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꼴찌와 서 반장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꿔 보는 책

장 꼴찌와 서 반장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꿔 보는 책

$11.39
Description
입장을 바꿔 보는 동화책! 앞뒤로 읽을 수 있어요!
늘 꼴찌만 도맡아 하는 아이의 학교생활은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꼴찌에게는 사랑보다는 구박이 더 익숙하지요. 구박을 받는다고 나아질까요?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늘 반장만 도맡아 하는 아이의 학교생활은 즐거움의 연속입니다. 늘 칭찬과 애정을 받는 것이 당연해서, 받지 못하면 안달이 납니다.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께 거의 매일 야단만 맞아온 장도웅,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께 줄곧 칭찬만 받아 서정민 그리고 아주 색다른 털보 선생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장 꼴찌와 서 반장』은 “늘 꼴찌만 도맡아 하고 학교에서 ‘미운 털’인 아이”와 “늘 반장만 도맡아 하면서 학교에서 ‘황금 털’인 아이”의 다른 입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앞뒤로 담은 창작 동화입니다. 두 아이의 너무나 다른 학교생활 속에서 약자에 대한 관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나누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에서 관심 받지 못하는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국어 1. 감동을 나누어요
- 3학년 2학기 국어 3. 내용을 간추려 보아요
- 4학년 1학기 국어 1. 이야기 속으로
- 4학년 1학기 국어 5. 서로 다른 느낌
- 5학년 1학기 국어 4. 작품에 대한 생각

저자

송언

1956년서울에서태어나춘천교육대학교와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를졸업했다.1982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소설『그여름의초상』이당선되면서글을쓰기시작했고,초등학교교사로부임해아이들과즐겁게뛰놀면서동화작가의길로들어섰다.초등학교3학년국어교과서에수록된『병태와콩이야기』를비롯해『축졸업송언초등학교』『오시큰둥이의학교생활』『김배불뚝이의모험1~5』『왕팬거제도소녀올림』『김구천구백이』『마법사똥맨』『멋지다썩은떡』『잘한다오광명』『장꼴찌와서반장』『수수께끼소녀』『이야기숲에는누가살까』『일기쓰는엄마』등수많은동화책을펴냈다.교직에서명예퇴임을한뒤전국의도서관과초등학교를누비면서아이들과직접만나고있다.흰콧수염덕분에아이들에게‘150살빗자루선생님’으로통한다.하지만실제나이는비밀!『둘이서걸었네』는‘봄소녀’때만나어느덧‘가을소녀’가된아내와함께환갑을맞아떠난해파랑길도보여행기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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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약자에대한관심과애정”을주제로한이야기
“늘꼴찌만도맡아하고학교에서‘미운털’인아이”와“늘반장만도맡아하면서학교에서
‘황금털’인아이”의다른입장에서벌어지는이야기를앞뒤로담은창작동화입니다.
▶우리어린이들이약자에게관심을갖고애정을줄수있는따뜻한성인으로자라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습니다.
교실에서도항상사랑과관심을독차지하는친구이있는가하면,늘관심밖으로밀려나있는친구도있습니다.선생님에게아이들에게인기가있는건나름이유가있겠지요.하지만...
“약자에대한관심과애정”을주제로한이야기
“늘꼴찌만도맡아하고학교에서‘미운털’인아이”와“늘반장만도맡아하면서학교에서
‘황금털’인아이”의다른입장에서벌어지는이야기를앞뒤로담은창작동화입니다.
▶우리어린이들이약자에게관심을갖고애정을줄수있는따뜻한성인으로자라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습니다.
교실에서도항상사랑과관심을독차지하는친구이있는가하면,늘관심밖으로밀려나있는친구도있습니다.선생님에게아이들에게인기가있는건나름이유가있겠지요.하지만관심을받지못하는아이들에게도관심과눈을돌릴필요가있습니다.왜냐하면그친구들도지금함께하고있고앞으로도함께할같은반친구이기때문이지요.우리어린이들이성인이되어서도사회에서관심받지못하는약자들에게관심을갖고배려를할줄아는사람이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습니다.
▶칭찬도꾸지람도오랫동안지속되면당연하게되고무뎌지게마련입니다.하지만그당연함속에서사람에대해서우열을가리는것은옳지않다는것을느끼게합니다.
누구는칭찬받아야당연하고누구는야단을맞아야당연한것은없습니다.또한자신이늘누리고있는것이있다면,그것이소중하고가치롭다는것을알고또한부족한약자에대해서낙인을찍는일은없어야할것입니다.우리아이들은누구나관심과애정속에서자라나야할권리가있으니까요.
▶마음이한뼘더자라고생각이커지는경험을해볼수있을거라고기대합니다.
초등학교에입학할때부터선생님께항상칭찬만받아온반장서정민은4학년털보선생님이꼴찌장도웅에게관심을주는것을이해할수없습니다.꼴찌장도웅은1학년때부터야단만맞아온말썽쟁이니까요.하지만여러가지일들을겪으면서결국,털보선생님이꼴찌장도웅을사랑해주신것을참잘하신일이라고생각하지요.우리독자어린이들도반장서정민과같은마음을느낄수있기를기대합니다.
줄거리
1학년때부터선생님들에게매일같이야단만맞아온꼴찌장도웅과1학년때부터선생님들에게줄곧칭찬만받아온반장서정민의아주색다른털보선생님과의4학년생활.
-꼴찌이야기(장도웅편)
장도웅은1학년때부터지금까지선생님께거의매일야단만맞아왔습니다.그도그럴것이공부에는관심이없고늘말썽만부렸으니까요.장도웅도처음엔선생님께혼이나고벌을서면시무룩했습니다.물론그렇다고행동이달라지는건아무것도없었습니다.하지만하도벌을서고야단을많이맞아서,이제벌을서거나야단을맞아도아무렇지도않습니다.그런데4학년털보선생님은달랐습니다.장도웅을야단치거나벌을주기는커녕,심부름도시키고심지어반발을해도좋다고합니다.장도웅은혹시선생님이자기를좋아하는게아닌가의심합니다.오히려벌을서지않고야단을맞지않으니까온몸에벌레가스멀스멀기어가는느낌이들정도입니다.털보선생님은장도웅에게왜그러는걸까요?
-반장이야기(서민정편)
서정민은1학년때부터지금까지선생님께줄곧칭찬만받아왔습니다.늘반장을도맡아하고공부도잘하고매사에모범적인아이였으니까요.서정민도처음엔선생님께칭찬받고심부름을도맡아하는게무척신이났습니다.하지만이제는칭찬을받는게너무도당연한일이되어서별로기쁜마음은없습니다.그런데4학년털보선생님이이상합니다.서정민자신에게는관심도없는것같거든요.드디어선생님마음을사로잡기위한서정민의여러가지작전이시작됩니다.털보선생님은서정민에게왜그러는걸까요?또과연서정민의작전은성공하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