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 (신정민 시집)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 (신정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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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목숨보다 눈부신 것은 없다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에서 신정민 시인이 주목하고 있는 실패의 지점들은 교환이 불가능한 것들이다. 예측할 수 있는 결과물의 범주에서 탈락된 것들이며, 더 이상 그 어떤 가치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문학이, 그리고 하나의 상품으로서 시집이 교환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로만 보인다. 하지만 신정민 시인을 따라온 우리가 실패의 지점들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 교환이 불가능한 지점에서 그간 우리가 지워 왔던 가치를 되살리는 시문학의 힘을 목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치를 넘는 가치, 실패가 새롭게 부여한 가능성을 통해서 말이다.(이상 남승원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신정민 시인은 196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부산일보]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꽃들이 딸꾹] [뱀이 된 피아노] [티벳 만행] [나이지리아의 모자]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를 썼다.
저자

신정민

1961년전라북도전주에서태어났다.
2003년<부산일보>를통해시인으로등단했다.
시집<꽃들이딸꾹><뱀이된피아노><티벳만행><나이지리아의모자><저녁은안녕이란인사를하지않는다>를썼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013정돈된과거
015육촌
016흐린날의종족
018밤은몇개의수조를거쳐아침이되는가
020바이올린켜는염소
022분명은아주잠시
024중간색
026도체
028서쪽
030사람이벚나무속으로들어가는것을보았다
032봉투-옷혹은육체-자루
034아테나콤플렉스
036불의이웃

제2부
041신(新)지옥도
0425구역
044나무자세
046정전
054요요
057오늘의메뉴
058당나귀의권리
060그림씨에게
062기념품
064다나카는다나카답게다나카인데
066모래바람무늬
068나의모니터는사막을그리워한다
070아무도세이야기의관계를말하지않는다

제3부
075너는내가아니니까
076주워온돌하나때문에
078소금의언어
080화금수목월일토
082생각다방산책극장
084마취의세계
086울기위해동원되는일곱개의감정
090접전
091공중속의티타임
092망고트릭
094수탉이사랑하는밤
096서른번쯤들은이야기
097감동적인밤

제4부
103맨드라미
104철학적홍등가
106죽은토끼빌려오기
108미완성나라의국어선생님
110도서관가는길
112다정한외면
114사라예보의장미
116독
118그림하나가말을
119가오리
120사바아사나
122젖무덤
123실패

124해설남승원실패의새로움과가능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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