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희(古稀)의 나이에도 나는 오늘 그림책 한 권을 펼치고 시집 페이지에 책갈피를 끼운다.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을 씻는 일이다.
어디라도 틈만 있다면 나는 활짝 피어날 수 있어.
주인공이 아니면 어때.
나를 위한 자리가 없으면 어때.
한 줌의 흙과 하늘만 있다면 나는 꿈을 꿀 수 있어.
- 이순옥 「틈만 나면」에서
이 짧은 몇 구절로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더럽혀졌던 마음이 깨끗해지는 맛에 중독돼 오늘 나는 또 한 권의 책을 덮는다.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을 씻는 일이다.
어디라도 틈만 있다면 나는 활짝 피어날 수 있어.
주인공이 아니면 어때.
나를 위한 자리가 없으면 어때.
한 줌의 흙과 하늘만 있다면 나는 꿈을 꿀 수 있어.
- 이순옥 「틈만 나면」에서
이 짧은 몇 구절로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더럽혀졌던 마음이 깨끗해지는 맛에 중독돼 오늘 나는 또 한 권의 책을 덮는다.
시와 그림책으로 여는 시시한 세상 이야기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