동딸』이 도서출판 JMG(자료원, 메세나, 그래그래)에서 출간되었다.
2015년 박종희 시집 〈할매의 거칠고도 아름다운 숨소리〉를 펴낸 이후 다음 카페를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1948년 경북 예천에서 출생해 1968년 문경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여고 졸업 후 문학의 꿈을 접어버리지 못해 고희에 이르도록 시와 소설을 함께 써 온 늦깎이 작가로, 길고 긴 인생 여정을 걸어오면서 삶의 원체험에서 한 땀 한 땀 걸어 올린 문장들은 소금처럼 짜고 담백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 진출과 어느 한 가정의 생성과 해체, 그리고 그 가족 구성원들의 소멸 과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이 소설은 자전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작가 서동익 씨는 이 소설집 〈발문〉에서 “우리 사회 대다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1차 생산품으로 생을 연명해오던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던 시기에 청년들로 활동했고, 정치 사회적으로는 학창시절에 5.16을 겪으며 개발독재시절에 지방의 대도시나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여 부평초 같은 신세로 직장을 찾고 연인을 만나서 가정을 꾸미며 전후기 산업사회의 주역으로 30∼40년간 활동하다 후배들에게 자기 자리를 물려주고 장년층 또는 노인층으로 물러앉는다.”고 했다.
또 “이 소설의 주인공 박정애와 김종태 부부처럼 한국 현대사만큼 파란만장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읽는 이의 관점에 따라 그 느낌은 달라지겠지만, 이 소설을 읽다보면 오도된 가부장제 그늘 아래서 삶을 영위해 온 우리 사회 어느 한 가정의 생성과 해체, 그리고 그 가족 구성원들의 소멸에 이르는 과정이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 바로 우리 옆집 아저씨나 혈육들의 이야기처럼 더 가깝게 다가와 이 작가와 한 시대를 같이 살아온 우리 사회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이 소설을 펼치는 순간 “그대의 팔자가 내 팔자요, 당신의 슬픔이 바로 내 슬픔이외다.” 하면서 심연 같은 이 소설 세계 속으로 빨려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자

박종희

1948년경북예천에서출생해1968년문경여자고등학교를졸업했다.
2015년박종희시집〈할매의거칠고도아름다운숨소리〉를펴낸이후다음카페를통해왕성한창작활동을하고있는작가는여고졸업후문학의꿈을접어버리지못해고희에이르도록시와소설을함께써온늦깎이작가로,길고긴인생여정을걸어오면서삶의원체험에서한땀한땀걸어올린문장들은소금처럼짜고담백하다는평을듣고있다.

목차

ㆍ작가의말004
ㆍ발문324

프롤로그009
청천벽력012
첫사랑022
천석꾼외동아들030
천둥34
지워버리고싶은시간들050
두번째갈림길063
머저리총각073
첫경험087
처녀성089
서울로가다097
돼지꿈108
스물아홉번째그날115
새생명122
인생은파도를타고147
슬픔의날참고견디면160
애달픈생명167
격동의시절190
밤낮으로껴안아주는남자204
다이아몬드징크스209
재회213
동심초225
아집과욕정240
집나간남자244
현실도피가남긴것256
새세상264
아들의연인269
또하나의파란276
딸의가출283
홀로가슴을쥐어뜯다297
딸앞에무릎을꿇고303
성격과팔자313
에필로그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