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선 안 될 (문학의숲 희곡선)

사랑해선 안 될 (문학의숲 희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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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희곡 부문)로 등단하여, 제33회 〈서울연극제〉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성연 작가의 대표 희곡선 〈〈사랑해서 안 될〉〉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파격적이다. 숭고하고 위대한 어머니와 부모의 사랑을 객관화해 들여다본다. 어머니에겐 희생자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는데, 그 원동력을 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 작품은 산업화되고 자본주의에 점령당한 인간의 본능과 자연의 섭리에 근원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

최성연

서울에서태어나고자랐다.
연세대학교에서피아노를,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연극을전공했다.
〈날보러와요〉〈택시드리벌〉등의배우로무대에섰지만생계를꾸리기위해구성작가와피아노레슨으로돈을벌다가다시2004년에한국일보신춘문예를통해희곡작가로등단했다.
〈두아이〉〈뮤지컬소나기〉〈표현의자유〉〈처음해본이야기〉〈그리고또하루〉〈안녕피아노〉등의작품이공연되었고그중〈그리고또하루〉는제33회서울연극제대상,희곡상을수상했으며동명의희곡집도발간되었다.
2008년부터는쿠바,멕시코,페루,네팔,영국,이탈리아등다양한지역을여행하고머물러살기도했다.미국아이오와IWP작가워크숍을수료하였고최근에는태국코팡안섬에서총네달간요가수련과명상을하며인생에서가장큰변화를겪었다.
이제는스스로를'요가수련자'이며'작가'로명명한다.
최근에는지역의아트센터에서미화원으로노동하면서오마이뉴스에〈쓸고닦으면보이는세상〉을연재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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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머니는자식을위해존재하는가.부모가자식의욕망을전부자녀에게투사한뒤의존하고집착하며자아를상실해가는데도우리는그것을사랑이라고미화하고있지는않는가.과연자기자신을잃어버린사람이타인을사랑할수있을까?남의자식보다내자식이앞서면자랑스러워하고,남의자식의불행은상관없이내자식의행복만바라보며기뻐하는마음이과연위대한사랑일까?
희곡의주인공‘선희’는가엾은어머니다.남편없이고생하며어렵게키운외동딸을교통사고로잃었다.딸은일류대학을나와어엿한의사가되었고변호사신랑감을만나약혼까지했는데그만세상을떠나고만것이다.그죽음뒤에감추어져있던비밀이선희앞에드러나는과정이희곡의내용이다.
딸을앞세운불쌍한어머니에게희곡은잔인하게따져묻는다.당신의사랑은진짜였느냐고.그리고이잔인한질문은이세상모든어머니들을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