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이경수 비평집)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이경수 비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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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경수 평론가의 다섯 번째 비평집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현재 한국 시단에서 누구보다 풍요로운 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른 명 시인들의 시에 대한 매혹과 끌림의 순간들을 기록한 책으로 이 비평집은 한국시에 대한 경이이자 헌사다.
저자

이경수

저자이경수평론가는1968년대전에서태어났으며,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한후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고,1999년『문화일보』를통해문학평론가로등단했다.
주요저서로『이후의시』『불온한상상의축제』『한국현대시와반복의미학』『바벨의후예들폐허를걷다』『춤추는그림자』『다시읽는백석시』(공저)『이용악전집』(공편저)『최재서평론선집』(편저)등이있다.
제23회김달진문학상,제8회애지문학상,제17회젊은평론가상등을수상했다.
현재중앙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재직중이다.

목차

0005책머리에

011가난하고공손한마음의자리?조정권론
028목숨과몸과밥,시의본색?정진규론
046끝나지않은시적여정?이승훈론
068그리움을환기하는좁은길?이건청의시
077나는쓴다,고로존재한다?문정희의시
088바람이불고비가오는심상하지않은풍경?오태환의시
102놓친시간들이말을걸어올때?최정례의시
115묵시록적시쓰기?이문재의시
129헛되고헛되어라,슬픈아름다움이여?조용미의시
138살아남은자를위한진혼곡?이영광의시
151아름다운상실의노래?이승희의시
167카타콤에서날아오른나비의춤?김지유의시
181삶을연주하는감각의오페라?윤석정의시
196온몸으로길을만드는물고기처럼?복효근의시
217한그루의측백나무처럼?박승의시
236붉은종말의기록?장석원의시
250아름답고허망하고따뜻한모래의날들?김경주의시
261홀린감각?김참의시
270온몸으로길을밀고가는달팽이처럼?박성우의시
281저눈부신초록의곡절?권자미의시
297몽골을살다?박태일의시
323오필리아의노래?박도희의시
340전생을노래하는힙노스?김재근의시
355쓸쓸함의기록?강호정의시
374조금이상한고백혹은위로?신해욱의시
388‘나’라는구성물?김이듬의시
400검은무당의춤?전형철의시
417악취나는꽃밭천국에살다?김진완의시
431질식하는땅의아이들?하종오의시
442소년의우주와유비?송민규의시

465발표지면

출판사 서평

이흔들림의순간이시를한층더빛나게한다

이경수평론가의다섯번째비평집『너는너를지나무엇이든될수있고』가2017년4월16일,‘(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발간되었다.이경수평론가는1968년대전에서태어났으며,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한후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고,1999년『문화일보』를통해문학평론가로등단했다.주요저서로『이후의시』『불온한상상의축제』『한국현대시와반복의미학』『바벨의후예들폐허를걷다』『춤추는그림자』『다시읽는백석시』(공저)『이용악전집』(공편저)『최재서평론선집』(편저)등이있다.제23회김달진문학상,제8회애지문학상,제17회젊은평론가상등을수상했다.현재중앙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재직중이다.

이아름다운‘흔들림’을무엇이라칭해야할까?이경수평론가의다섯번째비평집『너는너를지나무엇이든될수있고』는“정진규,이승훈,이건청,문정희,조정권등의원로시인들로부터박태일,이문재,하종오,최정례,오태환,조용미,김참,복효근등의중견시인들,그리고이영광,김경주,박성우,장석원,김이듬,권자미,이승희,신해욱,김지유,윤석정,김진완,강호정,박도희,김재근,박승,전형철,송민규등의젊은시인들에이르기까지이들의시를읽고글을써오며가슴설레고떨렸음을이제야고백한다”(?책머리에?,이하동일)에바로적혀있듯,현재한국시단에서누구보다풍요로운시작활동을펼치고있는서른명시인들의시에대한매혹과끌림의순간들을기록하고있다.한마디로이비평집은한국시에대한경이이자헌사다.

즉“세상이돌이킬수없이나빠져가도그런세상과타협하고무릎꿇지않는시의정신,바깥을상상하며끊임없이달아나는시의몸”에이경수평론가는기꺼이경의를표한다.그러한시의‘정신’과‘몸’이곧한국시와우리세계를갱신해나갈“무한한가능성”이기때문이다.이는이경수평론가가자신의다섯번째비평집의제목을‘너는너를지나무엇이든될수있고’라고이름붙인까닭이기도하다.“너는너인데그치지않고너를지나무엇이든될수있고어디로든갈수있는존재”,그것이바로시이며시인이지않은가.아니시라면,시인이라면마땅히그러해야하지않겠는가.시와시인은“이행”의주체이자“동력”이다.요컨대“이행”은이경수평론가가이번비평집을통해제안하는‘액체근대’(바우만)의미적윤리다.“더멀리,더깊이달아나기를…….너는너를지나,나는나를지나,우리는우리를지나무엇이든될수있기를…….”참으로아름답고갸륵한비평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