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12.50
Description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 속 변화무쌍한 상징과 의미
창작자의 도구, 타로 속에 펼쳐진 무궁무진한 영감의 세계로 타로 30년 마니아가 초대합니다
“가까이 있지만 쉽게 지나친 것들에 대해 마니아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구픽의 콤팩트 에세이,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뚝배기,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며 SF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혜진의 타로 이야기이다.
『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1990년대 애니메이션에 열광했던 청소년 시기부터 SF 작가로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원천이 되어준 타로 카드에 대한 추억과 타로 마니아로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담, 그리고 만화와 드라마, 소설에서 쓰인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 속 변화무쌍한 상징에 대해서 엮어 나간 책이다. 특히 왕성한 집필가로 명망 높은 전혜진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창작에 활용할 대상이 없거나 창작 중 난관에 부딪히거나 소소하게는 내 최애의 성격을 분석하고 싶을 때까지도 사용 가능한 “창작자의 도구” 타로 이야기는 수많은 창작 지망생들에게 큰 영감을 줄 만하다.
한편 표지에는 책에도 수록된 내용인 은림 작가의 고양이 타로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저자

전혜진

SF작가이자만화스토리작가.『월하의동사무소』로데뷔한이래만화/웹툰,추리와스릴러,사극,SF등장르를넘나들며다양한작품을쓰고있다.여성의역사에주목하는논픽션인『순정만화에서SF의계보를찾다』,『여성,귀신이되다』,『우리가수학을사랑한이유』,장편소설『280일:누가임신을아름답다했던가』,SF단편집『아틀란티스소녀』를발표했으며『감겨진눈아래에』,『살을섞다』,『책에갇히다』,『5월18일,잠수함토끼드림』등의앤솔러지에참여하였다.

목차

PART1타로카드에대한기억들
1장세기말청소년오타쿠의고민
2장우리곁에가까이있었던타로카드들
3장PC통신동호회와괴담들

PART2창작자의도구,타로카드
1장코트카드와캐릭터메이킹
2장메이저카드와영웅의여정,그리고광대의여행
3장마이너카드,그리고랑야방의세계

번외편:에스틱타로와문화적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