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수업 고군분투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로 수업의 실마리를 찾다

역사수업 고군분투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로 수업의 실마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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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춘외

저자:배움두레교육연구회
배움두레교육연구회는"같이있어,가치있는"배움을지향하는역사교사연구회입니다.2016년부터교사라는이름뒤에숨겨진'자신만의색깔'을찾기위해매일의배움을기록하고,서로의관심사를응원하며각자의빛깔대로성장할수있도록돕는동료공동체로활동해왔습니다.

이영춘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회장교육과정이라는미로앞에서'열정이라는실을놓는순간영영갇힌다'는것을믿는교사.학년부장,연구회장,교과교사라는여러역할을동시에감당하면서도'왜역사를가르치는가'라는본질적질문을놓지않는다.이책의집필을이끌었으며,본기(本紀)전반과한국사열전「질문열전」·「인성열전」을집필했다.

안진태
치동고등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부회장콜드플레이의'VivaLaVida'로7월혁명을여는,이야기의힘을믿는교사.2022개정교육과정이라는낯선파도앞에서'개념적렌즈'를나침반삼아수업을다시세운과정을정직하게기록했다.이책이"2022개정교육과정의바다위에서헤매는선생님께나침반이되기를"소망한다.세계사열전「다문화열전」·「이야기열전」을집필했다.

김태우
광주성덕중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연구위원AI시대교사의생존법을'사랑'에서찾은교사.연구부장으로서동료교사를지원하면서도정작자신의삶과수업을돌보는일사이의균형을치열하게고민한다.'타인의아픔에공감하고다정함을잃지않는것이야말로기계가흉내낼수없는인간의생존방식'이라는철학을수업속에녹여낸다.세계사열전「공정열전」·「공동체열전」을집필했다.

조민혁
학익고등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연구위원"혼자가면빨리가지만,함께가면멀리간다"는말을삶으로증명하는교사.코로나19의충격속에서온·오프라인수업을병행한경험을발판삼아세계사와문학,전염병의역사를융합하는프로젝트수업을개발했다.한국사열전「탐방열전」과세계사열전「융합열전」을집필했다.

김소영
증포중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연구위원교직15년차의중견교사.'느리지만한걸음씩나아가는수밖에없다'는거북이의철학을지닌다.배움두레연구회에서동료들과고민을나누는과정에서'나만의고민이아니었다'는것을확인하며다시용기를얻었다.한국사열전「회복탄력성열전」과세계사열전「세계제국열전」을집필했다.

임형석
효양고등학교
배움두레교육연구회연구위원"일단저질러놓으면어떻게든하게된다"는선배의한마디에용기를내어집필프로젝트에합류한교사.무난했던교직생활에서벗어나수업을기획·실행·피드백하는전과정을글로정리하면서"스스로깨닫게되는것들이많았다"고고백한다.한국사열전「의심열전」·「논쟁열전」을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교실이라는미로앞에서-배움두레교육연구회장이영춘8

Ⅰ개념적렌즈로본역사수업본기(本紀)

01.한눈에보는2022개정교육과정14
02.미래교육이란이름의미로와실마리(이영춘)18
03.개념적렌즈로본『한국사』45
04.개념적렌즈로본『세계사』68

Ⅱ한국사수업열전(列傳):앎과삶을잇는실천

01.질문열전:그림이묻고역사가답하는VTS수업(이영춘)106
02.인성열전:사회정서학습(SEL)을품은역사(이영춘)119
03.회복탄력성열전:위기를기회로바꾼고구려왕들(김소영)139
04.의심열전:교과서를의심하는정보생산자되기(임형석)150
05.논쟁열전:챗GPT와벌이는뜨거운역사토론(임형석)162
06.탐방열전:우리지역의역사를걷다(조민혁)176

Ⅲ세계사수업열전(列傳):경계를넘어소통하는시민

01.세계제국열전:다양성이꽃피우는번영의역사(김소영)186
02.공정열전:같은시험,다른출발선(김태우)197
03.공동체열전:우리가꿈꾸는공존의사회(김태우)215
04.다문화열전:과거로부터찾는분쟁의해결실마리(안진태)229
05.이야기열전:인물의내러티브로기록하는근현대사(안진태)240
06.융합열전:교실밖으로확장되는세계사(조민혁)250

에필로그
여섯교사의고군분투기록258

출판사 서평

미로속에서길을찾다-『역사수업고군분투기』

그리스신화의다이달로스는스스로만든미로에갇혀절망했다.그러나그는깃털을모아날개를만들었고결국탈출에성공했다.이책은교육과정이라는미로에갇힌역사교사들이바로그깃털들을모아날개를엮는과정의기록이다.

기전체,형식이곧철학이다

이책의가장대담한설계는편집형식그자체에있다.저자들은사마천의『사기』와김부식의『삼국사기』에서영감을받아'본기·열전'의기전체구조를채택했다.시대의중심원리를담는본기에서는2022개정교육과정의본질을,인물과사건의살아있는이야기를담는열전에서는교사와학생이교실에서함께만들어낸수업실천사례를엮었다.이선택은단순한편집상의묘수가아니다.'사실보다관점의다양성을중시하는2022개정교육과정의개념적렌즈와기전체의정신이깊이맞닿아있다'는저자들의통찰을형식으로구현한것이다.

개념적렌즈:수업을움직이는나침반

이책의핵심방법론인'개념적렌즈'는수업의중심을잡아주는도구다.렌즈하나가정해지면핵심질문이선명해지고,질문이서면활동이살아나며,활동이정리되면평가와기록이따라온다.이책은그개념→질문→활동→평가의흐름을교실언어로번역해보여준다.질문,인성,회복탄력성,의심,논쟁,탐방(한국사)과다양성,공정,공존,다문화,내러티브,융합(세계사)이라는12개의렌즈는수업을산만하게만드는장식이아니라,수업의근간을단단하게세우는설계도구다.

AI를'동료교사'로

이책은챗GPT를비롯한생성형AI를'만능답안생성기'가아닌'동료교사'의관점에서다룬다.아이디어확장,자료변환,활동지초안작성등수업준비를돕되,교사가반드시수행해야할검증과맥락화를강조한다.이균형잡힌시각은AI도입에대한교사들의막연한불안을덜어주면서도,AI에의존해교사본연의철학을잃어서는안된다는메시지를동시에전한다.

완성된답이아닌,함께걷는여정

이책의가장솔직한미덕은'완성된수업'이아닌'고군분투의기록'을내놓는다는점에있다.6인의저자는각자의에필로그에서수업의실패,원고마감의압박,역할과부하속의고단함을숨기지않고드러낸다.그정직함이오히려이책을교사들의실제언어에가장가까운책으로만든다.읽고나면'이해했다'가아니라,내수업을다시질문해보게되는책이다.

이런분께추천합니다

2022개정교육과정적용을앞두고수업재구성에막막함을느끼는중·고역사교사
개념적렌즈의개념은알지만실제수업에어떻게적용할지감이잡히지않는교사
챗GPT등생성형AI를수업설계의파트너로활용하고싶은교사
수업을함께고민할동료공동체가필요한초·중견경력교사
역사과교원양성과정에서실천중심의교수법을탐색하는예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