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데르트바서의 집

훈데르트바서의 집

$14.02
Description
회색빛 잘 정돈된 도시에서 큰 공사가 시작되고, 도시는 낯선 모습으로 변해 가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놀던 수풀 가득한 공터도 기계들이 점령하고 급기야는 벽이 세워진다.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호기심과 두려움에 쌓인 아이들의 눈에 도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같은 모양과 색깔의 집들이 모두 다른 모양과 색깔로 바뀌고 창문은 개성 넘치는 눈이 되어 아이들을 바라본다. 거리는 살아 숨 쉬는 듯한 색깔과 다양한 모양이 강물처럼 흐른다. 아이들의 작은 왕국이었던 공터에 있던 커다란 나무는 황금색 왕관을 쓰고 정말 왕이 된 듯한 모습을 드러낸다. 도시는 마치 마법의 성이라도 되어 버린 것 같다. 회색빛에서 색색깔의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도시에서는 이제 나무들도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주민이 되었고, 아이들은 새롭게 태어난 집에서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저자

제랄딘엘슈너

프랑스에서태어나독일대학에서독일학과로마학을공부했다.졸업후아동도서를주로관리하는도서관사서로일했으며,어린이책번역가로활동했다.현재하이델베르크에살면서번역일과함께어린이책쓰는일을하고있다.“고양이와새”,“개구리는어디에있을까?”,“프리츠와물고기”등의작품을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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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세계는지금지구환경파괴로인한기후온난화,자연재해등의무방비상태의위기에몰려있다.〈훈데르트바서의집〉은우리가반드시배우고실천해야하는자연과의평화를아이들의눈높이로풀어낸탁월한이야기이다.훈데르트바서는삶과예술에서자연과인간의조화를지향하고적극적으로실천했던예술가였다.화가이면서철학자였고생태건축의창시자이기도하다.자신의이름을스토바서에서‘백개의강’이라는뜻의훈데르트바서로바꿀만큼자연을사랑하고존중했던그는건축물에자연을적극적으로도입했으며함께살아가야한다고주장했다.자연에는존재하지않는직선의사용을거부했던그의건축물은색감과디자인면에서기존건축물에서는도저히찾아볼수없는독특함과강렬함을가지고있다.〈훈데르트바서의집〉은그의예술과철학에서영감을받은작가들에의해탄생한이야기이다.아이들의눈을통해획일화된도시가살아숨쉬는색깔로다시태어나고,자연과함께살아갈수있도록변화되는과정은마치마법과같은환상을불러일으키기도한다.훈데르트바서가건축물에사용하던원색의강렬함과독특한투시법을사용해서그린그림만으로도이미충분한이야깃거리가되고즐거움과위안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