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사이드 (양장본 Hardcover)

스타트업 인사이드 (양장본 Hardcover)

$20.95
Description
들어가는 글

바야흐로 스타트업Start-up의 시대다. 스타트업의 정점을 상징하던 유니콘 기업Unicorn Company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은 이제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 더 이상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한다. 미국의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중국의 샤오미Xiaomi와 같은 데카콘 기업Decacorn Company :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이 신화 속에서 등장한 지 이미 오래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수많은 기업가들이 데카콘을 꿈꾸며 한 손에는 아이디어라는 창을, 또 한 손에는 열정이란 방패를 쥐고 시장이라는 전쟁터에 투신한다. 이 치열한 곳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2013년 미국 테네시대학The University of Tennessee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스타트업이 설립한 지 5년이 되면 실패율이 55%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 열악하여,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5년 생존율은 27.3%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멸하지 않았다고 해도 지속적인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실정이 이러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꿈꾼다. 이순신 장군이 전투에서 고민한 것처럼 죽음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실패는 나의 몫이 아닐 것만 같다. 요즘처럼 창업하기 좋은 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이렇다 할 아이디어도 없다. 나는 정말 창업을 하고 싶은 것일까? 그저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것일까? 스타트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딜레마에 빠졌다. 이것을 선택하면 다른 기회가 날아간다. 지금 당장의 혁신은 돈이 안 된다. 사람이 필요한데, 괜찮은 사람이 안 보인다. 자금이 필요한데, 지분을 나눠 주긴 싫다. 혼자 하기엔 힘들고, 함께하기엔 잡음이 많다. 기술은 최고인 것 같은데,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이대로 사업을 접기엔 아깝고, 계속하기엔 버겁다. 이래저래 고민은 쌓여가고 시간만 흐른다.
이처럼 스타트업은 수많은 딜레마의 연속이다. 그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결국 생존을 결정한다. 자본의 논리가 치열한 정글 속에서도 보석 같은 가치를 발해야 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생명이다. 즉, 스타트업은 가치의 창출, 투자, 혁신이 선순환될 때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기업생태계Business Ecosystem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정답은 없지만 주어진 환경 하에서 각자의 스타트업에 맞는 가치와 최적의 해解를 찾아가야 할 일이다.
길게 보면 혁신이라는 것도 앎의 체계를 형성해가는 과정의 집합체이며, 스타트업도 그 속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자기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질문의 길이요, 그 해답을 간단 없이 찾아가는 과정의 여정이다. 끊임없이 자기 영역 속에 깊게 들어가는入乎其內 동시에 또 거기서 자유롭게 나올 수 있어야出乎其外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스스로 성을 쌓아갈 때 그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혁신Innovation을 학습하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동문들이 모여 스타트업 성공 트렌드에 관해 집필한 책이다. 동문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대표 멘토들의 얘기도 함께 엮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스타트업 준비자들에게 생생한 통찰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모쪼록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생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성공적인 창업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2018년 1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이덕희
저자

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저자이덕희는KAIST기술경영학부교수및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며한국은행자문교수,한국복잡계학회이사를맡고있다.KAIST미래경영연구소장,경제학부전공책임교수,IT-MBA프로그램책임교수,산업연구원(KIET)연구위원,한국은행객원연구원,일본장기신용은행종합연구소객원연구원을역임하였다.고려대학교에서경제학학사및석사,뉴욕주립대학교(Buffalo)에서경제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

저자김동윤은경북대학교를졸업하고KAIST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였다.한국연구재단산학협력지원팀에서연구원으로재직중이며대학창업교육활성화,사회맞춤형인재양성및산학협력지원등의업무를담당하고있다.

저자김태균은15년차변리사로한온시스템,한국발명진흥회,LG전자,세림특허법률사무소등에서근무했다.기업의특허관리전략,특허정보분석에관심이많다.현재우진특허사무소를운영하며스타트업,제조분야중소기업의특허출원과특허전략수립을돕고있다.한양대학교기계공학과를졸업하고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공학석사를취득했다.저서로는『스타트업교과서』,『스타트업인사이드』가있다.

저자남동균은연세대학교응용통계학과,휴넷MBA,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졸업했다.제조업체와유통업계에몸담아휴대폰액세서리브랜드네고를창업했다.현재LG상사에재직중이며메가트렌드랩에칼럼을기고하고있다.

저자신동훈은카이스트산업공학과를졸업했다.현재한온시스템에서프로그램수익성관리업무를담당하고있으며동시에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석사과정에재학중이다.

저자오장섭은카이스트산업및시스템공학과를졸업하고굳페이스에서서비스기획업무를담당했다.현재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박사과정에재학중이다.

저자이기준은숭실대학교컴퓨터학부를졸업하고삼성전자메모리사업부에서소프트웨어품질관리및개발프로세스업무를담당하고있다.동시에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석사과정에재학중이다.

저자이래형은연세대학교경제학부,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졸업하고현재동대학원박사과정에있다.한국기업데이터에서기업신용평가,기술평가및콘텐츠관리업무를거쳐현재마케팅을담당하고있다.

저자이수정은한국항공대학교전자및항공전자공학과를졸업하고,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공학석사를취득했다.삼성전자에서5년간선행연구개발업무를담당하였으며,현재한국한의학연구원미래전략실에서신사업기획업무를담당하고있다.

저자이승희는한국해양대학교운항시스템공학과를졸업하고,카이스트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공학석사를취득했다.현재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바이오벤처창업과혁신성장전략기획업무를맡고있으며,저서로는『바이오헬스케어트렌드:블루칩』,『스타트업교과서』,『스타트업인사이드』가있다.

저자이원섭은미국INDIANAUNIVERSITY,BLOOMINGTON경제학,카이스트기술경영석사졸업하고현재동대학원박사과정에있다.현재삼성전자메모리사업부에서소프트웨어개발팀을거쳐솔루션개발실PMO로서품질관리및개발프로세스업무를맡고있다.저서로는『스마트테크놀로지의미래』,『바이오헬스케어트렌드:융합의시대』,『지금의디자인』,『오토테크트렌드:미래자동차』가있다.

저자장지영은연세대학교건축공학과를졸업하고KAIST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공학석사학위를취득했다.금호건설에서산업전방의현장과생리를몸소체험하였고,그경험을바탕으로기술사업화로전문분야를전향하였다.연세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자회사설립기획을시작으로국방과학연구소에서국방기술의민수사업화기획을전담하였다.현재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에서하드웨어,바이오분야기술투자심사역으로재직중이며메가트렌드랩에스타트업및융합관련칼럼을기고하고있다.

목차

1장제4차산업혁명과스타트업
1.초연결사회의도래
2.4차산업혁명을주도할미래기술
3.O2O스타트업
4.인공지능헬스케어스타트업
5.자율주행차스타트업

2장지금의스타트업
1.최적의팀구성―신뢰의YB+OB
2.실패가두렵지않다―린스타트업과MVP
3.우리,다시시작할수있을까?―3전4기재창업

3장스타트업을둘러싼환경
1.엔젤투자트렌드―매칭펀드
2.재도전은필수다―재창업지원정책
3.스타트업IPO트렌드―상장사다리를타자

4장실리콘밸리로부터배운다
1.스타트업진원지실리콘밸리
2.실리콘밸리의생태계
3.실리콘밸리최신기술트렌드
4.실리콘밸리의찬란한성공의이면
5.한국판실리콘밸리는생겨날수있을까?

5장스타트업대표멘토링
1.십시일밥전대표이사이호영
2.식권대장사업운영이사장준영
3.시프티대표이사홍동헌
4.프리모아마케팅부과장양원석

출판사 서평

추천의글

죽음의계곡DeathVally을건너고다윈의바다DarwinianSea를넘어서라!‘죽음의계곡’은생명체를거의찾아볼수없는미국네바다주의황량한땅으로아이디어에서기술개발,제품양산까지의험난한길을의미하고,‘다윈의바다’는악어와해파리떼가가득해일반인의접근이어려운호주북부해변으로신제품양산에성공하더라도시장에서다른제품과경쟁하며이익을내기가매우어려운상황을일컫는다.실제로대부분의스타트업들이죽음의계곡과다윈의바다를넘지못한다.스타트업실패가빈번하다보니실패경험을공유하는컨퍼런스를열어실패를격려하고재도전을응원하는문화도생겨났다.그만큼부족한리소스로새로운혁신을만들어내기란결코쉽지않다.이책은성공한이들만의이상적인스토리가아닌스타트업내부로깊숙히들어가진솔한모습을그대로반영했다.이책을통해죽음의계곡을무사히건너갈수있는인사이트를얻길바란다.
펀디드대표왕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