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19.33
저자

박영돈

연세대학교를졸업한후미국의풀러신학교(MAT),칼빈신학교(Th.M.),예일대학교(STM),웨스트민스터신학교(Ph.D.)에서공부했다.고려신학대학원에서교의학교수로22년간구원론,성령론등을가르쳤으며현재서울작은목자들교회담임목사로일하고있다.지은책으로『일그러진성령의얼굴』,『일그러진한국교회의얼굴』,『톰라이트칭의론다시읽기』,『시대묵상』(이상IVP),『성령충만,실패한이들을위한은혜』(SFC출판부),『별들이더어두워지기전에』(복있는사람),『성령을설교하다』(공저,고려신학대학원)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7
독자서평9
서문11

제1부성령충만이란무엇인가?
1.성령충만의의미15
2.어떻게성령으로충만할수있는가?35

제2부성령충만으로돌아가는길
3.시들게하는성령의사역51
4.실패한이들을위한은혜69
5.애통하는이들을위한은혜87

제3부성령충만의체험
6.하나님의현존체험105
7.감동체험115
8.하나님의임재를의식하다129
9.일상속에서하나님의임재에눈뜨는영성143
10.어두운밤을지나며깊어지는신앙155

제4부성화를위한성령충만
11.무율법주의와율법주의를넘어서171
12.성화도복음이다185
13.제2의축복201

제5부성령충만한교회의회복
14.성령으로충만한교회227
15.공동체성의회복245
16.은사의재발견263
17.순수한목회의회복281
18.기도를통한성령충만297

에필로그327
주(註)329

출판사 서평

성령충만에대한성경적,신학적,목회적여정을통과한빛나는통찰

성령충만은모든그리스도인의특권이자책임이다!

“성령충만은피나는노력의대가로쟁취하는은혜가아니라모든그리스도인에게값없이선물로주어지는은혜이다.이은혜위에서그리스도인은성령을슬프시게하지않도록자신의삶과공동체와사회에대한책임을신실하게감당해야한다.”

‘성령충만’은기독교가르침의핵심중하나로서,세상속에서그리스도인으로살아가는능력의원천이요,세상의소금과빛으로교회를세우는신비의힘이다.그런데교회와그리스도인들은이성령충만에대해오랫동안두가지상반된태도를보여왔다.하나는성령충만을우리삶의문제를해결하고복을주는어떤신비한능력으로보고이를얻기위해열심히노력하며수고하는것이었고,다른하나는반대로신비적인것을배척하면서성령충만을메마른지적인개념으로가둬버리는것이었다.
그러던차에2008년에이책이출간되면서“성령충만은경건의노력에대한보상이아니라실패한사람들에게주시는하나님의선물이다!”라는메시지가한국교회와그리스도인들에게전해졌다.이메시지는많은교회와그리스도인들에게큰파장을일으키면서한편으론위로와희망을전하였고,다른한편으론회개와결단을촉구하였다.곧성령충만은우리의경건이나신실함에대한보상또는대가가아니라는것,그것은아무자격없는자들,실패속에서무너진자들,광야에서낙담한자들에게하나님께서값없이주시는선물이요은혜라는것,그렇기때문에그리스도인이라면누구나누릴수있고또누려야하는특권이요동시에그리스도인다운삶을추동하고살아가게하는능력이요책임이라는것.
15년간한국교회와그리스도인에게울림이되었던이메시지가새롭게개정보완되어다시한번독자들을만나게되었다.책의핵심메시지를그대로유지하면서15년간저자의묵상과목회경험에서비롯된통찰이곳곳에서보완되어새롭게출간된만큼,독자들은이책에서보다깊은은혜와감동을얻게되리라생각한다.

“성령충만은실패한이들을위한하나님의은혜로운조치라는메시지야말로영적인침체의늪지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한국교회에큰희망을안겨주는기쁜소식이아닐수없다.하나님의은혜는종종침체와타락의심연에찾아와우리의상태를반전시킨다.실패한자에게성령의충만한은혜가주어질때그은혜의풍성함과영광은더밝히드러난다.인간의모든공로와자랑은배제되고오직하나님께만영광이돌아간다.”
_서문에서

“오순절에임한성령충만의축복은주님을신실하게따르는데성공한제자들이아니라,오히려철저히실패한제자들에게주어진선물이었다.자격을갖춘이들이아니라부자격자로확실히판명된이들에게주어졌다.그들이선교사역을성공적으로완수한단계에이르러서가아니라아직아무일도할수없는무기력한상태에있을때주어진은혜이다.”
_본문에서

〈독자서평〉
참으로놀라운책이었다.이처럼성령론과성화론에대해균형잡힌시각을가지고있는국내저자가있다는사실에참으로감사하게생각한다.기존의율법주의적인성화론때문에적잖이혼란이있었는데,명쾌하게정리할수있었다.
성령충만은개인의노력에의해이루어지는것이아니며,성화도하나님의은혜에의해가능하다고하는견해는현시점에서매우적절한지적이라고생각한다.마치가렵기는하나긁지못하고있었는데,거기를시원하게긁어준기분이든다.
_박민영(초등학교교사)

돌쟁이를갓지난아기의엄마로서아기를키우면서영적생활을잘한다는게쉽지가않다.자꾸영적으로다운되고지쳐가고우울하고무기력하고…….그처럼영적으로어두운밤을지나는것같은바닥을치는중에이책이눈에들어왔다.일상생활에서하나님과의만남을추구하게한다는점이가슴에와닿았다.
그러면서도가볍지않고탄탄한신학위에서서균형잡힌시각으로성령충만을접근한것이좋았다.과연우리가그렇게원하는성령충만이무엇인가에대한진단과처방을시원스럽게얘기해주는책이아닐까싶다.신학이없는책들이홍수같이쏟아지는이시대에목회자와신학생그리고일반성도들까지다읽으면좋을것같다.
_신성혜(주부)

나는오랫동안영적기쁨없이지내고있었다.결심과실패의반복은나를지치게만들었으며,자아중심의우상은온갖죄악으로영적공허함을채우도록만들었다.그런데“성령충만은우선적으로인간의행함이아니라주님의행하심에근거”하며오직믿음으로구원받듯이오직믿음으로성령충만을받는다는책의내용을읽으면서내안에은혜가풍성해지는것을경험했다.책을읽으면서성령님의임재를생각했고,세탁기를돌리는동안에도성령님을생각했으며,점심을먹으러가는길에서도성령님에대해서생각했다.이책은나를기도하게만들었다.
_이태환(목사)

그동안기독교관련책들은대개두가지종류의성격을띠고있었다.하나는전문학자가쓴신학전문서적이다.내용이전문적일뿐만아니라,너무추상적이어서일반독자들이이해하기어려운데다가신앙적으로도별반도움을주지못한경우가많았다.반면에비전문가가쓴경건서적의경우에는,대개가개인의간증이나체험의수준을넘지못한경우가많았다.그래서일시적으로는감동을주기도하지만,그것을그대로여과없이일반적으로삶에적용하기에는다소무리가있는부분도있었다.
그러나이책은제목이시사하듯이일반신자들이나목회자들에게가장실제적이고체험적인주제를다루고있으면서도,그내용에있어서는매우분석적이고신학적이다.단순한학자의탁상공론이아니라신자의일상의삶에서야기될수있는실제적문제를다루고있기에매우실천적이고생생한느낌으로와닿았다.
_이성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