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목숨보다 눈부신 것은 없다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에서 신정민 시인이 주목하고 있는 실패의 지점들은 교환이 불가능한 것들이다. 예측할 수 있는 결과물의 범주에서 탈락된 것들이며, 더 이상 그 어떤 가치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문학이, 그리고 하나의 상품으로서 시집이 교환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로만 보인다. 하지만 신정민 시인을 따라온 우리가 실패의 지점들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 교환이 불가능한 지점에서 그간 우리가 지워 왔던 가치를 되살리는 시문학의 힘을 목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치를 넘는 가치, 실패가 새롭게 부여한 가능성을 통해서 말이다.(이상 남승원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신정민 시인은 196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부산일보]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꽃들이 딸꾹] [뱀이 된 피아노] [티벳 만행] [나이지리아의 모자]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를 썼다.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에서 신정민 시인이 주목하고 있는 실패의 지점들은 교환이 불가능한 것들이다. 예측할 수 있는 결과물의 범주에서 탈락된 것들이며, 더 이상 그 어떤 가치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문학이, 그리고 하나의 상품으로서 시집이 교환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로만 보인다. 하지만 신정민 시인을 따라온 우리가 실패의 지점들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 교환이 불가능한 지점에서 그간 우리가 지워 왔던 가치를 되살리는 시문학의 힘을 목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치를 넘는 가치, 실패가 새롭게 부여한 가능성을 통해서 말이다.(이상 남승원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신정민 시인은 196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부산일보]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꽃들이 딸꾹] [뱀이 된 피아노] [티벳 만행] [나이지리아의 모자]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를 썼다.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 (신정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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