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약성경에는 사도 요한의 저작으로 알려진 다섯 권의 책들이 있다. 이를 요한문헌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다섯 권의 책의 장르가 다양하다. ‘요한복음’이라는 복음서 1권, ‘요한일ㆍ이ㆍ삼서’라는 서신서 3권, 그리고 ‘요한계시록’이라는 예언서(또는 묵시서) 1권이다. 책의 장르는 책의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준거점이 된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복음서라는 측면에서, ‘요한일ㆍ이ㆍ삼서’는 서신서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예언서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해석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만 접근하고 해석하고 나아가 설교하려고 할 경우 우리는 중요한 준거점 하나를 놓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 모든 책들이 사도 요한이라는 저자에 의해 쓰였다는 사실이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복음, 곧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일차적으로는 당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아가 후대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증거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다섯 권의 책들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 다섯 권의 책들에는 사도 요한의 기록 목적과 그가 지닌 독특한 신학적 관점이 담겨 있고, 이를 중심으로 그것의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문헌들을 읽고 해석하려고 할 때, 나아가 이를 설교하려고 할 때는 무엇보다 사도 요한의 눈으로, 그의 독특한 관점으로 읽고 해석하며 이를 설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독자 또는 설교자들에게 사도 요한의 관점을 친절하고 쉽게 제시하면서 설교준비에 큰 도움을 준다.
“본서는 다섯 권의 요한문헌을 사도 요한의 특유한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시도다. 요한의 관점은 무엇보다 그가 염두에 둔 기록 목적과 주요 신학에 잘 나타난다. 그리고 요한문헌의 각 권에 도드라진 특징들도 요한의 눈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요한의 눈으로 오늘날 교회와 세상을 바라보고 설교할 수 있는가? 현대 설교자가 요한의 안경으로 본문을 자세히 살피려면, 요한과 독자들이 살았던 튀르키예의 소아시아로 돌아가야 하고, 요한이 논증하고 설득하는 독특한 방식에 친숙해져야 한다. 그때 설교자는 요한의 눈으로 현대교회와 사회의 참된 실상을 파악하여, 나아갈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머리글〉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복음, 곧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일차적으로는 당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아가 후대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증거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다섯 권의 책들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 다섯 권의 책들에는 사도 요한의 기록 목적과 그가 지닌 독특한 신학적 관점이 담겨 있고, 이를 중심으로 그것의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문헌들을 읽고 해석하려고 할 때, 나아가 이를 설교하려고 할 때는 무엇보다 사도 요한의 눈으로, 그의 독특한 관점으로 읽고 해석하며 이를 설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독자 또는 설교자들에게 사도 요한의 관점을 친절하고 쉽게 제시하면서 설교준비에 큰 도움을 준다.
“본서는 다섯 권의 요한문헌을 사도 요한의 특유한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시도다. 요한의 관점은 무엇보다 그가 염두에 둔 기록 목적과 주요 신학에 잘 나타난다. 그리고 요한문헌의 각 권에 도드라진 특징들도 요한의 눈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요한의 눈으로 오늘날 교회와 세상을 바라보고 설교할 수 있는가? 현대 설교자가 요한의 안경으로 본문을 자세히 살피려면, 요한과 독자들이 살았던 튀르키예의 소아시아로 돌아가야 하고, 요한이 논증하고 설득하는 독특한 방식에 친숙해져야 한다. 그때 설교자는 요한의 눈으로 현대교회와 사회의 참된 실상을 파악하여, 나아갈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머리글〉에서
요한의 눈으로 요한문헌 설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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