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 잘 자란 박달 (2023 의사수필동인박달회 제50집)

반백년 잘 자란 박달 (2023 의사수필동인박달회 제5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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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반백년을 이어온 위대한 역사, 의사수필문학동인 〈박달회〉
1973년 10월, 의사인 동시에 뛰어난 문장가로 명망이 높았던 열다섯 명의 회원이 모여 ‘의사수필문학동인 박달회’를 창립했다. 의사들의 작품은 주로 전문지에 발표되는 것이 전부였던 당시 상황에서, 글쓰기를 통해 보다 깊은 교류를 맺고 그 역사를 이어가고자 했던 초대 회원들이 뜻을 모았던 것이다.
순우리말인 ‘박달회’의 ‘박달’은 ‘박달나무’의 준말인데, 박달나무는 찍으면 오히려 도끼가 부러질 정도로 단단한 데다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속성을 갖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박달회 회원들이 뿌려 온 삶의 이야기들은 오랜 시간 단단하고 견고하게 성장해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그늘이 돼주었다.
박달회는 창립과 동시에 제1집 〈못다한 말이〉 발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필집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반백년 잘 자란 박달〉을 상재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50년 간 박달회의 회원 총 수는 46인이며, 작고한 회원 15명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회한 회원 14명을 제외하고 현재는 17인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50년 간 지속된 공동수필집 발간 -
‘선후배간의 존경과 배려, 의학과 문학에 대한 열정이 그 동력’

김숙희 박달회 회장은 서문에서 ‘박달회가 50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선후배 간의 존경과 배려, 의학뿐 아니라 문학에 대한 열정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50주년 수필집에서는 현 회원들의 작품뿐 아니라 작고하신 분들을 포함해 과거 박달회에 10년 이상 참여했던 회원들의 작품을 선별해 게재했다’라며 박달회 50집 〈반백년 잘 자란 박달〉이 현재뿐 아니라 과거의 시간을 회상하는 추억의 수필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쉰 살 박달회, ’반백년을 품고 선 지명(知命)을 보라‘

이번 수필집에서 〈박달회 50년 연혁〉을 기록한 유형준 전 박달회 회장(제31대)은 부록 ‘박달회, 반백 년의 지명을 보라’를 통해 ‘의료계의 핵심 선두에서 누구보다 바쁜 의업에도, 모든 회합과 수필집 발간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박달회 회원들의 능동과 포용이 발하는 선한 영향력이 자랑스레 쌓여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줌의 온기가 박달로 자라 - 박달회 쉰 돌을 기려’라는 제목의 축시와 함께 박달회의 창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흔적과 역사를 섬세하게 기록했다.
저자

박달회

목차

인사말
박달회50집을출간하며12

축사말
이필수대한의사협회회장20
박명하서울시의사회회장23
백현욱한국여자의사회회장25
정지태수석회회장27
김연종한국의사시인회회장29

의사수필동인박달,現
유형준/두물머리느티나무37
이상구/‘움벨트’에의한우리의착각45
곽미영/왜그걸물어봐요?53
정준기/복숭아꽃구경61
김숙희/내나이50세는찬란했다69
박문일/낳은情기른情77
박종훈/歸天91
홍순기/내인생의화양연화(花樣年華)103
양훈식/의사가드리는졸업장111
양은주/물.들.다.121
한광수/가고파129
최종욱/분노137
홍지헌/섬에서보내는편지145
홍영준/시간을건너공간을넘어153
이헌영/반백년잘자란박달161
조재범/의학에서시작된일본의근대화173
채종일/나의세분스승님181

의사수필동인박달,前
회고/김지연한국소설가협회명예이사장196
유태연/쇼스타코비치교향곡제5번D단조203
정동철/내가「청춘」?213
맹광호/멋에대하여225
박성태/나와演奏會233
신옥자/忘年의病241
故김광일/병과는친구가돼라249
故김석희/천사표여인259
故박양실/저승길을서두를필요는없지269
故소진탁/삶의열두대문279
故남상혁/삶은석양빛님그리는가냘픈마음287

〈박달회50년〉박달회,반백년의지명(知命)을보라/유형준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