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 노랫소리(산시 모음집) (황봉구 시집 | 양장본 Hardcover)

허튼 노랫소리(산시 모음집) (황봉구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소리를 보는 사람, 소리를 만지는 사람. 황봉구. 데쓰 메탈(death metal)보다 뜨거운 흑체.
“이 시집의 형식은 음악이다. 정교하게 배치된 ‘소리’의 서사시이다. 시적인 것-우리가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시와 시집의 보편적 특징-의 영역을 극한으로 확장하는 전위적 면모를 경험한 후, 우리는 이렇게 정의한다. 황봉구, 아방가르드. 〈허튼 노랫소리〉,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 100편의 “산시(散詩)”(「시인의 말」)로 구성된 컨셉 앨범. 소리의 서사를 지휘하는 시인. 시들의 무연한 집합이 아니라 치밀한 기획으로 짜인 교향곡. 고원에서 다른 고원으로 이동하는 선분이자 여기와 저기 사이에 놓인 다리, 이전 시집의 시들, 간주곡들. 자유로운 인용으로 구축한 탈주선들. 그리하여 정주를 거부하는 하나의 다양체가 늑대 떼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이상 장석원 시인의 해설 중에서)
〈허튼 노랫소리-散詩 모음집〉은 황봉구 시인의 다섯 번째 신작 시집이다
저자

황봉구

1948년경기도장단에서태어났다.시집〈새끼붕어가죽은어느추운날〉〈생선가게를위한두개의변주〉〈물어뜯을수도없는숨소리〉〈넘나드는사잇길에서〉〈허튼노랫소리-散詩모음집〉,짧은산문집〈당신은하늘에소리를지르고싶다〉,여행기〈아름다운중국을찾아서〉〈명나라뒷골목60일간헤매기〉,음악산문집〈태초에음악이있었다〉〈소리의늪〉,회화산문집〈그림의숲〉,예술철학에세이〈생명의정신과예술-제1권정신에관하여〉〈생명의정신과예술-제2권생명에관하여〉〈생명의정신과예술-제3권예술에관하여〉,예술비평집〈사람은모두예술가다〉,산문집〈바람의그림자〉등을썼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허튼노랫소리-9

제2부남해의노래
봄바다살비린내-175
점하나-177
일출-179
彌助島의하지-180
水墨의비오는바다-183
펄떡이는숭어-185
미조앞바다-187
바다낯빛-188
겨울바다-189
눈길을비워라-192
불두화변주곡-194
관세음보살불두화-196
낮달이불두화다-197
일흔이불꽃을품을수있을까-199
忘我-203
새벽의까마귀-204
태풍이몰아치는새벽에-206
이세상에서제일좋은거-208
세밑의안부-211
屍-213
한여자와한남자-215
消失點-216
사람을긍정하라-217
물음이사그라지다-219
붉게호흡하다-221
늙은이의눈물샘-223
덩어리-225
낯선삶-227
사랑-230
그냥그냥끼적거리던어느날-232
흰돌이-236
의미의값을계산하기-239

해설장석원음악이여입을열어라-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