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 꽃방귀 (양장본 Hardcover)

호랭이 꽃방귀 (양장본 Hardcover)

$15.35
Description
순수 미술 작품 ‘꽃을 사랑한 호랭이’ 연작이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동 창작마을에 있는 이홍원 화가의 작업실에는 호랭이들이 바글바글하다. 호랑이를 친근하게 ‘호랭이’라고 표현하는 화가는 ‘꽃을 사랑한 호랭이’ 연작을 꾸준히 그려 왔다. 작품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개성이 뚜렷한 순수 미술 작품이다. 캔버스의 크기도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할 만큼 대작들이다. 형형색색의 꽃무늬 옷을 입은 호랭이, 꽃과 대화하는 듯한 호랭이, 아이들을 등에 태우고 뛰노는 호랭이 등 다양한 형태의 호랭이들이 작업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존재만으로 무서운 호랑이를 화가는 민화풍의 해학적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해 온 것이다. 사실, 이 그림들은 한 권의 책을 위해 그려진 것들이 아니다. 하지만 각각의 그림들은 동화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
같은 듯 다르게 보이는 호랑이 그림에 새로운 이야기의 옷을 입혀 책으로 펴내는 작업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박윤규 동화작가는 이홍원 화가의 호랭이를 책으로 펴내기 위해 수년간 세월을 보냈고, 편집자들은 그런 작가의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마침내 책으로 다시 태어난 호랭이는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냄새마저 무서운 호랑이가 정말 무서워하는 것은 외로움이라는 작가의 발상은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 손 내밀고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 바로 그것이다.
자신을 비우고 변화한 호랭이가 친구들과 어우렁더우렁 살아가는 동심의 세계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싶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과 맞물려 있다.
저자

박윤규

저자박윤규는경남산청외고리지리산끝자락에서태어났다.중앙대학교문예창작과에서공부하였고,어릴적꿈꾼대로작가가되었다.지금은‘다산학교’의교장으로아이들과함께참꿈을찾는대안교육을하며,집필실인‘월악산동화의집’에서재미난이야기를지어내고있다.동화“산왕부루”,“버들붕어하킴”,“주문을외자아르케옵테릭스!”,“산골소년과노신사”,그림책“아리랑”,“안녕태극기”,“신기한사과나무”,청소년소설“내이름엔별이있다”,“방울새는울지않는다”등을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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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덩치가크고목소리도천둥같고냄새마저도두려움의대상인호랭이.
그런데모두가두려워하는호랭이도정말무서워하는것이있다.그것은과연무엇일까?
‘누군가나를두려워하는것보다더무서운건외로움이다.’

깊은산속에서외로움에떨고있던호랭이는자신에게서무서운냄새가난다는사실을알게된다.친구들과재미있게살고싶은호랭이는어느날꽃향기를맡게되고,자신에게서도그런향기가나면좋겠다고생각한다.몇날며칠밤을하얗게새운호랭이는마음속에꽃향기를품고길을떠난다.산을넘고강을건너며만나는꽃나무를보며마음이바뀌는경험을하는사이,호랭이에게서는이미무서운냄새가사라져버렸다.방귀마저도꽃방귀를뀌는호랭이로바뀐것이다.어느순간향기로운냄새가호랭이를감싸고주변에는친구들이가득하다.
그제야비로소행복한호랭이…….

[기획의도]
순수미술작품‘꽃을사랑한호랭이’연작이그림책으로다시태어났다.
마동창작마을에있는이홍원화가의작업실에는호랭이들이바글바글하다.호랑이를친근하게‘호랭이’라고표현하는화가는‘꽃을사랑한호랭이’연작을꾸준히그려왔다.작품하나하나가그자체로개성이뚜렷한순수미술작품이다.캔버스의크기도한쪽벽면을다차지할만큼대작들이다.형형색색의꽃무늬옷을입은호랭이,꽃과대화하는듯한호랭이,아이들을등에태우고뛰노는호랭이등다양한형태의호랭이들이작업실을가득채우고있다.존재만으로무서운호랑이를화가는민화풍의해학적모습으로재탄생시키는작업을해온것이다.사실,이그림들은한권의책을위해그려진것들이아니다.하지만각각의그림들은동화적인이야기를품고있다.
같은듯다르게보이는호랑이그림에새로운이야기의옷을입혀책으로펴내는작업과정은간단치않았다.박윤규동화작가는이홍원화가의호랭이를책으로펴내기위해수년간세월을보냈고,편집자들은그런작가의생각을담아내기위해함께고민하며수많은시간을보냈다.이렇게힘든과정을거쳐마침내책으로다시태어난호랭이는지금껏우리가알고있는무서운호랑이의모습과는완전히다르다.
냄새마저무서운호랑이가정말무서워하는것은외로움이라는작가의발상은‘내가세상의중심이라는생각을버리고,먼저다가가손내밀고변화하는사람’이되어주길바라는마음바로그것이다.
자신을비우고변화한호랭이가친구들과어우렁더우렁살아가는동심의세계는우리가다음세대에전달하고싶은더불어살아가는세상과맞물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