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티노 신부의 나의 울타리 1(큰글씨책)

유스티노 신부의 나의 울타리 1(큰글씨책)

$35.00
Description
어린 소년이 신부가 되며 깨달은 소중한 울타리 이야기
일찍 부모를 여의고 맏형 손에서 자란 김평만 신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천국의 열쇠〉를 읽고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부모의 울타리 대신 맏형의 울타리 속에서 잘 자라 신부가 되는 한 소년의 눈물겨운 성장 보고서이다.

저자 김평만 신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울대학교에 들어가 경제학을 전공한 후 다시 신학교에 입학하여 사제가 되었다. 보좌신부로 재직 중 로마 유학 발령을 받고 출국, 6년간 공부하여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린 시절 탱자나무 울타리가 없어지며 발생한 토끼 도난 사건과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소생한 강아지 사건을 회고하면서, 자신의 체험을 통해 깨달은 울타리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큰 울타리인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울타리 자체가 없는 하느님 나라로 안내해 주며, 지금까지 ‘빚진 자’로서 살아왔으므로 이제는 ‘내어주는 자’로 살고 싶은 소망을 말한다.
저자

김평만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