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말대꾸 - 그래 책이야 45

거꾸로 말대꾸 - 그래 책이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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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거꾸로 말’
드디어 세상을 발칵 뒤집을 새로운 말이 탄생했다!
경청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야기!
어린이들이 소통하는 것을 보면 말하기와 듣기를 번갈아가며 문제없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주장에만 목소리를 높이거나 성급하게 남의 말을 자르고 끼어드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숙제해라, 공부해라, 방 정리해라 등 아이의 말은 제대로 듣지 않고 명령만 하는 부모님이 대부분일 거예요. 〈거꾸로 말대꾸〉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말만 많이 하는 주인공 유준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 사이, 부모님과의 사이에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합니다.

[줄거리]
주인공 유준이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고 톡톡 끼어들며, 말대꾸와 잔소리를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집에서는 유준이 엄마도 유준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명령하듯 말합니다. 유준이와 엄마 중에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에게 불만이 쌓여갑니다.
어느 날, 유준이는 엄마의 성화에 억지로 글쓰기 연습을 하다가 집에서 몰래 빠져나와요. 학교 운동장으로 간 유준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면서 또 잔소리를 해댑니다. 아이들이 유준이를 피해서 집으로 돌아가자, 축구하느라 목이 마른 유준이는 음료수를 사 먹으려고 자판기에 돈을 넣습니다. 그런데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나오지 않자 자판기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잠시 후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캔에 이름이 거꾸로 인쇄되어 있어요. 하지만 유준이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음료수를 단숨에 마십니다. 그런데...

“네같 것 살 야제이.”

갈증이 풀린 유준이 입에서 느닷없이 말이 거꾸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혀 말을 똑바로 할 수 없게 된 유준이. 처음에는 엄마가 걱정할까 봐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결국 유준이는 거꾸로 말을 내뱉어요. 엄마는 유준이가 장난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서 충격을 받습니다. 엄마는 유준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갑니다. 유준이는 거꾸로 말을 고치고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또 거꾸로 말을 하는 유준이의 학교생활은 어떨까요?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8. 의견이 있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저자

류미정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를배우고,2015년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을통해등단했습니다.현재는음악학원을운영하면서동화를쓰고있으며아이들에게꿈을심어줄수있는아름다운이야기를쓰고싶은소망을갖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잔소리먹는전화』,『행운을부르는연습장』,『벼락맞은리코더』,『매직슬러시』,『마음을쓰는몽당연필』등이있습니다.

목차

잔소리vs말대꾸│7
고장난자판기│18
말도안되는초능력│27
엄마가달라졌어│32
고칠수있을까요?│38
새로운말,‘거꾸로말’의탄생!│44
‘거꾸로말’로학교가들썩들썩│54
교장선생님대신내가?│60
거꾸로유튜브스타!│65
거꾸로신고전화│76
거꾸로메아리│87
거꾸로친구들│94
거꾸로잔소리│101

출판사 서평

다른사람의말을경청하는자세
평소말대꾸가많은유준이는말이거꾸로나오기시작하자,엄마가놀랄것같아서입을다뭅니다.엄마는그런유준이가잘못을반성하고있다고생각하고잔소리를중단합니다.시간이조금흐른뒤에드디어유준이가거꾸로말을하기시작하자,처음에놀라던엄마는유준이의말을알아들으려고한글자한글자적습니다.유준이는엄마가자기말에귀를기울여주자기분이참좋습니다.경청하면다른사람의말에담긴뜻이무엇인지정확하게알수있고더불어기분까지좋게할수있다는걸유준이도알게되었을거예요.

재미있는놀이가될수있는거꾸로말하기
학교에간유준이가거꾸로말을하기시작하자,아이들도거꾸로말을배우려고합니다.독자어린이들도거꾸로말을해보면서기억력을키우고더불어여러가지말놀이도할수있습니다.예를들면‘토마토’,‘기러기’,‘오디오’처럼거꾸로말을해도똑같은단어나‘다시합창합시다’,‘여보안경안보여’,‘다좋은것은좋다’처럼똑같은문장찾기놀이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