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

$13.50
Description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파리에 대한 지워지지 않는 추억!
지극히 일상적인, 때로는 드라마틱한 파리에서 보낸 일주일간의 기록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 1994년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파리를 방문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미얀마 여행 중에 만났던 프랑스인 소피의 집에서 머물며 겪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파리 여행 중 지하철 파업 때문에 곤란했던 이야기를 하자 파리, 그것도 중심가에 살고 있었던 소피는 다음에 파리에 오면 자신의 집에 머물 것을 권한다. 저자는 그렇게 다시 찾은 파리에서, 소피의 집에 일주일간 머물게 된다.

잠이 덜 깬 눈으로 대충 옷을 챙겨 입고 빵집 앞 대열에 동참하고, 여느 파리지앵처럼 크루아상과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 저자는 이 책에서 눈앞에서 불어를 쓰는 사람을 보고 파리에 왔음을 실감하는 여행자의 설렘을 전하기도, 때로는 숨길 수 없는 여행 작가의 직업병을 발휘해 도시 곳곳의 명소를 알려주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지, 혹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로망으로 다가가기보다 그곳에서 겪게 된 소소한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하다.
저자

박정은

저자박정은은1974년생.1994년유럽배낭여행을시작으로유럽과아시아,중동,남미등총62개국을여행했다.1999년부터‘쁘리띠의여행플래닛,떠나볼까’를운영하며여행자들과여행정보를공유해왔다.대규모유럽설명회를진행하며회원들과함께배낭여행서『떠나볼까』를펴내기도했다.요즘은제주도에서생활하며여행뿐만아니라국내외맛집,육아와관련된글도열심히쓴다.
저서로는『프렌즈유럽』에서프랑스,모나코공국,벨기에,네덜란드,그리스편을집필했고,『스페인소도시여행』,『이스탄불셀프트래블』,『런던셀프트래블』,『프라하셀프트래블』,『파리셀프트래블』,『크로아티아셀프트래블』,『그리스셀프트래블』,『동유럽셀프트래블』,『지금이순간프랑스』등을썼다.종종여러매체에글을기고하고인터뷰,방송출연,여행관련강의도하고있다.
Homepage_www.prettynim.com

목차

저자의말
Prologue내카우치를빌려줄게

1.월요일,파리의탄생
파리의시티바이크,벨리브를타고
대성당의시대,노트르담드파리와숨겨진정원
“당신이함부로대한그사람은변장한천사일지도모릅니다.”셰익스피어앤컴퍼니
공원문화를느낄수있는뤽상부르공원

2.화요일,혁명의프랑스
허무한바스티유감옥습격사건
멈출수없는혁명의잔인함,콩시에르주리
마라의두이미지
1845년에오픈한레스토랑,폴리도르
프랑스의뜨거운심장이잠들어있는팡테옹
◈파리에서겪은차원이다른파업이야기

3.수요일,천국과지옥을오가는몽마르트르
몽마르트르에서만난여승
몽마르트르도보여행
착한바이러스를퍼뜨리는,[아멜리에]
몽마르트르에서만난한국남자
◈파리의특별한메트로이야기

4.목요일,얀의초대
한국과프랑스의첫인연,파리외방전교회
심장을들었다놓은벨리브사건
파리의공동묘지
크레페리조슬링의크레페와시드르

5.금요일,로맨틱파리
메트로의연주자들
시청앞에서의키스
여행자들의로망,[비포선셋]
◈낭만적인당신을위한,[비포선셋]지도
귀스타브모로의[오르페우스]
로댕미술관정원에서카페한잔
◈키스를부르는파리의장소

6.토요일,맛있는파리
맛있는파리의하루
도심에서만나는시장과로컬푸드
프랑스의독특한카페문화
최고의마카롱,피에르에르메의‘이스파한’

7.일요일,일요일엔마레로가야해
소피와함께한마레산책
미스틱과파리의그라피티문화
십년감수한생드니성당사건

EpilogueGoodbyeParis

출판사 서평

파리에서보낸꿈같은일주일
마냥행복하고꽃길만걸었던것도아닌데,
심지어머리채가잡히기도했건만!
나는왜이도시를사랑할수밖에없는걸까?

그렇게파리에머물게되었다
미얀마여행중에프랑스인소피를만났다.그녀는파리,그것도중심가에살고있었다.파리여행중지하철파업때문에곤란했던이야기를하자소피는다음에파리에오면자신의집에머물것을권한다.저자는그렇게다시찾은파리에서,소피의집에일주일간머물게된다.
책에는1994년을시작으로여러차례파리를방문하며있었던에피소드와소피의집에머물면서겪게된이야기들이담겨있다.눈앞에서불어를쓰는사람을보고파리에왔음을실감하는여행자의설렘을전하기도,때로는숨길수없는여행작가의직업병을발휘해도시곳곳의명소를알려주기도한다.저자의솔직하고도꾸밈없는이야기를듣다보면,어느새파리를향한애정이퐁퐁샘솟는다.

파리지앵처럼일상을즐기다
잠이덜깬눈으로대충옷을챙겨입고빵집앞대열에동참한다.여느파리지앵처럼크루아상과커피한잔으로아침을시작한다.시티바이크인벨리브를타거나(파업만안했으면)지하철을타면서이동하고,때로는걷고또걸으며하루를보낸다.뤽상부르공원의의자에앉아바게트샌드위치를한입베어물고사람들을구경하기도한다.신나게뛰노는아이들이나햇살아래누워광합성을즐기는이들,체스게임과그림을그리는할머니,할아버지까지.현지친구의점심초대에응해새로운세상을만나기도하며,다양한파리지앵들의삶을들여다본다.
책속의파리는우리가알고있는관광지,혹은한번쯤가보고싶은로망으로다가가기보다그곳에서겪게된소소한이야깃거리들로가득하다.

예술과낭만의도시를만나다
파리는고대와현대,그리고미래가함께하는도시다.많은건축물들이그들의파란만장한역사를말해주고,거리나지하철의예술가들은홀로걷는길위의재미를더해준다.노천카페에앉아커피한잔을앞에두고한적한시간을보내는파리지앵들.그들의예술과유행은우아하면서도여유가넘치는분위기속에서끊임없이탄생하고있다.파리에서는단순히관광명소나풍경만보는것으로만족할수없다.찬란했던프랑스의역사와혁명,전쟁,희생을통해만들어진건축물과예술품들,화려하고다양한생활방식은물론음식등에이르기까지수많은즐거움이당신을기다린다.

품속그들과함께걸었다
저자의눈에비친파리는문화가살아숨쉬는곳이다.여행자들이즐겨찾는노트르담대성당에선소설『노트르담드파리』의콰지모도를떠올린다.빅토르위고는노트르담한쪽탑에서‘숙명’이란뜻의그리스어를발견한다.이는소설의중요한모티브가되어세계적인작품을탄생시킨다.빅토르위고가15세기노트르담의모습을소설속에생생히구현한이유나6개월만에작품을완성시킨뒷이야기까지만나볼수있다.
또한파리는낭만의도시답게수많은로맨스영화의배경으로도등장한다.책에서는[비포선셋]과[아멜리에]속명소와주인공의발걸음을따라가본다.특히[비포선셋]의남녀주인공인제시와셀린느가9년만에만나게된셰익스피어앤컴퍼니서점을시작으로작별을미루던그녀의아파트먼트까지,골목골목을함께걷는다.책을읽다보면영화속장면들이머릿속에펼쳐지며파리에서의특별한로맨스를꿈꾸게될것이다.

그럼에도,나는파리가정말좋다
누구나여행을꿈꾸지만,낯선곳에서의경험이언제나낭만적이기만한것은아니다.서툰걸음에길을잃기도,때로는소중한물건을잃어버리기도한다.저자역시프랑스에서,그리고파리에서당황스러운사건들과맞닥뜨렸다.익숙지않은시스템에보증금을물어야하는위기는아주작은에피소드일뿐,가방을도난당하거나눈앞에서카메라를빼앗기기도한다.
하지만그때마다저자에게다가와손을내미는사람들이있었다.파리에서좋은기억을갖길바라며,또나쁜기억에대해미안해하며다가온그들.시간이흐른지금도여전히파리를좋아하는이유는그곳에서만난사람들과의기억때문이다.그렇게지워지지않는추억이있는한,파리에대한사랑은계속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