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용진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전영규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에는 기묘한 이야기들이 있다고 말한다. 신화나 전설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지만 여전히 낯설고 신비한 이야기. 상상 속에서나 나올 법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없는 이야기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계속 듣다 보면 이 세상에 없는 이야기이기에 나도 모르게 가능할 것이라 믿게 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이 이상하면서도 아름다운 건, 그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미궁에 빠질수록,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한 것일수록 이야기가 지닌 신비감은 빛을 발한다고 평했다.
미궁 (박용진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