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식품은행 입니다!

딩동! 식품은행 입니다!

$12.00
Description
대식이가 만난 ‘이상한 은행’ 딩동, 식품은행이 떴다!
한 숟가락만 더? 아니, 한 숟가락만 덜!
작은 양보가 만드는 나눔의 온기
돈을 맡기는 은행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주 좋은 날 책 한 권’시리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신간 〈딩동! 식품은행입니다!〉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우리가 무심코 남기는 음식들이 버려질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덜 가져오면 다른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흔히들 잊고 있다.
오늘, 남긴 음식이 있는지 떠올려 보자. 아침 밥상에 남은 계란후라이, 점심 식사에서 남긴 밥 한술, 저녁 야식으로 먹다 남기고 버린 피자 반쪽……. 별로 많지 않게 느껴지지만 개개인이 남긴 소량의 음식이 모이면 하루에도 천문학적인 음식물 쓰레기가 생성된다. 조금만 더 먹겠다는 욕심 때문에,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음식들이 버려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밥 한 숟가락도 먹지 못해 죽어 가는 빈곤 국가의 아이들이 많은데도 말이다. 식품은행은 손대지 않은 먹지 않는 음식을 가져가는 은행이다. 그 대신 필요한 곳에 그 음식을 가져다 준다.
저자

최진우

서울대학교심리학과를졸업했어요.웅진씽크빅에서《21세기웅진학습백과》등많은책을만들었어요.지금은하늘눈출판사에서일하며,어린이들을위한글을쓰고있어요.《책읽기가어렵지않아요》,《꿰맨머리몬스터1,2,3》,《왕중왕공룡최강자》와같은어린이책을번역했어요.

목차

작가의말·4
가위바위보!반찬몰아주기·9
소문난맛집·22
나도모르게손이가요·38
음식을나누는은행·49
쓰레기를품은냉장고·58
과식은괴로워·67
우리만의비밀·73
고기볶음그리고검은눈동자·84
기분좋은주말외출·95

출판사 서평

덜먹고,더나누면행복해지는곳
딩동,여기는식품은행입니다!

〈딩동!식품은행입니다!〉는어린독자들에게바른식습관과나눔,식량의불평등분배문제까지생각해보도록제안하는고마운책이다.〈딩동!식품은행입니다!〉의주인공대식이는먹는것을아주좋아하지만친구명수가음식을필요로하는어려운환경에있다는것을알게되며자신을돌아보게된다.대식이와가족들은매일배부르게,아니넘치게먹고지낸다.학교급식도한가득,고깃집에서도불판가득,마트에서도쇼핑카가득…….어느날,친구소연이를빵집에서만난대식이는처음으로‘식품은행’에대해듣게되며,자신의모습을반성하고성장해간다.
학교급식에서시작하는한걸음의실천
급식은왜싹싹,골고루다먹어야하나요?

함께나누는기쁨과슬픔,함께느끼는희망과고통
험한길가는두려운마음,둘이걸으면기쁨이넘쳐
이제야비로소우리는알았네,작고작은이세상

-동요〈작은세상〉가사중

〈딩동!식품은행입니다!〉의가제는‘작은세상’이었다.작품속,대식이네아빠가흥얼거린동요제목에서따온것이다.그노랫말과같이,〈딩동!식품은행입니다!〉는우리가조금만덜먹고,나누면우리곁의작은세상을얼마나이롭게할수있는지보여주는동화이다.
어느날,담임선생님께서청천벽력같은소식을대식이네반에전한다.바로‘급식남가지않기’미션!아이들은급식실에가득쌓인잔반을보고학교의방침을납득하면서도,한편으로는매일싫어하는반찬까지남김없이먹어야한다는사실에암담해진다.싫어하는콩나물무침을친구에게몰아주려다선생님께혼쭐이난대식이역시급식을왜남기지말아야하는지이해할수없어불만이생긴다.그러던어느날,같은반친구소연이를빵집에서만난대식이는소연이와소연이아빠가‘식품은행’에서봉사한다는이야기를듣는다.식품은행은식당이나빵집,마트등에서남은신선한식재료나음식을기부받아주변의어려운이웃들에게나누는곳이었다.대식이는같은반친구명수도식품은행의혜택을입는다는것을알게되며자신을돌아보고학교에서틀어준기아다큐멘터리를통해,매일같이배부르게먹고도음식을남겼던자신의일상을되돌아보며반성한다.

우리아이들은빠르면어린이집에다니면서부터공동체생활과더불어급식을먹기시작한다.“골고루먹어요”,“싹싹다먹어요”같은규칙을매일들으면서말이다.그러나정작왜음식을남기지않아야하는지제대로알지못한채로억지로식판을비우기일쑤다.〈딩동!식품은행입니다!〉는아이들마음속에서풀리지않는이러한의구심과궁금증을풀어줌과동시에,늘풍족하게만보이던우리주변에도한끼식사조차제대로먹지못하는이웃들이있다는사실을전한다.또한식품은행이라는유용한제도뿐아니라아이들스스로학교와가정에서자신과지역사회를위해‘적당히’먹고‘더’나눌수있는방법을소개해준다.

여전히해결되지않는지구촌의굶주림과가난
우리집식탁에서시작되는노력

우리나라에서하루에버려지는음식물쓰레기는8톤트럭으로1,880대분량에이른다.이렇게음식이넘쳐나고,또한온세계가지구촌의굶주림과가난문제를해결하기위해팔을걷어붙인지도오래지만,여전히한쪽에서는수많은이들이밥한끼를먹지못해죽어나간다.지난2014년만해도세계인구아홉명중한명은여전히하루하루끼니를근심하고있었기때문이다.이책〈딩동!식품은행입니다!〉는우리아이들이급식한판에서시작하여우리사회에만연한식량과부의불평등을바라보는바른시각과,이러한고질적인문제를해결하기위해식탁에서,학교에서,마트에서바로실천해볼수있는방안들을깨우치게해준다.무엇보다이러한문제를단순한숫자나나눔에의강요가아닌,주인공과주변인물들을향한따뜻한공감과서사로풀어냄으로써,어린독자들이마음깊숙한곳에서고민과진심을길어올릴수있게해준다.〈딩동!식품은행입니다!〉를읽은독자들이만들어나갈더나은사회와미래의모습을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