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켕기는 사람들 (노래에 얽힌 그리움)

맘 켕기는 사람들 (노래에 얽힌 그리움)

$25.00
Description
노래에 얽힌 그리움으로 되짚는 삶의 기억과 사람의 이야기
『맘 켕기는 사람들』은 박노열 저자가 지나온 삶의 순간들을 노래와 함께 되새긴 자전(自傳) 에세이입니다. 이 책에서 노래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기억을 불러오고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정서의 매개입니다. 어린 시절 가난과 피란의 기억,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가족과 자식에 대한 마음, 오랜 세월 만나온 사람들에 대한 회고가 한 편 한 편의 글 속에 담겨 있습니다.
책은 총 4편 41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편 「맘 켕기는 날」에서 시작해 4편 「고향의 봄·오빠 생각」에 이르기까지, 각 글은 하나의 노래와 특정한 사람, 사건, 감정을 연결합니다. 익숙한 노래 제목을 따라 펼쳐지는 글들은 한 사람의 생애를 따라가는 동시에, 독자 자신의 기억과 그리움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을 설명하는 대신 삶의 결을 들려준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전쟁과 가난, 배고픔과 외로움, 교육과 성장, 가족과 제자, 친구와 동료, 신앙과 감사의 시간을 담담하게 기록합니다. 그 기록은 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함께 비추는 힘을 지닙니다.
저자

박노열

교육학박사.계명대학교사회교육원장,사단법인희망사회이사장,한국진로진단원장,도문아카데미원장을지냈습니다.저서로는『사회교육학개론』,『사회교육방법론』,『박노열교수행복론』,『오늘의여성』,『여성과사회』,『고운노래모음(편)』등이있으며,‘진로진단’관련발명특허(제0334138호)를보유하고있습니다.『맘켕기는사람들』은교육자이자저술가로살아온저자가노래를통해자신의삶과사람들을다시불러낸자전에세이입니다.

목차

글쓴이의말5
1편맘켕기는날
01맘켕기는날[지세포에서,어머니]01202자장가[아이들의미래]01803고향의노래[아들들,추억]02404산들바람[공부는,해야하는데]04005성불사의밤[수학여행]05206산골짝의등불[어머니의안경]05707섬집아기[거제도,추억]06408과꽃[잃어버린고향찾아]07109선구자[아버지의과거]07710아,목동아[콜로라도에서]084
2편보리밭
11보리밭[틀린가사를바로잡음]09412이별의노래[사랑과의이별]09813소나무[특별한어른]11114그리움[어머니와의이별]13315동심초[배다른형들]14416산장의여인[죽음을앞둔형]14917반달[형의환갑연]15518스승의은혜[지금내가있게한힘]16119비목[친구의아버지,트럼펫]17120산[로키산맥에서사는친구]178
3편그집앞
21그집앞[그소녀의추억]18822백치아다다[고독한사람]19523바위고개[산넘어가는친구들]19924나뭇잎배[문병온조카들]20225망향[형제같은친구들]20926얼굴[제자들]22227기다리는마음[옛동료]24928또한송이나의모란[셋방살이]26429스와니강[잃어버린재산]26930떠나가는배[정치지도자들]27731동무생각1,2[아름다운사람]295
4편고향의봄·오빠생각
32고향의봄·오빠생각[사돈과의만남]30633고향생각[유학생활]31734가고파[강의를마치고]32235로렐라이[유럽둘러보기]32636누가이사람을모르시나요[그리운사람]34237-1.돌아오라소렌토로35337-2.내마음[나와평생살래요?]35438저구름흘러가는곳[결혼]36039과거를묻지마세요36840수선화[아내의힘]37441오!나의태양[고마운그분과사람들]379

출판사 서평

한사람의삶은결국,오래마음에남은사람들로이루어집니다
우리는살아가며많은일을겪지만,시간이지난뒤끝내남는것은사건의줄거리보다사람의얼굴과그때의마음일때가많습니다.『맘켕기는사람들』은바로그오래남는마음의자리를노래와함께더듬어가는책입니다.
이책에는전쟁과피란의시간도있고,어머니를기다리던어린날도있으며,자식을바라보는부모의마음과오랜세월맺어온인연들에대한회고도담겨있습니다.저자는자신의삶을꾸미거나과장하지않고,노래한곡에얽힌기억과사람의사연을차분히꺼내놓습니다.그진솔함은독자로하여금한사람의인생을읽는데서멈추지않고,자신의삶에도있었던그리움과감사,부끄러움과다짐을함께떠올리게합니다.
특히이책은노래를통해기억을복원한다는점에서각별합니다.노랫말과선율은지나간시간을다시현재로불러오고,그때곁에있었던사람들을다시마음앞에세웁니다.그래서『맘켕기는사람들』은회고록이면서도정서의기록이고,한개인의자전에세이이면서도우리모두의마음속에남아있는사람들에관한책입니다.
미문사는이책이독자들에게빠르게소비되는한권이아니라,오래곁에두고문득다시펼쳐보게되는책이되기를바랍니다.한곡의노래가오래전사람을떠올리게하듯,이책의한문장도독자의마음속깊은곳에머물러있던이름하나를다시불러낼수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